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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이런 인간에게 발끈해야 하는 나도 나지만 이런 뇌는 도데체 어디서 형성이 될수 있을까? 얼마 전 은평지역 보궐선거에서 재선이 되신 아주 훌륭한 어른이 계신다. 민주당에서는 장상이라는 어이없는 카드를 내어놓으면서 재선을 포기한 그 지역에서 자신의 재선에 도움되지 않을것 같은 한나라당은 저 멀리 거리를 두시고 재선에 성공하신 어른이 계신다. 그래도 그 지역 사람들에게는 나름 평판이 좋았나 보더라. 어깨넘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어른의 당선은 어의없는 장상이 끼어들 정도는 아니었다한다. 의원 뱃지 다시 다시더니만 엄청난 말씀을 해주셨다. 말로는 친서민 이라고 떠들면서 쏘아내는 말씀은 어찌나 금이며 옥과 같은지 화가 안날수가 없더라. > 이재오의원 재수생은 농촌이나 공장에서 일하라 발언 뉴스
가끔 둘러보지만 이글루스 하는 블로거들이 부러울 때는 특별한 말을 쓰지않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뭐 이웃 관리만 잘하면 굳이 이글루스가 아니더라도 할 수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들 끼리의 이야기가 될뿐이라는 점이다. 이글루스의 글을 모아주는 이오공감을 살펴보면 그들이 주목한 것을 볼수 가 있는데, 이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이글루스 원본글) 이건 차별을 하지 말자는 광고인데 오히려 더 차별을 하고 있는 말이 수두룩하다. 좀 못살고 좀 무식하고 왜 필리핀 사람들이 못살고 무식하다고 말하나? 물론 경제적으로 얻을수 있는 이득이 그들나라보다 한국이 더 크기 때문에 한국에 건너온는 것은 맞다. 그렇다고 그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런 말을 광고로 만들..
2010년 7월 13일 00시가 지나서 하는 SBS 뉴스를 슬쩍 봤다. 뭐 평소에 SBS 자체를 즐겨 보지 않는지라 뉴스는 더더욱이 볼일이 없었는데, 이건 좀 너무한다 싶었다. 뉴스에 형식이란 것을 따지는 것이 구시대적인 발상일 수는 있다. 그런 형식을 깬다는 면에서 본다면 뭐 괜찮지만, SBS는 너무 심하게 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뉴스는 정보를 전하는 방송이다. 정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이고,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시청자와 보이지 않는 약속이다. 그런데 SBS 뉴스는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는것 같다. 뉴스 꼭지는 인기 가수가 뮤지컬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꼭지였다. 인기 가수 출신들이 뮤지컬로 진출한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오래된 이야기인데 왜이러나 싶었다. 그래놓고 초대..
잡담을 적을 때마다 항상 이런 생각이 든다. 블로그가 너무 없어 보이는 것 아닐까? 너무 질 떨어지는 행동은 아닐까? 어떤 이야기를 적든지 마음대로 하면 되는 데도 굳이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는 나모르게 생겨나는 자존심 때문이다. 오히려 내가 쏟아내는 이상한 포스팅보다 솔직한 잡담이 블로거로써의 할일 일텐데도 말이다. 항상 그렇지만 왜이리 걱정을 주렁주렁 달고 사는지 모르겠다. 에휴.. 특별히 오늘은 연예인 이야기좀 하려고 한다. 바로 티아라의 은정이다. 눈이 갑자기 부신가? ^^;; 나는 티아라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보람이가 전영록의 딸이란 사실 말고 아는 멤버도 없었고 관심도 없다. 나에게는 그저 그런 아이돌 가수였을 뿐이었다. 요즘 SBS에서 하는 드라중에 커피하우스라는 것이 있다. 참 재미..
