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당하다. 본문

잡담 및 답변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당하다.

무량수won 2010. 11. 27. 23:39


이번에는 주민번호를 도용당했다. ㅡㅡ;;;

진짜... 이런것도 남에일 같았는데 말이다.

워낙에 게임을 좋아하고 한때 유명하다는 게임은 이것 저것 다하고 다녔던 지라 게임 사이트가면 먼저하는 것은 내가 작성해 놓은 아이디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먼저 확인한다.

오늘 광고를 많이 하는 게임이 있어서 예전에 만들어둔 아이디가 있는지 확인 차원에서 ID를 확인했다. 그런데 ...




내가 만들어놓은 기억이 없는 아이디가 나온것이다. 그 뿐만아니라 내가 게임을 거의 안하던 시기에 아이디를 만들었다고 나왔다. 내가 쓰지도 않는 아이디에 내가 해놓을리 없는 형식의 비밀번호 확인 질문까지.

남동생이 하나 있어서 가끔 내 주민번호로 계정을 만들어 두긴하지만 그건 아주 오래 전 동생이 성인이 되기 전이며 내가 군대에 있을때 이야기였다.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밝혔고 내 이메일 계정에도 나타나지만 나는 [Myahiko]라는 것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편이다. 설사 내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 있다해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만든다. 이런 성향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쓰는 특성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것과는 아무상관도 없는 아이디라니... 그렇다면 나도 모르게 내 동생이 만들어두었을까? 그 또한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는 내 동생이 사용하는 아이디를 알고 있고, 설사 모른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처럼 비슷하게 만들어 둔다는 것 때문이다. 동생이 만드는 아이디의 패턴과도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

결국 남은 것은 누군가 도용했다는 것이다. 내 이름과 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혹시나 이것을 모두 해결해줄수 있는 사이트는 없을까 돌아다녀봤더니 공짜로 확인해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



확인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네모칸을 친 부분을 클릭하고,





다시 한번 여기 네모칸 부분을 클릭해야한다.
아래에 다른사람의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법규정이 나와있다.





확인 수단은 휴대폰, 신용카드, 공인인증서가 있는데 익숙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실명이 확인되면, 각종 실명확인 사이트들에 등록된 정보수가 나온다. 각각 다 다른 곳이니 확인을 각각 해봐야 한다.






저중에 하나를 누르면 이렇게 가입한 일자와 사이트가 나타난다. 하나씩 클릭하면서 방문하고, 가입한 기억이 없는 사이트는 ID찾기를 통해서 확인해보면된다.



안그래도 휴대폰으로 자꾸만 광고 문자와 전화가 오고 있어서 짜증이 나는데... 에휴...

'잡담 및 답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크래프트2의 2011년 대회일정  (2) 2010.12.23
나는 글을 쓰는 블로거다  (2) 2010.12.19
밥, 감기  (4) 2010.11.25
2010년 어느 겨울날의 잡담.  (4) 2010.11.19
자신의 시간과 세계의 시간.  (4) 2010.11.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