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목록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44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각종 비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보통 현실과 융통성이란 이름으로 스물스물 넘어간다. 당장 입에 풀칠을 해야 되서 말 못하는 비리 하나씩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본다. 아니 자기가 직접 하지 않더라도 옆에서 볼 수밖에 없는 비리를 보는 사람까지 쳐야 더 정확하겠지만... 2011년 2월 17일 부산 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솔솔 불거져 나온 소식은 누구는 정지될 것을 미리 알고 빼갔다는 소식과 영업정지 명령 후에도 돈을 빼갔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5월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어찌 되었나? 마치 끝나지 않는 이야기처럼 비리에 얽힌 이야기가 캐면 캘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마치 서양 동화 재크와 콩나무에서 하룻밤 사이에 하늘까지 뚫고 올라간 콩나무처럼 비리는 그 끝을..
입양 공화국의 슬픈 자화상... - 뉴시스. 류난영 기자. 2011.05.10 왜 먹냐고 묻거든... - Grelot (쪼잔한)애플 코리아 vs (대인배)미국 애플 : 서비스 관점. - Dustin 지금 당장 휴대폰 고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유이하루 3DTV논쟁은 시장을 키우기 위한 쇼? - 지민이의 식객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을 꽤 잘사는 나라라고 말하면서 정작 고위 공무원들과 대중들의 인식은 그에 너무나도 걸맞지 않은 모습이 보일 때가 있다. 사람들로 말하면, 갑자기 부락벼자가 된 사람의 느낌이랄까? 하긴 뭐 돈이 있던 집안이라고 품격이 있는 세상은 아니니 뭐... 여하튼 꽤 많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지만, 그만큼 폐해도 컸었다. 모든 것이 성장 위주였고 잘 살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그..
내가 답 없는 종교집단이라 생각하는 곳이 기독교다. 그들 특유의 배타성은 상상초월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선교를 위한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이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고 다니는 종교이기도하다. 가끔은 무리를 지어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선교랍시고 쉬고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떠드는 사람들까지... 어찌나 부지런하시던지 가가호호 방문해서 직접 벨을 눌러가며 예수를 믿으라고 말씀(?)을 전하러 다니시는 노력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다. 그 정도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설치고 생색내기에 달인들이 실제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적 비율에서도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그들이 하도 설치기에 한국의 봉사활동자 중에 50~60%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종교가 없..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MB께서는 독일 순방을 가셨다. 독일에서 교민들이 그동안 MB께서 추진한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미리 독일정부에 신고된 합법적인 집회였다. 이 집회는 MB께서 추진하는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아봐 달라는 목적이었다. 그런데.... MB께서 강림하시려는 상황에서 양복입은 무리 사람들과 우산을 든 여성이 시위대와 도로 사이를 가로 막았다고 한다. 누가봐도 MB님께서 시위 현장을 못보게 하려는 의도가 짙다. 그러자 독일 경찰이 나와서 이들 무리를 해산 시킨다. 시위 참가자에 의하면, 이 무리는 그 순간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던 듯 보였다고 한다. 청와대에서는 이들을 현지교민 3명과 관광객 6명이었다고 밝혔다. 처음 이것을 뉴스화 시킨 인터넷 뉴스는 처음 제목..
이 제목의 기사를 보고 당신은 어떤 기사의 내용이 있으리라 기대하는가? 나는 최소한 이 사람들이 무슨 이유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지는 알려줘야 한다고 본다. 더불어 제목 또한 그것을 묻고 있으니 클릭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정도 기대를 할 것이다. 그래서 클릭해봤다. 두둥!!! 이게 기사인가? 굳이 광고까지 실어줄 이유는 없어서 광고는 지웠고, 왠지 데스크에서 기자보고 하라고 시킨 냄새가 강력히 진동해서 기자 이름은 지워준다. 뭐 그래도 쉽게 알수있지만 ㅡㅡ;; 여하튼 기사를 보려고 왔는데 기사가 없다. 기사 내용은 기자회견을 한다. 끝. 뭐냐 이게. 이걸 기사라고 내어 놓는거냐? 뭐 이넘들 하는 짓거리가 원래 그런 건 알고 있었지만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사의 목적이 뭘까? ..