가끔은 말이다. 이렇게 빨갱이 소리하는 놈들을 보고 있자면, 도데체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싶다. 국회의원들이야 지들 밥그릇에 밥 한숟갈 더 얻으려는 욕심에 빨갱이 타령같은 헛소리를 한다 하지만... 한국의 보수라 칭하는 인간들이 보수가 아닌 무조건 적인 추종자 임은 알았지만... 이런 글을 보고 앉아있자면 한숨 밖에 안나온다. 어떤 증거에 대해서 의심을 하면 무조건 빨갱이인가? 그리고 그놈의 빨갱이는 언제적 단어인데 아직까지 쓰고 있는가? 타블로가 제시하는 증거에 대해서 의심하는 누리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체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된다. 왜 자신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빨갱이로 몰아가는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빨갱이로 몰아가면, 이세상에 빨갱이 아닌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이..
풀뿌리 민주주의란 이야기가 자주 여기저기에서 언급되고 있다. 나는 이게 무엇을 정확하게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작은 표들을 모아서 커다란 표를 만든 다는 것인지. 아니면 듣도 보도 못한 후보를 주민들의 힘으로 유명한 후보로 만든다는 것인지. 이것도 아니라면 여기저기에서 정책에 대한 제안들이 쏟아저 나오는 것인지.... 풀뿌리야 어찌 되었든 나는 지금 시점에서 각 정당들이 지역 정치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 정말 정치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야기 할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그를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치인들은 항상 선거철에만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려 돌아다닌다. 그전에 뭘했는지도 모르지만 이력에 어떤 모임에..
몇일 전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블로그를 통해서 한 마디 던졌다. 타블로 학력의 진실여부보다 그저 누리꾼의 말과 타블로의 말을 그대로 나르며, 재생산하고 있는 쓰레기같은 연예 기자들의 기사를 보고 한 소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연예인에 관한 이야기가 떠돌면, 그에 대해서 취재를 하고 그에 대한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 연예기자가 하는 일이다. 그 때문에 월급을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니었나? 하지만 연예 관련 기자들이 항상 그러하지 않는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화제가 있을 때마다 하는 짓은 다른 이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서 쓰는 앵무새 그 이상은 아니다. 그들이 그렇게 말을 전하면서 제목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이는 사람들을 자극시켜 이목을 집중시기키 위한 것이지 그 이상이 되..
선거가 끝나니 다시 언론부터 족치기 시작하는군요. MBC에서 41명의 징계하는 것이 정확히 MB의 뜻은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MB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MBC 사장과 이사장들의 짓이기에 MB의 뜻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선거는 끝났고, MB의 그동안 행태에 많은 사람들이 심판하자는 표를 던졌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그저 아무생각 없이 민주당을 찍고, 그저 아무생각 없이 진보성향의 후보들에게 표를 준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동안 한나라 당을 지지했던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표가 쏠린 것은 확실히 MB가 그동안 잘못하고 있다는 질책이었습니다. MB는 그에 대한 반성보다 언론 족치기를 먼저 시도하는 군요. 어떤 사람은 저에게 니가 MBC사태에 얼마나 많이 알기에 떠드느냐고..
사실상 누가누가 더 싫은가에 대한 인기 투표였다. 나도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가 어떤 중요 공약을 들고 나왔는지 모른다. 이번 선거에서 그런 공약을 알고 찍은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모르겠지만, SBS쪽에서 선거 개표방송 전에 내보낸 프로그램에서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하는 열혈지지자들 또한 자신들의 후보 공약을 잘모르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번 선거는 이미지 정치 그 이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인기 투표는 민주당의 승리로 보인다. 물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한나라당에게 내주었지만 기초단체장에서 싹쓸이 했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큰 것이다. 지난 번 선거에서 싹쓸이 당했던 민주당을 일어서게 만든 동력은 무엇이라고 해석해야 할까? 정말 민주당이 좋아서? 아니다. 그저 MB가..
