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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5/07/31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개봉날 볼만한 영화였나? 꽤 괜찮았다. 이전 미션 임파서블의 안좋은 이미지를 싹 다 걷어낼 수 있을 정도의 영화였다. 다만 최신식의 무기로 무장했던 이전 스리즈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옛날 액션의 느낌이 강해서 미션 임파서블의 고정 매니아들은 좋게 보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번 영화의 감독이 잭 리처란 영화로 톰 크루즈와 함께했었기에 미션 임파서블에서 잭 리처의 향기가 그윽했다. 뭐랄까... 잭리처의 속편으로 미션 임파서블이 제작된 느낌이랄까? 근데 꽤 괜찮았다. 배우들 참 신기한 것은 톰 크루즈의 영화에서 상대 여배우들이 부각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왠만큼 이쁜 배우가 아니면 그저 배경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여배우의 외모가 돋보이지가 않는데, 이번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개봉날 챙겨 볼 만했나? 이 애니를 기다렸던 이유는 이전작인 슈퍼배드가 꽤나 괜찮았기 때문이다. 작품적으로 말이다. 거기에 등장했던 미니언의 이야기라서 꽤나 기대를 했다. 물론 미니언이란 케릭터의 특징 때문에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기대감은 많이 내려놓긴 했다. 왜냐면, 케릭터의 특징이 이야기의 충실함 보다는 개그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케릭터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꾸미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큰 기대가 없던 덕에 나쁘지 않게 보진 않았지만 굳이 챙겨볼만한 애니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관에서 꼭 봐야 할까? 애니의 목적의식이 단순하기에 전문가들 한테는 어떤 평을 받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것은 코믹적인 부분에서 만큼은 요즘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들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