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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헤매다./아이폰이 본 세상 (3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누군가와의 만남도. 누군가와의 헤어짐도. 인생의 기회도. 인생의 절망도. 지금의 즐거움도. 지금의 괴로움도. 모두, 순간이 결정한다. 아니, 순간에 결정된다. 눈 깜밖할 새. 잠깐. 아주 잠깐. 모든 결정은 그 짧은 찰라에 만들어진다.
뺨 한대를 맞은 것처럼... 차갑고, 얼얼하고, 씁쓸하다. - 사진 제목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산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자리잡았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아파트 때문이었다. 높은 아파트. 그리고 그 앞에 낮으막히 깔려있는 단독 주택들. 그 보다 나에게 가까이 있던 비닐하우스가 뭔가 묘한 느낌을 주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 풍경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서울 외각이나 서울 아닌 지방의 도시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과거에 저 아파트가 보이던 자리에 산이보였을 텐데... 이제 더 이상 머나먼 풍경 속에 자리 잡은 산을 보기는 너무 어려워진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숲 서울의 어떤 변두리의 모습이다. 굳이 변두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 어디서든 충분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럼에도 변두리에서 찍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은 이 길이 서울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길가의 나무. 마치 숲이라도 되는 듯이 무성한 가지들이 하늘로 뻗어 있다. 마치 숲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숲은 아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점점 나무는 줄어들고 건물들이 사진에 보이는 나무 가지 만큼이나 들어서 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정의한 새로운 형태의 숲이 나온다. 바로 빌딩 숲. 항공사 광고에서 물어보더라. 어디까지 가봤냐고. 나는 이 길을 따라 어디까지 가 볼 수 있을까?
될대로 되라 가끔 아무리 이야기하고, 설명해도 내가 말하는 것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되뇌이고 만다. 될대로 되라고... 어쩌면 가장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는 말을 답답한 마음에 내뱉고 나면, 속은 시원하지만 마음 한 켠에 알 수 없는 것이 꿈틀거린다. 저들이 자초하고, 저들이 다 감수하겠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왜 내가 답답한 것일까. 그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어른이라는 단어 속에 포함된 사람이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달려가 봤다 어떤 미래일지 모르지만,어떤 현실일지 모르지만,내 상상과 다를지 모르지만,한번 달려가 봤다. 정답은 없다고 한다.아무도 모른다고 한다.그런데 말린다.그런데 잔소리한다.그래서 달려가 봤다. 성공했냐고?돈 많이 벌었냐고?이름을 많이 알렸냐고?누군가 나를 치켜세워주냐고?아니, 돈 벌지 못했다.아니, 이름 알리지 못했다.아니, 아무도 나를 치켜세워주지 않는다.근데, 만족한다.그럼 됐잖아.
지쳐만 간다 허브 키우기를 실패했습니다. ㅜㅜ 식물 키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 것은 뭔가 굉장히 잘못했다는 것... 이유없이 시들지는 않을 테지요. 잘못된 주인 만나 그렇게 생을 마감합니다. 왠지 이렇게 시들어가는 허브를 보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을 잘못 만나서 그렇게 시들어가는 사람들이 떠올랐지요. 외모가 아닌 마음이 시들어가는 사람들, 돈이 늘어서 겉은 화려해졌지만 마음은 황폐해진 사람들, 남들 사는대로 사는데도 좀 처럼 왜 살고 있는지 몰라 괴로워하는 사람들... 그렇게 지쳐만 가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혹시 일상에 지쳐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상도동 어딘가의 아이유 꽤 멋진 글귀를 붙이고 싶었는데, 원래 아이유를 찍고 싶어서 찍었던 거라 다소 경박(?)해 보이는 제목을 붙였다. 나름 최신(2014)의 포스터인데, 이 포스터가 조금 낡은 슈퍼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아이유가 소주 광고를 한 것은 이번해가 처음이고, 이 사진을 찍은지 몇달 되지 않은 시점이다. 뭐랄까... 뭔가 특별할 것 없지만 아이유의 소주 광고 포스터로 인해서 사진에 시대성과 대중문화의 단편이 담긴 사진이 된 느낌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를 꽤 좋아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유가 처음 소주 광고를 하는지, 그 시점이 얼마 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리가 있겠는가. ㅡㅡ;; 그나저나 아..
누군가 물어본다. 이 세상은 왜 이런 걸까? 그래서 대답했다.저마다 다른 눈을 가지고 있잖아. 누군가 물어봤다.넌 왜 그렇게 사냐?그래서 대답했다.그래서 넌 행복하냐? 누군가 물어보려고 망설인다.그래서 난 미리 대답했다.맞아. 이렇게 살아도 재미는 없어. 반골 기질.골치 아픈 기질이다.청개구리 같은 성격.언제나 의심하는 의심병.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발휘되는 완벽성.해야할 땐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귀차니즘. 내가 다른 사람들을 떠날 때도,남들이 나를 떠날 때도,모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신경 안쓰는 쿨병.동물은 귀찮다. 그래서 식물을 찾았다.정 따위 주지 않겠다는 허세다. 세상을 어떻게 봐야되냐고?그냥 네 눈으로, 네 생각으로 봐라.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과 비교해라.다른 ..