음.. 저녁 12시를 넘기려는 시간인데 25% 개표중에 5만표 가까이가 무효표라면... 모두 집계하고 났을때는 20만표 정도는 나올 것이라는 뜻이 되겠군요. 트위터에서는 유독 경기도만 이렇게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 뭔가 음모가 있으리라는 음모설이 떠돌고 있구요. 선관위 사이트 확인해본 결과 유독 경기도만 무효투표수가 높더군요. 뭐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보다 사람들 수가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석연치 않은건 어쩔수 없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갈텐데 말입니다. 서울은 무효표가 5천표 정도인데...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ㅡㅡa 글 다쓰고 나니 무효표가 5만표를 넘어 섰군요.
MBC가 파업을 철회했다. 이들이 파업을 중단함에 의해서 나는 무한도전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이들의 파업은 어떤 성과를 내서가 아니라 어떤 성과를 내지 못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파업이 시작되었으나 천안함 사건으로 뭍혀버렸고, 파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대중들은 도통 관심이 없다. 아마도 드라마가 차질없이 방영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별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곧 시작될 선거. 이 선거에 또 한번 파업에 관한 이야기가 뭍혀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리라. 어떤 이들은 MBC노조가 벌인 이 파업이 공연한 짓이었다고 말한다. 왜 아무 성과도 없는 짓을 해서 괜히 잘나가던 예능 프로의 시청률만 떨어 뜨려..
MBC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알고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파업이 지속되고 있음을 무한도전의 결방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뭐 나 또한 그러하니까. 요즘 이웃블로거나 다음뷰에 등록해놓은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다. 많이 귀찮은 것도 있고,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린 영향도 있다. 덕분에 내 블로그는 피폐하기 그지 없다. 물론 평균 방문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오로지 " 스파르타쿠스 "라는 단어 하나로 유입되는 사람들이다. 그 유입을 제외하면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다가 글을 올리는 횟수도 많이 줄었으니.... 그럼에도 꾸준히 다음뷰에 속한 마이뷰에 올라오는 글의 " 제목 "은 본다. 제목으로 글의 내용을 파..
꽤 오랜시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국이란 나라가 시끄럽다. 덕분에 뉴스에서는 천안함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조그만 변화에도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며 마치 엄청난 일이 벌어진 듯이 연방 입방아를 찧고 있다. 특별히 TV시청을 즐겨하지 안는 편이고, 뉴스라고 나오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신뢰성이 떨어진 이후로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더욱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며, 정부가 KBS를 먹어 삼킨 이후로는 KBS 뉴스 따위는 안보는 나였다. 물론 지금도 왠만해서 KBS 뉴스는 챙겨볼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부모님이 켜두신 TV에서 KBS 9시 뉴스가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때가 때인지라 열심히 천안함에 대한 보도를 하고있었고, 그저 아무생각 없이 나도 보게 되었다. 그렇게 주욱 지켜보는데, 왠지 이..
한겨례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근래에들어 한참 말이 오가는 서민 장기 주택 정책인 시프트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독자발언대를 통해서 그동안 논쟁에 대해 서울시 주택공급과장이 쓴 글이다. 그는 이글을 통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시프트에 대한 논쟁이 많다. 이 정책의 핵심은 집에 대한 개념을 소유가 아닌 거주하는 개념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이다. 저소득 계층이 아닌 상위 계층에게 주택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소수일 뿐이고, 결과적으로 집의 개념을 바꾸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이 소수들 때문에 이 정책 전반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침소봉대와 다를바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말이다. 나는 이게 왜 이리 말도 안되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그래 침소봉대는 맞는 말이다...
어떤 숫자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그냥 좋아합니다. 숫자는 꽤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 작은 블로그만 해도 현재 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의 수를 표시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방문해준 사람의 숫자도 표시해주고, 지금까지 공개된 글의 수등을 보여주고 있지요. 어제 숫자에 관한 재미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뭐 관심 없다고 " 흥 " 하고 돌아서실 분도 많겠지만 ㅡㅡa 바로 로또에 관한 일인데요. 로또 1등 당청 금액이 보통 얼마인지 아시나요? 평상시에 로또 1등이 되면 평균적으로 20억 전후의 돈을 받게 됩니다. 이월이 안나오게 된 이후로는 돈이 쌓이는 것이 없어서 가끔 가야 100억이 나오고, 보통 많이 나온다 싶으면 50억 까..
