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유무선인터넷공유기의 인터넷 끊김 현상. 본문

잡담 및 답변

유무선인터넷공유기의 인터넷 끊김 현상.

무량수won 2012. 1. 21. 00:14


유무선인터넷공유기를 바꿔도 인터넷 끊김 현상이 생기는 사람들을 위해.

방법을 찾다 찾다 하도 답답해서 글을 남긴다. 이 글은 2012년 1월 20일에 쓰였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들 모두 써봤다. 공유기도 바꿔봤다. 결국 문제 해결은 안되었다. 혹시나 도움이 되는 글을 누군가 남겨줄수 있을까? 없으면 뭐 어쩔수 없고 나중에 찾으면 이 포스팅에 해결방법을 첨부할 생각이다.

우선 지금 인터넷 상태와 문제, 그리고 시도방법을 소개한다.

1. 유무선공유기 사용시 유선과 더불어 무선 모두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2. 이 현상의 진행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때문에 당연히 인터넷 회선을 의심했다. 워낙 품질 나쁘기로 유명한 KT를 쓰고 있는지라 무조건 KT탓이라고 생각했다.

3.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회선이 들어오는 선을 공유기가 아닌 데스크탑에 직접 연결했다.
4. 직접연결 할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결국 KT는 죄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음으로는 유무선공유기를 의심했다.
그동안 iptime제품을 사용했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제일 안정적이고 성능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쓰는 제품 번호는 N604A.

5. 공유기 문제일까 싶어서 이전 버전의 iptime 유무선공유기로 바꾸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6. 그래서 무선 공유 기능이 없는 zio사의 유선공유기로 교체해서 인터넷을 해봤다. 끊김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 실험 이후 재차 이뤄진 실험에서는 끊김 현상이 나타났다. ㅜㅜ

여기서 들었던 생각은 'iptime제품이 구린 거구나!!' 였다.

7. zio사의 유무선공유기 제품을 새로 구입해와서 테스트 했다. 하지만 iptime제품과 똑같은 현상이 발생. iptime도 범인이 아니었다. ㅡㅡ;;;

이쯤에서 밝혀야 할 사실이 있다. 유무선 공유기 끊김현상이 일어난 경우 대처방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공유기회사 사이트의 질답을 꼼꼼하게 살폈다. 그런데.... 모두 실패. 관련 방법 설명은 나중에 인터넷 문제를 해결하고 글을 링크 시키도록 하겠다.

하드웨어 설정 리셋. - 실패.
무선공유기 채널(주파수대역) 바꾸기. 3~4개 채널을 바꿔봤다. - 실패.
ip 주소 설정 바꿔보기 - 실패.
MAC주소 번경(MAC클론). - 실패.
암호 설정 해제해보기(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다. ㅜㅜ) - 실패.
DNS 서버 설정해보기 - 실패.


그러다가 이런 내용의 글을 봤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 및 태블릿 피시 사용이 늘면서 돌려써야할 회선이 특정 지역에 배당 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트래픽 과부하가 생겨서 중간중간 인터넷이 끊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KT같은 경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이유로 끊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럴 때는 좀 한가한 회사의 회선을 사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지모른다는 이야기였다.

물론 이 이야기는 유무선공유기 문제가 아니라 KT에 관련된 이야기를 검색하다가 찾아낸 것이었다. 지금은 확신할 수 없지만 왠지 연관이 있어보였다.

특히 공유기의 끊김 현상이 최근 1년 동안 급격하게 심해졌다는 사실이다. 현재 우리집에서만 해도 데스크탑 컴퓨터 2대와 노트북 2대, 스마트폰 2대, 태블릿 피시 하나를 사용한다. 물론 실질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데스크탑 컴퓨터 2대와 스마트폰 2개지만 아마 다른 집들도 사용하는 것은 이와 비슷하리라 본다. 동네가 좀 외지긴 했어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보니 이런 기기의 증가는 꽤 되었으리라 본다.

생각해보니 이런 끊김 현상은 아침이나 낮보다 저녁에 심해졌던 듯했다. ㅡㅡ;;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8. 아무튼 그래서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기능을 꺼봤다. 유무선공유기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무선기능의 어떤 간섭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결과는 인터넷 안정됨.
이후 반복된 실험에서 인터넷 끊김 현상이 나타남. ㅜㅜ

그래서 이런 가설을 세웠다.

