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목록2016/02 (3)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열심히 챙겨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무슨 시간 끌기가 이렇게 양질인가?'였다. 단순히 시간 끌기라기보다 현대사 강의를 듣거나 헌법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얼마 전에 방영된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주인공인 진상필 의원이 진행한 필리버스터에선 그가 진행시킨 엄청난 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물론 마지막에 감동적인 말 한마디가 나오고 끝났다. 그 드라마 광경을 보면서 실제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누가 누가 오래버티나의 싸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실제 벌어진 필리버스터는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 양질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인터넷에서 필리버스터가 화제로 떠오르는 이유는 단순히 국회의원들이 시간끌기 신기록을 기록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그 시간 속에서 사람들을 설득시켜나가기 위한 말로 진행을 하고, 이야기의..
트윗을 보기 전에... 참고로 아래에 링크 된 홍세화의 글은 호남지역주의에 대한 찬양글이 아니다. 그저 왜 사람들이 영남패권주의에 대한 단어를 쓰지 못하고 두려워하느냐에 대한 비판이다. 헌데 이글이 진중권에게 튀어서 호남지역주의 이야기로 변신한다. 이유는 사실상 영남패권주의란 단어가 영남지역민에 대한 반감섞인 감정적인 단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단어가 영남에서 끊임없이 민주당을 위해 힘을 실어줬던 소위 "민주화 세력"까지 모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모양새를 만들기 때문에 이야기가 저렇게 튄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트윗들과 앞선 글을 볼때 생각해봐야 할 것은 패권주의란 단어다. 영남이든 호남이든 친노든 반노든 패권주의란 단어가 요즘 어디서 가장 많이 쓰이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정확한 통계 없는..
하나씩만 콕 찝어서 이야기 하자면, 안철수 열풍의 시작은 그가 젊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행위를 해서 생겨났다. 안철수를 향한 열풍이 냉풍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마땅한 대책이나 방법없이 문재인과 쓸데없는 대립각을 세워서다. 물론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민해보면 좀 더 복잡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저런 과정이 설명되어야만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결국 정치인에 대한 아니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것은 하나의 이미지로 설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특정 이미지로 굳어져 버렸을 때, 그 이미지를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직도 정동영에게 노인 폄하발언이 따라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이건 대중들 모두가 그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