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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學而篇 10장 - 블로그 방문객과 블로그 주인이 블로그를 대하는 태도. 본문

공부중입니다.

[논어] 學而篇 10장 - 블로그 방문객과 블로그 주인이 블로그를 대하는 태도.

무량수won 2009. 9. 18. 07:40

子禽問於.子貢曰.夫子至於是邦也.必聞其政.求之與.抑與之與.
자 금 문 어     자 공 왈     부 자 지 어 시 방 야      필 문 기 정     구 지 여    억 여 지 여
子貢曰.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夫子之求之也.其諸異乎人之求與.
자 공 왈     부 자    온 량 공 검 양 이 득 지       부 자 지 구 지 야     기 저 이 호 인 지 구 여



멋대로 해석.

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공자님께서 어느 나라에 다다르면, 반드시 그 나라의 일을 들으십니다. 구하시기에 듣는 것입니까? 누군가가 그 일을 알려준 것입니까?
자공이 말하였다. 공자님은 따뜻하시고, 어지시고, 공손하시며, 검소하시며, 겸손함으로써 얻게 되신 것이다. 공자께서 구해서 듣는다 하여도 그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것과는 다르다.



논어의 블로그 활용기.

다른 이의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면 그 블로거의 이야기를 보아야 한다. 반드시 방문한 블로거는 블로그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구해야하고, 운영하는 블로거는 방문자를 위해 블로그로 하려는 이야기를 보여줘야 한다. 블로그의 글을 읽고 조언을 할 때, 따뜻함과 어짐, 겸손함을 가지고 조언을 해야 한다.



전문가의 해석 및 한자 설명.

子禽(자금)이 子貢(자공)에게 물었다. "夫子(부자)께서 이 나라에 이르시면 반드시 그 政事(정사)를 듣게 되는데 구한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준 것입니까?" 子貢(자공)이 말하였다. "夫子(부자)는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고 겸양함으로써 얻으신 것이니 夫子(부자)의 구하심은 다른 사람의 구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 출처 : 논어강설 - 이기동 역해 -

자금은 궁금한 듯이 자공에게 질문했다. "공 선생님이 어떤 나라에 이르면 꼭 그 나라의 정치 상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나서서 캐묻는 것입니까? 아니면 상대방이 도움을 바라며 들려주는 것입니까?"
자공이 이야기 했다. "선생님은 따뜻하고 솔직하고 공손하고 수수하고 자신을 낮추는 자세로 정치 상황을 듣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가령 선생님게서 의도저으로 정치 상황을 캐묻더라도 다른 사람이 의도적으로 캐묻는 경우와는 확실히 다르지 않겠는가?"
- 출처 :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 신정근 옮기고 풀어씀 -


: 이르다. 지극하다. 힘쓰다. 깊다. 많다. 좋다. 맞다. 이루다. 얻다. 진실. 지극히. 크게 (지)
: 나라. (제후를)봉 하다. 여지를 주다. (방)
: 나라 다스리는일. 조세. 법. 벼슬아치의 직무. 임금. 관리. 확실히. 바로잡다. 징벌하다. (정)
: 누르다. 굽히다. 물러나다. 가라 앉다. 막다. 아름답다. 또한. 문득. (억)
: 어질다. 좋다. 훌륭하다. 아름답다. 착하다. 곧다. 잠깐. 진실로. 남편. (량)
: 사양하다. 양보하다. 겸손하다. 넘겨주다. 꾸짖다. (양)
: 모두. 모든. 무릇. 여러. 기타의. 만약 ~ 한다면. 말 잘하다. 맏이 외의 자식들 (제)
      김치. 장아찌. 절임. 두꺼비. ~에. 어조사 (저)
: 더불다. 같이하다. 참여하다. 주다. 허락하다. 돕다. 친하다. 세다. ~보다는. (여)
: 구하다. 청하다. 탐하다. 취하다. 모으다. 나무라다. 묻다. 부르다. 힘쓰다. 끝. 종말. (구)

- 출처 - 다음 한자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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