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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쓸데 없는 역사 이야기 - 조선 권력의 흐름 본문

역사

알아도 쓸데 없는 역사 이야기 - 조선 권력의 흐름

무량수won 2010. 5. 7. 11:44
조선의 권력 흐름

신진사대부 ▶ 훈구파 ▶ 사림파 ▶ 동인 ▶ 남인,북인,서인 ▶ 북인 ▶ 서인 ▶ 노론,소론 ▶ 노론 ▶ 세도정치


조선 관료의 분열

사림파  ▶ 동인, 서인
동인     ▶ 남인, 북인
서인     ▶ 노론, 소론


1392년 신진사대부들에 의해서 조선이 건국된다. 당시 조선건국에 반대하던 고려의 관료들은 지방으로 내려간다. 이들이 후에 사림파가 된다.

조선의 건국을 도운 이들을 보통 훈구파라 한다. 이들은 문정왕후가 죽기 전까지 조선의 권력을 쥐고 있었다. 이후 선조의 등극으로 사림파가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1575년 선조 8년에 사림파는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게 된다.

1589년 선조 20년에는 동인이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면서, 남인과 북인 그리고 서인의 균형이 맞아가게 된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 북인이 정권을 잡게 된다.

1623년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가 반정에 성공한다. 이때 서인이 정권을 손에 쥐게 된다.

1660년대에 들어 현종이 즉위하고 예송논쟁에 휩싸이게 된다. 이 사건이후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분열된다.

1724년 영조가 즉위하고 노론이 정권을 잡았으나 영조의 탕평책으로 이후 왕인 정조때까지 균형을 맞추게 된다.

1800년 정조가 죽고 순조가 즉위하면서 왕실의 외척들이 정권을 잡고 세도정치가 시작된다.



위에 열거된 것들은 조선 관료들 사이의 권력이동을 나타낸 것이다. 굉장히 간략화 시키는 바람에 더 세세한 사건들은 빼놓았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더불어 조선의 권력은 관료들 사이에서만 왔다갔다 한 것이 아님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관료와 왕과의 힘 겨루기 또한 빼놓을수 없으나 왕과의 힘겨루기까지 다루기에는 내용이 급격하게 불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해 놓았다.

TV속 드라마에서 나오는 왕가의 이야기나 혹은 이런 저런 문화들 속에서 조선에 이야기가 나오면 이런 권력자들에 대한 것은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그런가보다 하고 보아도 꽤 많이 햇갈리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글을 쓰는 나 조차도 보면서 가끔 혼동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혼동을 막고자 적어보았다.

세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공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참고 : 한국사통론 - 제 4판 - 삼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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