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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본문
연인에게 있어서 쿨함은 가능한 것일까?
우리는 보통 쿨하다는 의미를 어떤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는 한다.
원래 영어단어 cool 은 시원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 단어가 영미권에서 언젠가 부터 " 좋다 " 혹은 " 괜찮다 " 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아마 어린나이의 친구들이 연방 cool을 외치고 있었겠지...
어느덧 한국에서도 쿨하다는 것이 그들이 사용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사용이 되고 있다.
여하튼 연인 관계에서 쿨한 것은 가능할까?
특히 서로가 헤어짐을 말하는데 있어서 말이다.
이 노래는 어떤 남자의 이야기다.
쿨하게 헤어지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을 이야기 한다.
노래를 들으면 항상 이 생각이 든다.
정말 깔끔한 헤어짐이란 것이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붙잡아 본적이 없다.
어쩌면 이 노래 제목처럼 항상 쿨하게 끝내는 지도 모르겠다.
속이야 어찌 되었든 겉으로 보기엔 그러하니까.
뭐 마음이 없다면 사귐이라는 행동을 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 힘든 일이지만,
마음이 없이 그저 스처가는 사람들과 사귐이란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짝사랑을 하다가 마음을 접어도 그렇게 마음이 아픈데 말이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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