까짓꺼 말이다. 안지켜도 당장 큰일이 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런 저런 것들을 안 지킨다고 당장 우당탕하며 무너지고, 부셔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는 괜찮겠지란 마음과 생각으로 잘 안 지킨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마치 자기 반성하는 듯한 드라마인데, 방송국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방송 시청률 때문에 사람을 무너뜨리고 생매장 시키는 모습과 그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드라마는 뼈있는 한마디를 매회 던진다. 나는 이런 뼈있는 드라마가 좋다. 다들 웃으며 보긴하지만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최소한 한번은 곱씹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당장 내가 좋자고, 내가 편하자고, 사람들은 종종 당연한 것을 무시한다. 그리고 어쩔수 없었..
나는 역사를 매우 좋아한다. 역사 공부를 하려고 잘 다니던 공대를 때려치고 사학과로 편입을 했다. 물론 그 뒤에 미래는 암담해졌지만, 그래도 뭐 역사 공부를 하는 동안은 매우 행복했기에 만족한다. 내 그런 선택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혀를 찼지만... 나는 사진을 찍을 때도 내 사진이 역사의 한 장면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찍는다. 인터넷에 남겨지는 수 천 수 십억 장의 사진들 중에 내 사진이 머나먼 미래 사람들에게 보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알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일상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사람들이 남긴 흔적들을 주로 찍는다. 이쁜 것보다 이 목적이 우선 되다보니 언제나 사진이 이쁘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핀잔을 듣는다. 그럼에도 ..
사실 이 사진에서 연상되는 문장으로 제목을 삼은 것은 아니다. 물론 의미를 부여하면 어찌저찌해서 가능은 하지만 말이다. 굳이 이 제목을 붙인 이유는 국세청에 갔다 와서다. 이유는 그동안 세금 신고를 잘못했으니 그동안 못낸 세금을 내라는 종이 쪼가리를 받아서다. 여기서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결론만 말하면 "야. 형이 말이야. 요즘 돈이 부족해. 그런데 말이지. 그동안 내가 말안한 것이 있어. 너 나한테 바쳐야 할 세금이 원래는 100인데, 80만 내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그동안 안낸 것 까지 싹다 내라. 알았지?" 왠 동네 깡패의 대사 같은가? 맞다. 정부라는 깡패의 이야기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왔는데, 결국 니가 알든 모르든 돈 낼 수 밖에 없다 였다. ..
사진으로 표현되는 것과 내가 보는 것은 분명 다르다. 나도 알고, 저 사람도 알고, 당신도 안다. 그리고 현실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내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내가 착해지고 싶은데 착해질 수 없는 이유가 되며, 내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어주는 현실. 가끔은 그 현실을 핑계삼아 도둑질을 하도고 당당해지는 사람까지 볼 수 있다. 무조건 이상만 쫒아 갈 수는 없다. 현실도 알아야하고, 현실에 적응도 해야한다. 그렇다고 이상을 마냥 놓아야 하는 것일까? 현실을 왜곡하는 사진이 현실적이지 않고 내가 보기에 좋게 다듬는 것은 그다지 좋지 못한 것일까? 현실은 다르다. 그리고 이상도 다르다. 사진도 실제와는 다르다.
개인적인 욕심에 더 보기 좋게 좀 다듬을까 하다가 아이폰으로 찍은 상태 그대로 옮겼다. 촬영 기기는 아이폰6이고, 장소는 풍납중학교 근방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잠실 아파트 단지. 여기가 나름 나만(?)의 포인트인데, 해질녘 즈음에 와서 사진을 찍으면 대충 찍어도 꽤 멋지게 잘나온다. 이 동네 사람들은 이미 아는 사실이려나?? ^^ 그나저나 이 구도로 예전에 한번 사진을 올렸던 것 같기도하고... ㅡㅡ;; 제목을 경계에서라고 지은 이유는 이 다리(?)위가 풍납동과 잠실을 가르는 경계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다리 하나 사이로 집값도 수억원이 차이난다. 이유는... 음... 블로그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보면된다. 2010/09/22 - [잡담 및 답변] - 21일..
하... 일단 한숨 먼저 쉬구요... 2014.10.31.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 나왔지요. 뭐 물론 일찍 받으신 분도 계시고 일본이나 미국에서 공수해 오신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요. 여하튼 공식적으로 한국에 아이폰6가 상륙한 날이지요. 이런 저런 계산 끝에, 저는 이번 아이폰을 언락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언락으로 사서 가장 저렴하다는 CJ의 별정 통신쪽으로 가는 것을 생각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별정 통신은 저한테는 아직 무리(?) 혹은 두려움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약정 없는 skt의 요금제를 쓰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이렇게 언락폰을 사려고 했는데 현대백화점과 이마트에 입점한 애플 공식 소매상인 에이폰은 예약자들한테만 팔고 있더군요. 아이폰6냐 아이폰6 플러스냐로 고민하던 저..