1. 화를 못내는 못난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 중에 하나는 " 내가 옛날보다 화내는 일이 줄었구나 " 하는 생각이다. 뭐 내 주변의 사람들은 어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요즘 그렇게 느낀다. 예전 같으면 버럭 화를 냈을 상황에서도 지금은 그냥 미안하다고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잘못한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말이다. 이것을 좋게 이야기하면, 사람이 참 순해졌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시각을 다르게 하면, 세상에 순응하게 되고 세상의 때를 잔뜩 뭍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설사 내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던 시절에 비한다면... 불의는 참고, 누가 뭐라하면 미안하다고 사죄를 한다. 설사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도. 강한자에게 고개 숙이고 돈 앞..
안타까움 1.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를 제가 좀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가서 글을 읽어보면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잘못된 표기가 사용되는데요. 최근에 본 것은 "현재"라는 단어였습니다. "현재"를 "현제"로 쓰고 있더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ㅜ 안타까움 2. 지방선거가 다가옵니다. 저 높고 높은 국회의사당에서 곧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강림하셔서 돌아다니실 여러분들이 생각나는군요. 공짜로 국민의 세금을 먹으려고 몇달 돌안 또 분주하게 움직이실텐데... 저도 누군가 밀어주면 저 자리 하나 꿰어차고 싶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신문과 방송은 시끌 시끌 해집니다. 정부는 불법선거운동을 막겠다며,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막아버리는 모습도 보이고, 왜 고소를 했는 지 모르는 법정공방도 있구요. 신경쓰기 싫긴한데, 어쩔수..
내가 말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목에 너무 힘을 주려고 한 것 같다. 블로그라는 공간은 한없이 사적인 공간인 동시에 한없이 공적인 공간이라는 이중성을 가지고있다. 그동안 이 두가지 공간을 충족하기 위해 줄타기를 하다가 최근에 공적인 공간이란 곳에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가끔 내 블로그는 이렇다. 블로그를 하려면 이 정도 개념을 가지자. 블로거를 위한 도덕. 등의 뭔가 있어보이는 말을 써가면서 몇개의 포스팅을 해서였을까? 나도 모르게 공익적이고 뭔가 있어보이는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누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그 덕에 장문의 글 몇개를 써놓고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웠는지 모르겠다. 사실 아직 비공개로 저장중인 글도 조금 있다. 그래서 모두 바로 공개로 바꿀 것이냐고? 아직 그럴..
pd 수첩을 보면서, 이놈의 나라는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아니라하는데도 굳이 니들 나한테 반기를 들었으니 어디 한번 당해봐라는 식의 쓰잘데기 없는 고소를 하는 정부가 재미나고, 분명 없는 사람 등처먹는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손을 놓고 있는 정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이란건 말이다. 정의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정의가 아닌 가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세상이란건 말이다. 약자를 도와야 하는 곳이 아니라 약자를 등쳐먹고, 강자에게 빌붙어야 돈을 잘 벌고 잘 살수 있는 곳이다. 이런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새삼스래 그러느냐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개탄하고 외쳐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다. 아는 사람이 ..
에잇!! 잡담 안쓰려고 했는데... 잡담에 중독이 되었나봅니다. 요즘 노래를 열심히 듣다가 꽤 괜찮을 것 같은 노래가 귀에 익숙해지면, TV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 것을 직접 찾아봅니다. 요즘은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는 쑈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그들의 쇼를 본다는 것이 더 어울리는 단어인듯 합니다만... 아무튼 몇개의 노래가 귀에 익어서 그들의 쑈를 열심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점차... 느껴지는 민망함... 뭐 그들이 이렇게 저렇게 자신의 살을 노출시키는 것은 이미 익숙해져서 별 상관 없는데 말입니다. 마치 음악프로에 노래 연습하러 온듯한 음성과 그들의 무대를 보고 있자니 도통 볼수가 없어서 그냥 꺼버립니다. 개인적으로 댄스음악과 그들이 보여주는 무대를 좋아해서 가끔 보는 편인데, 요즘 나오는 몇몇이..
