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의 2011년 대회일정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는 2011년부터 리그로 대회가 진행된다.

즉 2010년 치뤄진 3번의 나이제한만 있는 전체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서 일정 순위에 오른 선수를 대상으로 리그를 여는 것이다. 그들이 올라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서 코드S와 코드A로 나누었다. 임요한이 코드S확보가 목표라면서 인터뷰를 했던 것도 2011년 리그 대회를 두고 한 말이다.

때문에 토너먼트 상위에 올라갈 수록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기에 총 3회에 걸쳐서 나온 우승자는 당연히 자동으로 코드S를 받게 되었고, 스타2로 바꾸면서 화제를 몰고왔던 임요환과 이윤열도 코드S를 받아서 내년 리그를 준비하게 된다.



2011년 계획된 스타2 대회는

리그를 통한 GSL 대회 7회
팀으로 진행되는 GSTL 대회 6회
슈퍼토너먼트 1회
월드챔피언쉽 1회
블리자드컵 1회

이렇게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리그를 통한 대회는 코드S를 받은 선수끼리의 대회와 코드A를 받은 선수끼리의 대회가 따로 열리며, 이 리그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 코드S 자격여부와 코드A의 자격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대회는 1개월을 단위로 준비되고 1년동안 7회가 준비된다.

슈퍼토너먼트는 코드S와 코드A의 선수들을 모두 모아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월드챔피언쉽은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모아서 치루는 경기로 각국을 대표한다는 것은 스타2 서버를 기준으로 한다.

블리자드컵은 한해 동안 부여된 GSL 점수를 바탕으로 선발해서 10명의 순위를 매겨놓고 아랫 순위부터 경기를 진행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다. 즉 10위의 선수는 이 대회에서 승리하려면 10명을 꺽어야 하고 1위의 선수는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

이건... ㅡㅡ;;; 아마도 스타2에 진출한 선수들이 있는 팀들이 겨루는 것이 아닌가 싶다.

대회에 나가는 기준이 되는 GSL의 선수 구성과 이동은 위 그림처럼 이루어진다. 코드S는 상위 32명이고 코드A는 그다음 순위 32명이다.

A와 S의 대회로 구분되고 각각 리그를 치루고 8명을 남기고서는 토너먼트를 겨뤄 대회의 우승자를 가린다. 그리고 절반은 코드A팀의 상위 입상자와 겨뤄서 S에 남을지 A로 떨어질지 결정이 된다.

코드A는 모두 토너먼트로이루어지고, 상위 16명은 안전권이며 그중 8명은 코드S에 진출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7위 부터는 또 다른 대회를 겨뤄서 남아 있을지 새로운 사람들로 구성이 될지 결정이 된다.

즉, 코드A 는 코드S로 진출하기 위해서 검증을 받는 자리라고 보면된다. 한마디로 코드S를 위한 완충지대라고 보면된다. 위에서 말하는 해외메이져대회란 블리자드에서 관여한 대회가 될듯 싶고, 아무래도 한국에서 열리고 한국위주의 대회이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배려라고 보면 좋을듯 싶다.

요약하면 위 화면과 같이 되는데, 코드B는 코드A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보면 좋을 듯싶다.



사실 이렇게 설명을 했지만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 더불어 이 방식은 아무래도 기존 스타리그에서 따온듯 하다. 코드S와A 사이의 강등전까지 이야기 하면 더 복잡할 것 같아서 빼버렸다. ㅡㅡ;;



위에서 죽 열거해 놓은 것처럼, 이미 3회의 대회를 통해서 진출한 사람이 매우 유리하게 되어있다. 뭐 그만큼의 노력이 있었을 테니 그에 대한 보상이라면 맞겠지만 아마추어들이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대회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게 되어있다. 물론 배틀넷에 참여해서 최상위 래더에 들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이렇게 일년동안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총 상금은 약 15억이라고 한다. 물론 승자 독식이 아니라 순위별 차등지급이 되는 것이다.

이 모든 정보는 곰TV에서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구성되었고, 곰TV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와 곰TV로 방송된 이 정보와는 차이가 조금 있다. 지금 3월까지 일곱번중 두번의 대회 일정과 중계 일정이 잡힌 것으로 봐서는 3월까지는 바뀌지 않을듯 싶다. 아무래도 흥행 여부를 보고 이런저런 일정을 다시 조정할 듯 싶다.

> 곰TV GSL 계획 방송 <
> 곰TV GSL 방송 스케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