내 일상에서 가장 신나는 순간들을 꼽으라면 아마 책을 사려고 이것저것 살펴보는 시간과 책이 내 선에 쥐어졌을 때가 아닐까 싶다. 구입한 책을 모두 보지는 않기에 과소비와 쓸데없는 지적허영의 극치인 행위로 느껴질 때가 있긴하지만... 다른 말로하면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책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저나 자꾸 내 입과 내 손에서 오래전 버렸다고 생각되었던 쓸데없는 한자어와 영어 단어가 맴돌고 있다. 진짜 지적 허영은 책구입보다 단어에서 나타는 것이 훨씬 큰 허영인 것인데...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순간의 느낌보다 괜한 것들에 예민해지는 나를 자주 발견하게되는 경우가 있다. 처음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던건 분명 내가 예민해지는 그것들 때문이 아니었는데도. 2013년 1월의 어느날... 잠실에서...
귤을 먹다가 문득 든 생각. 왜 귤을 겨울에 먹어야 할까? 자연상태에서 자라나는 것에 의해서 겨울에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은 아는데... 뭐랄까 좀 철학적인 척을 좀 해보고 싶은 마음에 저 문장이 떠오른 것일까? 그렇다고 철학적으로 뭔가를 정의할 생각이 있던건 아니다. 그냥 뭔가 너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의심하고 싶었던 기분이랄까? 이런 의심은 하면 할 수록 끝도없고 답도 안나온다는 사실을 알긴하지만, 그래도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 그러고 보니 하필이면 사람들이 식욕을 가장 많이느낀다는 주황색이잖아! 귤은 겨울에 사람들을 살찌우게하려고 겨울에 먹는 것일까? 지금 내 뱃살을 보면 그런거 같긴한데... ㅡㅡ;;; 뜬금없이 보노보노란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네.
가끔... 내가 시작하고 하고 싶었던 것임에도, 그 모든 것을 머리 속에서 깔끔하게 털어 버린채로 지내기 일쑤인 나를 발견한다.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어쩜이리도 멍청할까란 생각에 머리를 쥐어뜯는다. 그럼에도 이렇게 생각났으니 다행이아니던가! 아이폰 사진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사진은 히비스커스란 허브티다. 마치 체리의 맛이 느껴지는 이 차는 내 허브티 모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맛이었다. 다른 곳에서도 맛이 마음에 드려나? 홍대의 커피 어떤 커피숍. 2012년 연말 외로움을 달래고 싶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구름이 될 수 있을까? 구름은 모두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안잖아. 구름은 자신을 물로 바꿔서 땅으로 내려오기도 하고... 구름은 딱딱하지 안잖아. 두둥실... 몽실몽실... 잡힐듯 하지만 잡히지 않는. 그런 구름이 될 수 있을까?
커피가 갑자기 써진 느낌이다. 나는 항상 말한다. 세상을 믿지말라고. 나 또한 믿지말라고. 내가 그들에게 보여주는 글이 그들의 눈을 흐리게 할거라고. 내가 그들에게 들려주는 내 목소리가 귀를 멀게 할거라고. 내가 정말 커피의 쓴 맛을 느끼는 부분은 그들에게 한번 믿어보라고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이다. 내가 보아왔던 현실이 그리고 들어왔던 현실 때문에 도저히 말할 수가 없었다. 나 또한 현실이란 이름에 무릅꿇을수 있기에... 하고싶지 않지만 나조차도 의심하라 말한다. 미안하다. 세상을 아직 바꾸지 못했다. 나이가 부끄러워지는구나.
작은 별하나.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그저 사람들이 지나가도.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누가 뭐라해도.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네가 희미해도.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내가 봤어. 다른 누구도 아니야. 내가 봤어.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마지막 하나의 숨이 남아있는 날까지.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내가 널 봤다. 작은 별하나. 내가 봤어. 다른 누구도 아니야. 내가 봤어. 내가 널 봤어. 작은 별하나.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어제. 오늘도 어제라는 기억을 곱씹으며 추억이 될 하루를 살아간다. 추억이라는 이름속에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오늘에 시달린다. 추억이라는 이름속에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미래를 고민한다. 수많은 생각이 교차되고, 수많은 결정이 오고가는 하루. 일단 시작했다면 후회하지 말고 지난 것에 미련가지지 말자.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그곳을 향해가자. 그렇게 아침을 맞이하자. 매일이 즐거울 수는 없지만 즐거워질 매일을 위해서.
쓸데없어 보이던 산책. 결론은 조바심내지 말자. 하고 싶은 것으로 스트레스 받지말자. 하고 싶은 것은 즐기자. 그 즐거움 까지는 잃지 말자. 어제의 긴 시간 걸음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음을 믿자. 내가 날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믿지 않으리... 믿자. 가슴을 믿고. 머리를 믿자. 그것만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