이 문제는 무선과 관련된 어떤 간섭에 의한 문제다. 스마트폰 및 각종 인터넷 이용 할 수 있는 전자기기 들이 늘어나서 생긴 문제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앞서 본 이야기 처럼 인터넷 회선을 바꾼다면 혹시 문제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되었다. 이것이 제대로 된 해결 방법이 될지 괜한 짓이 될지는 모르겠다. 어떤 확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가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런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는 내 주위에는 없다. 가끔 이런 문제에 부딧치면 내가 공대를 떠나 인문대로 옮겼던 과거가 아쉬워진다. ㅡㅡ;;



내가 이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시나 나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남기는 것이다. 혹은 전문가라 자부하는 어떤 사람이 해결 방법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 없다면 최소한 이런 경우를 겪은 사람이 그들 뿐만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도 있었음을 알았으면 해서다. 이 다음의 진행 과정은 여기에 기록할 생각이다.

우선 인터넷 통신 회사를 바꿀 예정이다.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2012년 1월 25일 내용추가.

우선 앞서 표시 해놓은 대로 재차 실험을 해봤다. 유선 공유기만 써보기도 하고, 유무선 공유기에서 무선 기능을 꺼보기도 하고... 결과는 참패. ㅜㅜ
결국 내 가설은 틀렸다는 결론에 불이 들어왔다. 정말 허탈했다. 

앞선 실험과 반복된 실험에서 밝혀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오후 3시~4시 사이 끊김 현상이 시작.
- 공유기를 통과하는 순간 모든 컴퓨터의 인터넷이 끊김. 중간 중간 되긴 하지만 안되는 시간이 매우 김.
- 새벽 2시~3시 사이가 되면 끊김 현상이 없어짐. 유무선 공유기 정상작동.
- 데스크탑 컴퓨터에 직접 선을 연결하면 인터넷은 이상없이 작동.
- 무선인터넷 간섭의 가설은 설날 실험(서울)으로 인해 가설 자체가 세워질 수 없는 것으로 결론 맺음.


그래서 원인도 모른채 해결방법도 찾지 못한채 KT에서 LG로 바꾸기로 했다. 딱히 KT의 농간이라고 결정지을 단서는 없지만 내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기 때문이다. KT에 물어봐봐야 그건 공유기 문제라 몰아갈 뿐이니까. 문제는 공유기 4대를 돌려가면서 테스트를 해봤다는 것이다. 4대 모두 불량이란 것은 로또 만큼이나 일어나기 어려운 문제기 때문이다. 그중 1개 제품은 불과 몇일전 구입한 새 제품이다. 

더불어 최근 까지 약 1년 전까지만 해도 큰 문제 없었던 것이 왜 급격히 생겼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약간씩 끊김 현상이 발생하긴 했지만 말이다. 덕분에 유무선 공유기가 다른 집보다 많다. ㅡㅡ;; 혹시나 유무선 공유기 탓인가 싶어서 구입했기 때문이다. 

재미난 사실은 이글을 쓰는 2012년 1월 25일 현재는 무선공유기를 통해서 인터넷이 되면 신기할 정도의 상황으로 악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것은 알지만 아래 댓글에서 말한대로 누군가의 감시를 당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다. ㅡㅡ;;;


2012년 1월 31일 내용추가.

예정대로 KT에서 LG로 통신사를 바꾸었다. 하루 사용했는데 정말 이상하리 만큼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 정말 KT 가입자가 많아서 였던 것일까? 이제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결론을 쉽게 낼 수는 없다. 

일단 내가 지금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위에 제시한 방법들을 모두 사용하고 또한 공유기 교체 후에도 나와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한가할 것 같은 통신사로 인터넷 회선을 바꾸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데~"라는 말에 의해서 무엇인가를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않좋다는 것을 새삼 또 깨달았다. ㅡㅡ;; 오래 전 부터 한국의 흔한 홍보 방법이긴했지만.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신들을 상대로 하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분노가 급 상승한다. 자기들은 홍보라 말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사기다. 특히 내 부모를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들은 나도 모르게 상상만 하던 욕까지 내뱉게 된다. 

그놈의 아는 사람타령식의 홍보.... 이건 KT만 했던 것이 아니라 KT한테만 뭐라 할 것은 못되긴 하지만 괜히 KT를 뭐라 하고 싶은 건 과거 그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인건가?  
 



2012년 2월 4일 내용추가.  문제 해결편.

회선을 바꾸고 상태가 좋아졌다. 그런데도 5시만 되면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분명 회선바꿔서 좋아지긴 했지만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 상태가 덜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데서 답을 찾았다.

정답은 트래픽...

