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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쓸데 없는 역사 이야기 - 청동기 본문
청동기는 그 시대를 말하기에 조금 에매한 부분이 있다.
석기시대도 그렇고 뒤에 사용되는 철기시대도 그렇지만 무기에만 이것들을 사용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활의 기본이 되었던 농기구에서도 사용이 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청동기는 다르다.
무기나 제사용품에는 사용이 되었지만 농기구 같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곳에서는 사용된 예가 그리 많지 않다.
아니 내가 읽어본 자료들에서는 농기구로 청동기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없다.
그래도 이 청동기는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있다.
처음으로 같은 종류의 금속이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였다는 점이다.
처음 사용된 금속이 따로 있겠지만, 지구라는 행성 전반적으로 쓰인 비슷한 종류로는 청동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당연히 지구라는 행성에서 곳곳에서 발굴이 되었기 때문이다.
청동기 쯤 되면,
이런 저런 문헌 자료들이 속속 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석기시대에는 없었냐고?
아.. 있었다. 신석기에 들어오면서 농사가 시작되고, 남는 음식이 생기고, 같이 어울리는 무리들이 늘어나면서 서로간의 기록을 위해서 문자라는 것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것은 어디에선가 이런 저런 기록을 남기려고 사용되기도 하고, 어디에선가는 주술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하튼 이런 기록이 필요해 졌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뭉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많아질 것이고, 그러는 만큼 기술도 발달했다는 의미도 된다.
그 발달의 증거를 청동기로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청동은 구리와 주석이 섞은 것이다.
구리의 녹는 점은 1084.5℃ 이고, 주석은 231.97℃ 이다. <- 네이버 백과 참고 했음.
이러한데 이 둘을 섞으려면... 둘다 액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최소한 불을 통해서 1000℃ 이상은 올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최적의 자연 조건 아래에서 인간이 만들어 낼수 있는 불의 온도는 700~800℃정도가 최고라고 한다.
물론 지금이야 1000℃정도는 우습게 올리지만 ㅡㅡa
즉, 좋은 재료를 구한다고 해도 쉽게 구리를 녹일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가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재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도를 유지시키고 높일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는 뜻이 된다.
내가 참고 했던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을 하고 있었다.
나도 그 추측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높은 난이도의 기술이 혼자 생활한다고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가 가진 지식과 저 건너마을에 사는 사람의 지식이 서로 섞이고, 누군가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을 첨가시켜서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지내는 곳은 그만큼의 기술의 발달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것이 글로써 후대에 전해 지는 것이라면, 그저 말로써 전해지던 것보다는 더 넓게 그리고 더 오래 퍼져나가고, 이 또한 기술 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치뤄 냈을 것이다.
그럼 청동기를 만드는 기술은 누가 만들었을까?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전 지구의 사람들이 청동기를 다루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여러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적들을 가지고 많은 학자들이 추측은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 가정만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청동기를 만들어낸 기술을 바탕으로 철기까지 발달할 수가 있었던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청동기는 전 지구적으로 발견되는 초기의 금속이니까.
믿거나 말거나, Bronze(브론즈) 라는 단어가 청동을 의미하는데, 요 단어가 청동기 시대에 활발하게 청동이 교류되던 이탈리아의 Brundi Sium(브룬디 시움)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ㅡㅡa
* 조금 더 상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 고대문명교류사 - 정수일 " 이 책을 참고 하면 괜찮을 것이다.
석기시대도 그렇고 뒤에 사용되는 철기시대도 그렇지만 무기에만 이것들을 사용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활의 기본이 되었던 농기구에서도 사용이 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청동기는 다르다.
무기나 제사용품에는 사용이 되었지만 농기구 같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곳에서는 사용된 예가 그리 많지 않다.
아니 내가 읽어본 자료들에서는 농기구로 청동기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없다.
그래도 이 청동기는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있다.
처음으로 같은 종류의 금속이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였다는 점이다.
처음 사용된 금속이 따로 있겠지만, 지구라는 행성 전반적으로 쓰인 비슷한 종류로는 청동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당연히 지구라는 행성에서 곳곳에서 발굴이 되었기 때문이다.
청동기 쯤 되면,
이런 저런 문헌 자료들이 속속 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석기시대에는 없었냐고?
아.. 있었다. 신석기에 들어오면서 농사가 시작되고, 남는 음식이 생기고, 같이 어울리는 무리들이 늘어나면서 서로간의 기록을 위해서 문자라는 것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것은 어디에선가 이런 저런 기록을 남기려고 사용되기도 하고, 어디에선가는 주술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하튼 이런 기록이 필요해 졌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뭉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많아질 것이고, 그러는 만큼 기술도 발달했다는 의미도 된다.
그 발달의 증거를 청동기로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청동은 구리와 주석이 섞은 것이다.
구리의 녹는 점은 1084.5℃ 이고, 주석은 231.97℃ 이다. <- 네이버 백과 참고 했음.
이러한데 이 둘을 섞으려면... 둘다 액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최소한 불을 통해서 1000℃ 이상은 올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최적의 자연 조건 아래에서 인간이 만들어 낼수 있는 불의 온도는 700~800℃정도가 최고라고 한다.
물론 지금이야 1000℃정도는 우습게 올리지만 ㅡㅡa
즉, 좋은 재료를 구한다고 해도 쉽게 구리를 녹일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가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재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도를 유지시키고 높일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는 뜻이 된다.
내가 참고 했던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을 하고 있었다.
나도 그 추측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높은 난이도의 기술이 혼자 생활한다고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가 가진 지식과 저 건너마을에 사는 사람의 지식이 서로 섞이고, 누군가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을 첨가시켜서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지내는 곳은 그만큼의 기술의 발달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것이 글로써 후대에 전해 지는 것이라면, 그저 말로써 전해지던 것보다는 더 넓게 그리고 더 오래 퍼져나가고, 이 또한 기술 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치뤄 냈을 것이다.
그럼 청동기를 만드는 기술은 누가 만들었을까?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전 지구의 사람들이 청동기를 다루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여러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적들을 가지고 많은 학자들이 추측은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 가정만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청동기를 만들어낸 기술을 바탕으로 철기까지 발달할 수가 있었던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청동기는 전 지구적으로 발견되는 초기의 금속이니까.
믿거나 말거나, Bronze(브론즈) 라는 단어가 청동을 의미하는데, 요 단어가 청동기 시대에 활발하게 청동이 교류되던 이탈리아의 Brundi Sium(브룬디 시움)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ㅡㅡa
* 조금 더 상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 고대문명교류사 - 정수일 " 이 책을 참고 하면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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