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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배틀필드 온라인의 미래는? 본문
개인적으로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한동안 시간 때우기 용으로 서든어택을 즐기다가 해결되지 않는 유명한 버그들과 주기적으로 나타난 핵으로 인해서 과감히 접고 옮기게 되었다.
처음 배틀필드라는 게임을 주목한 것은 패키지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부터다. 워낙에 총싸움 게임류 쪽에서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게임중에 하나였기에 데모판을 했었고, 그들이 도입한 분대 시스템과 당시에 다른 총싸움에 비해서 높은 사실성에 감탄을 했었다.
덕분에 온라인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피망이 제대로 한건 터트리는구나 했었다.
사이트를 오픈한지 1년이란 시간이 되면서 오픈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난히도 2010년에는 외국산 대작들이 많이 오픈을 하고 있는데, 배틀필드 온라인도 그 중에 하나였다.
이글이 쓰여지는 2010년 7월 15일 현재 배틀필드 온라인은 아직 오픈배타테스트 중이다. 게임내 아이템 판매로 부분 유료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오픈배타테스트 중이란다. ㅡㅡa
처음 오픈하자 마자의 여파는 나름 컸었다. 게임 랭킹을 집계하는 곳들에서 급상승하며 화려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이내 그들의 화려함은 사라졌다. 기존에 환호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던 게임이었고, 그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 때문에 몰리긴 했지만 그 거품은 2~3주만에 빠져나갔다.
그리고 지금은 게임에 대해 애정이 넘치거나 할만한 다른 게임이 없어서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유게시판에 불만글이 계속 올라오지만 사실 그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 다른 게임들이 배틀필드 만큼은 아니다. " 라는 느낌으로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결국 게임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도토리 키재기 하는데 그중에서 조금 더 큰 아이가 배틀필드라서 머물고 있다는 말도 된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새로운 기능을 조금씩 추가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길만한 매력적인 것이 나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덕분에 배틀필드 온라인을 지켜보고 있으면, 사람들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부랴부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잦은 이벤트는 그들의 얼마나 조바심을 내고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노트북으로 하는 게임 대회의 개최였다. 물론 스폰서를 받아서 홍보 및 게임대회를 통한 기존 유저들의 관심모으기라는 윈윈홍보 전략이었겠지만, 많은 유저들에게는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서 졸속으로 마련한 게임대회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기존에 특정 마우스 제품 홍보를 위한 클랜 모집이며, 분대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핵심인 이 게임의 특징을 싸그리 무시한 5:5 게임 대회가 사람들에게 좋게 비춰질리는 만무했다.
내가 바라보는 지금 배틀필드의 모습은 대박으로 가고 싶어서 열심히 날개짓만 하고 있을 뿐 정작 필요한 효과를 못내는 듯하다. 그저 그런 중간정도의 인기를 끄는 게임은 되겠지만 서든어택을 위협할 수준은 되기 힘들어 보인다.
앞으로 변화의 핵심은 앞으로 추가될 새로운 모드와 게임을 오픈하기 전에 예고 했던 시스템들이 추가 되었을 때가 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익을 도모하는 부분유료화를 하면서 아직도 오픈베타테스트라고 하는 이유는, 아직 기존의 맵에서 보여지는 밸런스에 대한 균형맞추기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있고, 각 병과들에 대한 균형도 계속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온라인이라고 이름을 붙이면서 예고 했던 몇가지의 새로운 시스템이 아직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기 보다 게임 플레이를 통한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음을 추측해볼 수가 있다.
그래서 결국 배틀필드 온라인의 미래는 어찌 될것인가?
아직 배틀필드 온라인을 그저그런 게임으로 남아 있다가 서비스를 철회하게 된다라는 예상을 하기에는 너무나 이르다. 그 근거로는 애초에 예고했던 핵심 시스템이 아직 도입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스템의 도입이 배틀필드 온라인의 앞으로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다.
물론 그 단계까지 가는동안 어떻게 유저들의 마음을 잡아두느냐도 중요한데, 지금과 같은 어설픈 이벤트로는 유저들의 마음을 잡아두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이제는 진지하게 이벤트와 게임의 특징을 어떻게 잘 섞어내 내어 놓을 것인가를 생각할 때다.