트래픽이 무엇인가하면, 통신을 할 때 주고 받는 정보의 양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가령 내가 당신에게 편지 한통을 보내면 1이란 트래픽이 생기고 두통을 보내면 2란 트래픽이 생긴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럼 트래픽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회선을 바꾼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었던 것일까?

그 원인은 메인으로 쓰는 컴퓨터가 아닌 서브 컴퓨터에서 발견되었다. 바이러스 검사에도 잡히지 않고 각종 검사에도 걸리지 않았던 어떤 프로그램에 의해서 서브 컴퓨터는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던 것이다. 그러니까 편지 10통이 한꺼번에 지나다닐수 있는 공간에 100통을 보내고 있던 것이다.

그러니 공유기도 그렇고 안그래도 사용량이 많은 KT에도 부담이 된 것이다. 공유기는 정해진 통로를 같이 쓰는데 한쪽이 과도하게 트래픽을 유발시키니 다같이 다운이 되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회선을 바꾸고 공유기를 바꾸는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던 셈이다.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을 제거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이러스로 잡지 못하는 것이니 전문가가 아닌 나같은 사람이 그 원인을 알 수는 없었다.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가 된 것인지 밝혀내지는 못했다. 동생이 이미 윈도우를 새로 깔아버려서... ㅜㅜ

혹시 나와 똑같은 증상이 있다면, 아래 사진처럼 따라해서 체크하고 해결하기를 바란다.



이런식으로 확인해서 보내는 쪽이 다른 컴퓨터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양으로 불어난다면, 그건 99% 그 컴퓨터에는 당신이 모르는 새 첨가된 프로그램이 유발시키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뭐 이 글을 보고 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진 않을 테니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기를 권장한다. 당신이 조금 컴퓨터에 대해 잘 안다면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을 찾아 삭제를 해주면 더 간단할 테지만. ^^;;

또한 이런 트래픽 유발에는 그리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쓰는 프로그램들이 가끔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유사이트를 들락날락해서 받는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깔려있거나 혹은 스파이웨어 같은 프로그램에 삽입이 되어 있을 수가 있다. 그러니 아무거나 설치하라고 해서 마구잡이로 설치하지 않는 것이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좋은 예방책이 될 것이다.



2012년 10월 5일 추가.

왠만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다시 이 포스팅에 글 쓸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금 내 컴퓨터의 인터넷이 다운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번에도 역시 문제는 지난번과 같았다. 원인도 비슷했다. 그러나 이번엔 해당 프로그램들을 지우는 것으로 해결했다. 


지난 2월에는 그냥 포맷을 한다고 했는데, 컴맹 입장에서는 포맷이 제일 속편하고 간단한 일이어서 그랬다. 당시에는 내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최선이었기도 하고... ㅜㅜ 여하튼 그런데 이렇게 글을 찾아와서 꼼꼼히 읽는 사람이라면, 포맷보다 좀 더 간단한 해결방법과 또한 나중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싶을 것이다. 사실 포맷이 속편하긴 한데 시간을 워낙에 많이 잡아먹으니... ㅡㅡ;;;


특히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정상(?)이라 불리는 프로그램들 안에 해상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프로그램을 의뢰한 사람들을 위해 심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로 잡히지 않는다. 이번에 내 컴퓨터를 못살게 군 것은 다른데도 아니고 다음에서 만든 다음팟에 심어져 있던 것이었다.!!! 쓰레기 같은 새퀴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pinomate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그걸 다음만 욕하기는 뭣한 것이 내가 다른 사이트들의 프로그램은 잘 쓰지 않는 편이라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다음이 나쁜게 아니라 유일하게 사용하던 것이 다음이라서 다음 쪽 프로그램이 걸린 것이라고 여겨진다. ㅡㅡ;;


여하튼 인터넷 속도 저하 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에 부딧쳐 고생할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더불어 나도 까먹을 수 있으니... 망각 방지용도 되고.. 뭐 겸사 겸사. 


자... 컴퓨터가 뭔가 이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는다. 

그러면!!! 

ctrl + alt + del 키를 같이 눌러보자. 

그렇게 되면 관리자 화면을 띄울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고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이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방법이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프로그램의 경우 설명이라는 부분에 주저리 주저리 쓰여있다. 


내가 띄워 놓은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카탈리스트 어쩌고 저쩌고는 cpu관련 프로그램이고, 구글 크롬은 뭐 유명하니까 넘어가고, 데몬 툴은 말하기 그렇지만 가상 시디 프로그램등등이 떠있다. PicPick은 저 위 화면 찍으려고 실행시킨 프로그램이고... 