이 잡담놀이... 슬슬 줄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위한 준비를 위해서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고, 그동안 멈추었던 공부들도 시작을 해야하거든요. 역사 포스팅은 당분간 게임과 버무리는 것으로 이어 나가 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미리 만들어 놓아야 조금이나마 손질도하고, 나름 완성도있게 내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뭐 그럼에도 나중에 다시 읽다보면 고쳐야 할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랍니다. ㅜ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역사를 이용한 연재 포스팅을 여러개 시도하고 싶지만 지식이 많이 부족한지라. ^^;; 그리고 논어의 위정편도 준비해야겠습니다. 학이편과 크게 내용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논어 내용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있지만, 문제는 블로그에 대해서 풀어낼 것도 많지 않다는 점..
최근 정부가 방송국을 장악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볼수가 있다. 대놓고 운영진을 바꾸고 있기에 방송국의 직원들은 온몸으로 막고 있다. 아... 물론 이런 것에 대해서 그냥 설렁 설렁 넘어가는 곳도 있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자 기사를 살펴보니 mbc의 엄기영 사장을 제외한 다른 운영진들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나왔다. 결국 "엄기영 사장체제가 마음에 안드니 니들 다 나가!"라는 말이다. 사장이라는 자리 그리 쉬운자리가 아니다. 수 백 혹은 수 천명의 직원을 거느리면서 혼자서 그들을 통제하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그러기에 그를 돕기위한 간부들이 존재하고 그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회사인 것이다. (물론 나는 다른 조직체제가 더 이상적이라 생각하지만 현재는 이런 체제가 일반적이다...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불어오는 바람은 더 이상 살랑 거리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와 시원함을 느끼던 계절은 어느덧 끝이나고, 바람이 안그래도 추운 날씨를 한층 더 춥게 만드는 계절이 되어버렸지요. 오늘은 대형마트에 쌀을 구입하러 갔다왔습니다. 20kg짜리 쌀하나를 위해서 열심히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3시간쯤 지나고 밥먹기는 좀 이르고 입이 심심하기에 과자와 음료수를 구입하려고 동네슈퍼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방문하던 곳들인데, 오늘 따라 왠지 비교가 되더군요. 대형 마트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반면, 동네 슈퍼에는 한적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동네 슈퍼를 지키는 아저씨의 얼굴에 생기가 사라진듯 보였구요. 대형 마트에 갔을 때, 사람들이 많아서 였을까요? 아니면 환한 불빛 때문..
언제까지... 우리는 저 엉터리 같은 정규 교육에 목을 메야 할까? 언제까지... 교육을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뭐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점점 세상이 웃기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특히 교육부분은 너무나도... 웃겨서... 아! 혹시 나중에 저에게 뭐라고 하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요. 저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혹시 제가 이런 비난 혹은 비판을 한다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너만" 알아듣게 쓰신다면,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나만"알아듣게 한자어와 영어, 독어, 불어 등등을 섞어가며 상대를 해드릴테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최근에 즉, 2009년 10월 초에 니들나라당과 정부는 참 재미난 일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외고 폐지. 더 재미난 일은 외고를 폐..
