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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 I miss you 본문
원곡은 1998(1996)년에 서지원이 불렀다. 그가 자살을 하고 나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 이 노래는 95년 김성재의 죽음으로 그의 노래가 대중의 사랑의 받았던 것과 비교하여, 가수가 죽어야 노래가 뜬다는 속설을 낳기도 했었다.
(원곡은 1993년에 강수지가 불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의 원곡을 좋아하지만 나는 원곡보다 테이가 부른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이 노래 이전까지 테이라는 가수나 I miss you 라는 노래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이 없었지만, 테이가 부른 이후로는 테이와 I miss you가 왠지모르게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어쩌면 서지원의 목소리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테이의 목소리를 듣고 괜찮다고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노래 자체도 꽤 우울하지만 테이의 목소리가 그 우울함을 증폭을 시키는 듯한 느낌이든다.
이 노래가 다시 불려지고 나서 한동안 이 노래만 듣고 있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되살아 나는 것만 같았다.
이 노래가 그동안 나에게 잊혀져 있었던 기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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