그런데 이 중 몇개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사용자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 눈에 띈다. 바로 이런 프로그램들 중에 문제의 프로그램들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설명이 있더라도 이글을 보는 당신이 생전 처음 들어본다는 것이 있다면 의심 목록에 넣어두는 것도 괜찮다. 


그럼 이 의심이 가는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의심이 가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미지 이름에 나열된 영어들을 검색창에 적어서 넣어보자


여기서는 예시로 npnj5agent라는 것을 입력해봤다.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이렇게 해결방법이나 중지시키기 또는 삭제 방법이란 이름의 게시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만약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없으면 한국어로된 설명이 거의 없을 것이다. 


보통 이렇게 문제 있다고 나오는 경우는 프로그래머들이 쓰다가 해결방법을 공유차원에서 올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기저기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고로 "신천지" 요거 붙은 건 누르지 마라. ㅡㅡ;;; 그냥 사이비 집단이 시선 끌어보려고 글을 긁어서 복사 후 붙인 것이다. 


위에 예시된 것 처럼 나타나는 경우라면 해당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을 최소한 2개 정도는 읽어보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실행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그럼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무엇이냐면, 저런 사이트에서는 자세히 알려주긴 하지만 보고 따라하는 사람의 실수나 혹은 작성된 글 시간이 오래 됨으로 인해서 생기는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이 어떤 문제를 불러올지 나는 장담할 수가 없으니 본인이 자신있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따라하고, 자신이 없다면... 그냥 포맷을 선택해주기를 바란다. ^^;;


컴퓨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14년 1월 14일 추가


또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이번에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좀 처럼 해결이 되지 않았다. 윈도우도 여러번 깔고 지우기를 반복 했다. 중간 중간 잘 되는 시간도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 수리기사님을 불렀다. 


결론... 아파트가 오래 되다보니 아파트에서 각 가정마다 들어오는 인터넷 선도 노후화되어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지만, 확연하게 인터넷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뭐라 덧 붙여 할 말이 없다. ㅡㅡ;; 혹여 인터넷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을 땐 인터넷 회선의 노후화도 의심해 보시길...



2014년 11월 11일 추가


이 포스팅에 자꾸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내 컴퓨터의 인터넷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말도 된다. ㅜㅜ 그럼에도 마지막 추가한지 거의 1년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회선을 바꾸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케이블선을 교체하면서 점점 상황이 나아졌고, 문제가 있던 것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인터넷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이 완전히 끊기는 것도 아니라 느낌표가 나오면서 잠시 안되는 것이 점점 심해졌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상황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매일 한번씩 인터넷이 끊겼다. 그냥 끊겨 있는 것도 아니라 끊겼다 연결되었다가 반복되었다. 사람가지고 장난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ㅡㅡ;; 그나마 공유기 전원을 뺐다가 끼면 상태가 좀 나아져서 간간히(?) 버텼는데, 최근에 버틸 수 없을 만큼 짜증을 몰고왔다.


그동안 공유기 바꾸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공유기 바꾸는 것을 고민했다. 왜냐면, 이미 이글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나름 할 만한 것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거기다 공유기가 매우 싸구려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다. 싸구려 전자기기들은 저렴한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다.


공유기에 대한 정보를 열심히 모아봤다. 그냥 저냥 무조건 싼거 사도 아무 상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제품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ㅡㅡ;; 그래서 싼 공유기 탓이라고 투덜거리면서 4만원 가량의 공유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공유기 교체 결과.... 인터넷이 끊기던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었다. 뭐 그 문제가 또 언제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문제를 종합해 보건데, 처음 생겼던 문제는 아파트가 노후화 된 만큼 아파트에서 내가 사는 집으로 들어오는 케이블 선이 오래된 탓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나서도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이유는 싸구려 공유기의 내구성 수명이 다되었던 탓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니 위에 방법을 모두 해보고 좀 처럼 해결이 안된다면, 공유기가 싸구려 인지 아닌지 예를 들면 1만원 안쪽이나 인터넷선이 깔리면서 받았던 공유기 인지 등 여부와 공유기를 사용한 시기에 대해서도 고민한 후에 여러가지가 맞아들어간다면, 공유기에 돈을 좀 투자하기를 권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 것을 살필요는 없고 최대 4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그러고 보니 이 포스팅이 시작 된 것이 2012년 1월이었는데, 벌써 만 3년이 다되어 간다. 시간 참 빠르다. ㅡㅡ;;;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