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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 별일 없이 산다 본문
내 몇 안되는 이웃 중에 한분인 에코님이 내 블로그에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다.
별볼일 없이(?)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머지 99%사람들의 삶은 과연 가치 없는 삶일까요.
그리고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다.
방송에서 떠들어대는 위대한 사람들의 삶. 엄청 대단한 삶의 여정을 살아온 사람들.
원래 인간이란 존재가 그러한지 모르지만 자신외의 사람들은 영웅이기를 바라는 듯하다.
영웅이 아니라면 마치 바라볼 가치가 없다는 듯한 대중들의 행동양상.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이상한 차별등...
뭐 노래 가사와는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ㅡㅡ;;;
왠지 별볼일 없는 인생들을 위한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그리고 주목받지 못한 60억 인류의 삶처럼 말이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별일 없이 살면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세상은 나를 별일 없이 살면 마치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목을 죄여오지만 ㅡㅡ;;;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거다.
뭐냐하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 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니가 들으면 십중팔구 불쾌해질 얘기를 들려주마.
오늘 밤 절대로 두 다리 쭉 뻗고 잠들진 못할거다
그게 뭐냐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 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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