말은 하라고 있는 것이고, 글을 쓰라고 있는 것일지니 설사 내가 잘못 알고 있어도 말을 하고 글을 써줘야 다른이가 가르쳐줄 것이기에, 잘 모르지만 우측통행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움하하하~~~ 불만있다면 혹은 동조한다면 댓글 하나씩 달고 가주면 감사할 따름이외다. ^^ 생각의 시작은 오늘 지하철이다. 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궁시렁 거렸다. " 우측 통행으로 바뀌었는데도 사람들은 좌측 통행을 하고 있다 " 라며 궁시렁 궁시렁 하기에 왜 이것 가지고 궁시렁 대고 있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요즘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에 우측 통행하라고 열심히 붙여두고 광고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런데 예전에 좌측 통행 하자고 할때, 내가 좌측통행을 했었나?? 혹시 이글을 보는 분..
실망과 개탄만이 나오는 인사 청문회로군요. 사실 현 정부가 정운찬 총장을 내정했을 때, 얘들이 갑자기 " 정신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선택은 역시나 였음을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명백해 졌습니다. 뭐 어느 청문회이던지 추천한 여당은 옹호발언만 하고, 야당은 이런 저런 단점을 들춰내면서 공격하는 것이 마치 정석인 것처럼 또 다시 반복하는 그들의 행태는 그렇다고 쳐도, 최소한 자신이 발언 했던 것에 대한 근거 자료 정도는 준비하고,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지요. 물론 개인이 준비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일국의 국무총리 자리에 오를 사람에 대한 검증 자리인데.... 너무 한다고 싶더군요. 오히려 여당에서 미리 그 자료를 준비하고 해명해주고 있으니... ..
음.. 서울에서는 재개발이 일어나는 곳도 있겠지만 이와는 좀 다른 그렇지만 비슷한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용짱님의 포스팅에도 언급된 오세훈 시장이 하는 일중에 디자인 서울이란 이름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로 간판 정비라는게 있어요. 그 간판 정비하는 것이 일정 규격에 맞춰서 보기 좋게 정비한 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서울시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간판문화는 언제나 남들보다 좀 더 튀게, 더 잘 보이게라는 이름하에 상인들의 욕심껏 만들어졌기에 중구난방식으로 들쑥 날쑥 정말 보기 싫었지요. 처음에 이 간판을 정비한다고 했을 때에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이제 하는 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간판 정비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일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각 구의 구청. 그리고, 각 구청에게 수주를 받은 업..
:::: 국회법률지식정보시스템 ::::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저작물 :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을 말한다. 2. 저작자 : 저작물을 창작한 자를 말한다. 3. 공연 : 저작물을 상연·연주·가창·연술·상영 그 밖의 방법으로 일반공중에게 공개하는 것과 이의 복제물을 재생하여 일반공중에게 공개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인의 점유에 속하는 연결된 장소안에서 이루어지는 송신을 포함한다. 4. 실연 : 저작물을 연기·무용·연주·가창·연술 그 밖의 예능적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하며, 저작물이..
이번 포스팅의 목적 이번에 개정되는 저작권 법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이야기들이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사용하는 블로거의 경우에는 여기저기서 인용하고, 붙이고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저작권 침해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법이 개정된다는 이야기는 블로거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지요. 거기에 "~카더라" 통신이 합세하면서 다소 부풀어 오른 것도 있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서 인터넷 업체들이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 다소 강력하게 정화시키려는 모습에 블로거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그프리드님께서 올리신 포스트에 국회의원들이 회의한 내용을 소개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찾아가서 그 회의록을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아무리 저작권 법을 살펴봐..
이 글은 지난 4월 21일에 pd수첩에 방영된 대학 등록금 관련 보도를 보고 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원문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 ㅡㅡa 있습니다. 큰 수정없이 옮겨왔습니다.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학생들의 등록금이다. 얼마 전 PD수첩의 보도도 있었지만 보통 300 ~ 500 정도의 등록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학생들은 알지도 못하고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이러한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왜 흘러가는지 대학들은 당최 알려주려하지도 않았다. 물론 지금도 알려주지는 않는다. PD수첩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많은 돈들이 대부분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 보다 학교 적립금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 단적인 예로 홍대를 들었는데 분명 예술관련 학과를 입학한 아이들은 그들의 학비에 재료비와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