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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너를 잊으려 했다. 너를 지우려 했다. 그리고.... 너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너는 내 눈 앞에 있었고 너는 잊혀지지 않았다. 너는 내 눈 앞에 있었고 너는 지워지지 않았다. 그리고.... 너는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너란 존재가 내 인생에서 사라 질수가 있을까? 나는 너를 지우려 네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싫어하기로 했다. 나는 너를 잊으려 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무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 소용이 없더라. 아무런 이유없이 너는 내 머리속에, 내 가슴속에 살아숨쉬고 있었다. 그 존재를 지우지 못한 나는 나를 보고, 울기 시작했다. 그냥 눈물이 흘렀다. 진짜 니가 내 앞에 있는 것도 아닌데.... 진짜 니가 나와 같이 있어주는 것도 아닌데.... 내 가슴속에, 그..
오늘의 모험은 [ 묻혀있는 로마 유적 ] 입니다. 지중해 구석 구석에 남아있는 로마의 유적들 ... 만약에 말이지요. 이 로마를 주제로 실제 여행을 다닌다면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볼수가 있을까요? 가끔씩 드는 생각이지만 이 대항해시대에 관련된 포스팅이 끝나고 유럽에 여행을 간다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한국인을 대상으로 유럽여행 가이드를 해볼까나 ㅡㅡ;;;; " 어이~ 무량수군! 그동안 어디 갔었던 거야. 자네를 후원하려고 하던 분이 한참을 찾았었네. 이제 자신을 밝혀도 되겠다 싶었는지 찾아다니셨었는데 말이야... " " 요즘 제가 다른 것에 좀 빠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웠었습니다. ^^; 죄송해요. 그럼 후원자분은 지금 어디계시는데요? " " 그분이야..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이번 달(2009.8) 주제가 되는 책으로 고르고 나서... 왠지 실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도 내가 잘 선택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끊임이 없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음에서 활동하던 독서까페를 다녀왔습니다. 글은 남기지 못했어요. 왠지 어색해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올리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네요. 요즘은 읽는 책의 중심에 토론 모임 주제 책이 있다보니.... 더불어서 전에 책 읽는 법이란 제목으로 적었던 잡담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책을 한 번에 쭉 ~~ 읽어나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도내서 책을 읽는 사람도 아닌지라... 그래도 책 이야기는 조금 꺼내봐야 겠지요? 음.. 요즘 자주 들여다 보는 책은 " 그래도 언니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