TV맛집은 가짜다 - 한겨레 남은주기자. 2011.04.30 폭력교사를 유튜브에 신고해야하는 우리네 현실이 서글프다 - 썬도그 종교시설의 탈을 쓴 수용소 - 아빠늑대 김연아 잡담 몇마디 - BigTrain 원래 누군가를 깔때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 마법시대 오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때문인데 거기에다가 스승의 날까지 있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달이기도 하다. 그런 오월에 좋은 이야기 보다 안좋은 이야기들이 자꾸만 눈에 띄여서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고 피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니던가. 이번주에 가장 큰 사건(?)은 김연아가 피겨 대회에서 2등을 한 소식이었다. 김연아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등등 모두 김연아의 이야기에 달려들었다. 나야 뭐 ..
위치 정보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그렇게 위치정보가 알려지는 게 나쁜거였나? 아니 지금까지 편하다면서 위치정보에 대한 생각없이 좋다고 떠들어대던 언론들이 왜 이제와서 입을 모아 위치정보가 나쁘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구글과 다음에 대한 수사는 정당한 것일까? 이 뉴스들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있다. 아직 악용된 사례도 없는 위치 정보 서비스에 대해서 이렇게 발빠르게 정부가 대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악용이 될대로 되다 못해 우려먹고 있는 개인정보 노출보다 이 문제에 더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말이다. 악용된 사례가 많지 않다고 해서 위치정보가 노출이 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 위치정보라는 것을 악용하기 전에 미리 막는다는 의미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농협 사건에 대해 TV에서 보여주는 것이 너무 쉽게 북한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 MBC 아침 뉴스보도
4월 29일 국회에서 셧다운제가 통과되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중간에 껴넣었던 수정안은 통과되지 못했고 기존 16세는 12시 부터 아침 6시까지 게임하는 것을 제한한다는 법안은 통과가 되었다. 주류 언론들과 포털 사이트들은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여론에 의해서 말이 많았던 것이었기에 토론 시간이 있어서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법의 발의한 사람들의 생각과 주장을 다시 한번 들어볼 수 있었다. 더불어 이 법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제시했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우선 찬성하는 의견을 말한 의원은 신지호 의원과 한선교, 최영희, 김재경 의원이었다. 이들의 의견은 한결같이 하나였다. 게임은 아이들을 죽이는 악마다. 찬성하는 ..
◯부의장 정의화 의사일정 제42항 청소년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의사일정 제43항 청소년활동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사일정 제44항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의사일정 제45항 한국청소년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의사일정 제46항 스카우트활동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상 5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여성가족위원회의 이애주 의원님 나오셔서 5건에 대해서 제안설명 및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위원장대리 이애주 존경하는 정의화 국회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여성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입니다. 저희 여성가족위원회가 심사한 청소년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5건의 법률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청소년보호법 일부개정법률..
우리는 왜 서태지와 이지아를 읽는가? - 탈명도 상병 5개월 때 바라보았던 대한민국육군의 문제점 - 세미 종교 경전의 공통점과 포교 - 고우켄 아아, 인터넷 신문을 읽으려다 포기했습니다 - 연은 진보정당의 미래 참 답이 안나온다. - 검은달빛 이글루스의 글만 가져와서 좀 찝찝하긴 하지만 이번주는 다른 곳에서 읽을 글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이글루스에 올라왔던 글들을 올린다. 글을 쓰거나 혹은 글을 읽거나 하게 되면, 아니 누군가와의 대화에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정치와 종교이야기다. 그래서 글을 써본 사람은 언제나 조심하게 되는 주제며, 누군가와 대화를 많이 해본 사람들도 조심하게 되는 주제다. 그래서 논쟁을 하지 않으려 할 때는 이런 주제는 피하게 된다. ..
이제는 화도 안난다. 뭐 이렇게 저렇게 발전시키리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발빠르게 시작할 줄은 몰랐다. 이거 원... 셧다운제가 만장일치로 법사위에서 통과되고, 얼마나 되었다고 수정해서 해당연령을 16세에서 19세로 상향 시키는가. 이제 곧 성인들 게임 중독을 막겠다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셧다운제 하게 생겼다. 국민 대상 셧다운제 하고 나면 게임은 마약과 동급이니 이 나라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곧 이어 말 할 것이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아줌마들 표 좀 얻어보겠다고 발벗고 나선듯 하다. 어짜피 만장일치 통과 된 것만 보더라도 법 만드는 어르신들은 자연스레 통과 시켜줄 듯하다. 뒷돈 받지 않는 이상 반대할 인간들은 없을 테고 ㅡㅡ;;; 나는 개인적으로 국회의원들의 골프 셧다운제 또는 회의장에 출석안..
