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논어] 學而篇 7장 - 현명한 블로거. 본문

공부중입니다.

[논어] 學而篇 7장 - 현명한 블로거.

무량수won 2009. 9. 15. 08:18

子夏曰.賢賢易色.事父母.能竭其力.事君.能致其身.
자 하 왈     현 현 역 색    사 부 모    능 갈 기 력     사 군    능 치 기 신
與朋友交.言而有信.雖曰未學.吾必謂之學矣.
여 붕 우 교      언 이 유 신     수 왈 미 학    오 필 위 지 학 의 



멋대로 해석.

자하는 말하였다. 현명한 현자는 아름다움을 가벼이 넘길줄 알고, 부모에 관한 일에는 자신의 힘을 다 쏟으며, 나라에 관한 일에서는 자신의 몸을 다 바쳐야 한다. 또한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  그 사람 말에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록 배움이 부족하다 해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하겠다.



논어의 블로그 활용기.

현명한 블로거는 화려한 제목을 가볍게 넘길줄 알고, 자신의 블로그에서는 글에 대한 질을 높이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하며, 블로그 세계를 위해서 바른 소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블로그 이웃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 블로거의 진실이 보인다면, 비록 글이 많지 않고 인기 없는 블로그라고 해도 나는 반드시 그를 진정한 블로거라고 하겠다.



전문가의 해석 및 한자 설명.

子夏(자하)는 말하였다. "어진이를 어질게 여기되 色(색)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꾸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人君을 섬기되 능히 그 몸을 바치며, 朋友(붕우)와 사귀되 말을 하는 데에 믿음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평하겠다."
- 출처 : 논어강설 - 이기동 역해 -

자하가 들려주었다. "아내의 현명함을 높이 치며 얼굴을 가볍게 여기고, 부모를 모실때 자신의 온 힘을 다한다. 임금을 모실 때 자신의 몸을 다 바친다. 친구와 사귈 때 말하면 믿음을 준다. 그런 사람이 비록 고전의 소양을 아직 배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이를 '배운 사람'으로 높이 쳐주리라."
- 출처 :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 신정근 옮기고 풀어씀 -

: 빛깔. 색채. 얼굴 빛. 광택. 모양. 상태. 미색(美色). 여색(女色). 화장하다. 색칠하다. 물이 들다. 생기가 돌다. 꿰메다. (색)
: 어질다. 현명하다. 좋다. 많다. 지치다. 어진사람. (현)
: 바꾸다. 교환하다. 전파하다. 바뀌다. 다르다. 어기다. 주역(周易). 점. (역)
      쉽다. 편안하다. 가벼이보다. 다스리다. 생략하다. 기쁘다. 평평하다. (이)
: 일. 직업. 재능. 관직. 국가. 경치. 사고. 섬기다. 부리다. 글을 배우다. (사)
: 능하다. 기량을 보이다. 재능이 있다. 화목하게 지내다. ~ 할수 있다. 응당 ~ 해야 한다. 능력. 재능. 인재. 에너지 (능)
      견디다. (내)
: 다하다. 없어지다. 끝나다. 엉기다. 막히다. 제거하다. 무너지다. 마르다. 짊어지다. 모두. (갈)
: 이르다. 다하다. 이루다. 부르다. 보내다. 그만두다. 주다. 풍치. 경치. 흥미. 취미. 곱다. 깁다. 꿰메다. 면밀하다. (치)
: 비록. 아무리 ~ 하여도. 그러나. 벌레이름. 밀다. 추천하다. (수)
: 이르다. 가르키다. 논평하다. 설명하다. 알리다. 힘쓰다. 하다. 근면하다. 까닭. (위)

- 출처 - 다음 한자 사전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