처음 배틀필드라는 게임을 주목한 것은 패키지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부터다. 워낙에 총싸움 게임류 쪽에서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게임중에 하나였기에 데모판을 했었고, 그들이 도입한 분대 시스템과 당시에 다른 총싸움에 비해서 높은 사실성에 감탄을 했었다.
덕분에 온라인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피망이 제대로 한건 터트리는구나 했었다.
사이트를 오픈한지 1년이란 시간이 되면서 오픈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난히도 2010년에는 외국산 대작들이 많이 오픈을 하고 있는데, 배틀필드 온라인도 그 중에 하나였다.
이글이 쓰여지는 2010년 7월 15일 현재 배틀필드 온라인은 아직 오픈배타테스트 중이다. 게임내 아이템 판매로 부분 유료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오픈배타테스트 중이란다. ㅡㅡa
처음 오픈하자 마자의 여파는 나름 컸었다. 게임 랭킹을 집계하는 곳들에서 급상승하며 화려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이내 그들의 화려함은 사라졌다. 기존에 환호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던 게임이었고, 그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 때문에 몰리긴 했지만 그 거품은 2~3주만에 빠져나갔다.
그리고 지금은 게임에 대해 애정이 넘치거나 할만한 다른 게임이 없어서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유게시판에 불만글이 계속 올라오지만 사실 그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 다른 게임들이 배틀필드 만큼은 아니다. " 라는 느낌으로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결국 게임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도토리 키재기 하는데 그중에서 조금 더 큰 아이가 배틀필드라서 머물고 있다는 말도 된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새로운 기능을 조금씩 추가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길만한 매력적인 것이 나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덕분에 배틀필드 온라인을 지켜보고 있으면, 사람들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부랴부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잦은 이벤트는 그들의 얼마나 조바심을 내고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노트북으로 하는 게임 대회의 개최였다. 물론 스폰서를 받아서 홍보 및 게임대회를 통한 기존 유저들의 관심모으기라는 윈윈홍보 전략이었겠지만, 많은 유저들에게는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서 졸속으로 마련한 게임대회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기존에 특정 마우스 제품 홍보를 위한 클랜 모집이며, 분대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핵심인 이 게임의 특징을 싸그리 무시한 5:5 게임 대회가 사람들에게 좋게 비춰질리는 만무했다.
내가 바라보는 지금 배틀필드의 모습은 대박으로 가고 싶어서 열심히 날개짓만 하고 있을 뿐 정작 필요한 효과를 못내는 듯하다. 그저 그런 중간정도의 인기를 끄는 게임은 되겠지만 서든어택을 위협할 수준은 되기 힘들어 보인다.
앞으로 변화의 핵심은 앞으로 추가될 새로운 모드와 게임을 오픈하기 전에 예고 했던 시스템들이 추가 되었을 때가 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익을 도모하는 부분유료화를 하면서 아직도 오픈베타테스트라고 하는 이유는, 아직 기존의 맵에서 보여지는 밸런스에 대한 균형맞추기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있고, 각 병과들에 대한 균형도 계속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온라인이라고 이름을 붙이면서 예고 했던 몇가지의 새로운 시스템이 아직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기 보다 게임 플레이를 통한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음을 추측해볼 수가 있다.
그래서 결국 배틀필드 온라인의 미래는 어찌 될것인가?
아직 배틀필드 온라인을 그저그런 게임으로 남아 있다가 서비스를 철회하게 된다라는 예상을 하기에는 너무나 이르다. 그 근거로는 애초에 예고했던 핵심 시스템이 아직 도입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스템의 도입이 배틀필드 온라인의 앞으로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다.
물론 그 단계까지 가는동안 어떻게 유저들의 마음을 잡아두느냐도 중요한데, 지금과 같은 어설픈 이벤트로는 유저들의 마음을 잡아두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이제는 진지하게 이벤트와 게임의 특징을 어떻게 잘 섞어내 내어 놓을 것인가를 생각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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