사실 방송을 보고 쓰려고 했는데, TV채널 결정권한은 나에게 없고 인터넷으로 보려해도 예고 외에는 볼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그냥 예고만 보고 인터넷에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들을 보고 적는다. 뭐 굳이 본 방송을 보지않더라도 그들의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쉽게 알수 있으리라 본다. 아무리 후배가 잘못했다해도 설사 구타가 효율적이라고 해도 10년전 군대에서도 많이 사라진 구타가 그것도 대학에 남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본다. 특히 이러한 악습은 체육계에 뿌리깊게 남아 있었던 것인데, 물론 지금은 많이 사라졌으리 믿고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체육과 관련된 학과에서는 문제가 매우 심했었다. 나는 체육과 관련이 없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선수들을 때리던 감독과 코치의 모습을 꽤 많이 목격했었다..
이공학도의 방사능 떡밥에 대한 답변, 그 마지막 part3 - 로셰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안해줘서 후회한 실화 & 예방접종 왈가왈부 2라운드(?!) - 아트걸 우리 몸의 99%는 세균, 감염(INFECTION) - 플로렌스 로이스터를 지운 롯데!! 꼴데가 되다. - 간부이발 롯데 자이언츠를 망친 오敵 - 아베나츠미 이번주는 충격적인 이슈가 하나 크게 터져줬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있었기에 그 이슈가 소문에 소문을 낳기 시작하면서 정신없는 한 주를 만들었다. 일부러 이렇게 엮으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하다보니 이 단어로 너무나도 적절하게 엮이는 것 같았다. 소문과 사실 그리고 절망.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다. 방사능의 위험 여부부터 방사능의 실제 피해까지 한때는..
소문은 어디에나 있다. 나에 대한 소문도 그리고 당신에 대한 소문도. 그 소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연예인에 관련된 소문과 정치계에 관련된 소문이다. 이 소문들은 그냥 소문으로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가 조작에도 이용이 된다는 점에서 조심해야하고, 또한 위험한 문제를 안고 있다. 21일 커다란 기사가 하나 터졌다. 문화대통령이란 칭호까지 얻었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중이라는 소식이었다. 처음에는 소송중인 소장의 당사자 이름이 서태지의 본명과 이지아의 본명과 들어 맞아서 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보도였다. 그런데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곳곳에서 과거 소문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저 MC몽의 네이버 지식인 질문처럼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누군가 올려놓은 질문이 나오고, 두 ..
오늘(2011.04.20) 법안 심사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셧다운제가 통과 되었다고 한다. 셧 다운제라는 것은 밤과 새벽에 애들은 게임 하지 못하게 게임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차단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법안을 주도했던 것은 여성가족부이고, 이어서 아이들에게 게임이 해로우니 세금 좀 뜯어내서 자기네에게 좀 달라고 하는 곳도 이곳이다. 정작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나몰라라하고 엉뚱한 곳에 힘을 쏟고 계신 분들로 유명한 곳이다. 오히려 여성들도 싫어하는 곳이라고 하니 뭐... 나는 셧다운제도를 반대한다. 첫째로는 이 법안이 통과되어서 게임 회사에서 차단을 한다해도 게임을 할 아이들은 부모의 주민등록 번호를 도용해서 사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성인 게임이라 불리는 채팅창을 보고 있노라면 왜 이 제도가 실효성..
전자책의 실상 - 초록불 전자책 시장을 말살시키는 새로운 도서정가제 - 썬도그 한국 역사학계의 삽질에 대한 전말과 간단한 고찰(은 없다) - 유유자적 늙은 기자 이야기(소설가 김훈) - 이화듀닷컴. 김도형 대학 진학은 합리적 선택인가 - 하늘타리 이번 주의 초점은 책과 배움이다. 예전에 PDA(손바닥만한 컴퓨터)가 잠깐 아주 아주 잠깐 유행이란 바람에 살짝 발을 담근 적이 있었다. 정확한 시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 쯤 PDA와 함께 전자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PDA의 그리고 넷북이라하는 작은 컴퓨터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다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2011년 다시 전자책에 대해서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그 중심엔 ..
