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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요즘(2018.11.19.기준) 민주노동자총연합(이하 민노총)이 시끄러운 이유는 노동법 하나를 두고 민주당과 껄끄러운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다. 민노총은 예전에 하던대로 말이 안통하니 과격한 방법을 썼고, 민주당은 정권도 바뀌었으니 과격한 과거의 방법 대신 타협을 하자고 말한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은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은 사실상 대중의 여론과 맞닿아 민노총에 대한 여론은 싸늘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민노총은 과거 노무현정부 시절에도 그랬다. 민노총은 과거 하던대로 했는데 어느새 떼쟁이가 되어 있었고, 민노총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대중은 외면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권이 자칭 보수로 바뀌자 사람들은 민노총을 응원했다. 물론 그와중에 귀족노조 타령을 하는 이들에 의해 의..
지난 7월, 나는 보도본부장부터 앵커까지 모두 바뀐 엠비시 뉴스에 대한 비판의 글을 남겼다. 당시에 비판의 글을 남겼던 가장 큰 이유는 새롭게 시작하는 엠비시 뉴스의 기획이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였다. 거기다 너무 조급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엠비시 입장이 그럴만 했던 것은 이해는 한다. 하지만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뉴스에선 새로움에 대한 마음가짐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특히 뉴스를 만드는 혹은 구성하는 행위가 여전히 옛 방식을 답습하고 있었기에 '이럴 거라면 뭘하러 변화를 한 것인가'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비판을 했었다. 큰 변화 후, 3개월이 지나고 4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엠비시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해야 겠다. 구성의 실패(?) 혹은 답습은 여전하다...
10월 5일 금요일 태풍 콩레이가 올라온다. 그 덕(?)에 비가 내리고, 낮 시간도 매우 쌀쌀해졌다. 황교익? 황교안? 요 몇 주동안 대형 커뮤니티가 황교익 앓이에 정신이 없다. 전반적으로 황교익 욕하기 경진대회로 가닥이 잡혔는데, 유난히 클리앙과 이토랜드에서 이에 대한 거부 반응이 심하게 나왔다. 엠엘비 파크는 이미 논란의 초창기에 황교익 욕하기 대회가 일찍이 자리잡힌 상황이다. ㅡㅡ;; 내가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면 작업 세력이 있다에 과감히 한표를 던지고 싶다. 우선 황교익이 이 이슈를 자가발전 시킨 것이 아니다. 각 커뮤니티마다 황교익이 자꾸 뗄감을 던져서 논란이 커졌다고 한다. 근데 그 뗄감 전에 이미 논란은 커져 있었다. 황교익은 이렇게 커져버린 논란에 대해 마치 장판파의 장비처럼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