한국이란 나라에서 군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군대는 어느 누구도 빠질수 없고 빠져서도 안되는 3대 의무중에 하나다. 그러나 유독 이 3대 의무중에서 군대와 세금은 가진 것이 많을수록 이런 저런 이유로 피하기가 쉬웠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각 정당의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참 많이도 군대를 깜빡한다. 그리고 연예인. 고위 공직자 만큼이나 군대를 수시로 빠지는 직종인들 중에 하나다. 요즘에야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현역으로 다녀오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사실 불과 10년 전 만 하더라도 그런거는 빼먹어줘야 연예인이었다. 그나마 현역으로 가는 연예인는 쉽게 찾아보기도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현역으로 제대로 다녀온 연예인들은 왠지 모르게 바보같아 보이기까지 했다. 그중 최고는 미국 ..
희생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 한국 짱 인권운동의 공간을 마련하자 - 일다 반값등록금 정책은 좋은 진보적인 정책이 될 수 있는가 - 투덜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encephaler 초기 임산부가 지하철에 앉아 출근하는 방법 - 곧은머리결 읽어볼 만한 글 찾아 소개해주기 두번째 시간이다. 이번은 좀 사회적인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골치가 아플수가 있으니 골치 아픈 글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는 않겠다. ㅜㅜ 그래도 힘들게 찾아냈으니 읽어봐주면 감사. "희생은..." 으로 시작하는 글은 제주에서 있었던 4.3 사건에 대한 논쟁 중에 나온 글이다. 핵심논쟁꺼리는 1950년이전 즉, 육이오가 일어나기 전에 공산당을 지지했던 제주의 주민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키자 경찰이 진압을 위해 사람들을 희생시켰다는..
아.. 또 나를 열받게 만드는 기사가 나왔다. 게임, 어쩌다 이지경까지... - ZD닷넷 기사 2011.04.06 청소년들을 걱정하는 어른들이 괴상한 토론회를 하셨나보다. 나온 이야기 중에 아이건강 어쩌고 사무국장이란 양반이 한 이야기가 갈무리된 기사에서 가장 어이가 없던 것은 바로 이말이었다. 김 사무국장은 "게임 중독 청소년들은 충동적이고 사회적 문제해결에서 유능성이 떨어지며 결국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뇌질환을 갖게 된다"며 "특히 하체부실로 정자 수가 감소되고 임신에 어려움을 겪게 돼 사회의 생산 인력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하다하다 별에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듣는다. 게임 중독된 청소년들이 충동적인 것 까지는 많이 봐줘서 그렇다고 치자. 게임하는 애들은 패배자고, 이 애들 곧 있으면 ..
다문화, 단일민족, 순혈주의 - 초록불 일본에 대한 박경리와 김용옥의 대화 - 키튼 故 박경리 작가의 글은 왜 옳지 못한가? - 나타라시바 참을수 없는 '울산시민'과 '전남 광주'의 가벼움 - 어린쥐 이란의 여성 사진작가 Shadi Ghadirian - I feel the echo 누군가의 글을 읽는 다는 행위는 참으로 즐겁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 혹은 나는 생각지도 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발견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굳이 내가 이렇게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내가 추천한 글은 이런 저런 기능으로 찾아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내가 추천한 글을 따라 읽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 그 기능은 거의 있으나 마나한 것이라는 사실은 블로거들이라면 그리고 메타블로그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미..
이번주 내내 "나는 가수다" 때문에 인터넷이 시끌시끌하다. 이 논란 때문에 일본 이야기도 잊혀진듯 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소리 소문 없이 뭍혀지는 듯 싶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는 인기를 끌고 있었다. 특히 그 자리를 매꾸고 있던 가수들은 TV 예능에는 얼굴을 잘 내 비치지 않지만 한국에서 노래 잘한다고 정평이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 방송에 나온 가수들의 가창력에 사람들은 환호했고 그 무대가 서바이벌이라는 것에 찬반 의견이 분분했다. 사실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황금 시간대에 그리고 노래 잘한다는 사람들이 나와서 서바이벌을 한다는 것이 꽤나 흥미로웠을 것이다. 그리고 예전 부터 공익 예능으로 이름을 날린 김영희 피디가 위치해 있다는 것도 사람..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2 명의 미군이 아프간 시민을 죽이고 토막을 냈다. 이들은 이 사실은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5명은 직접 살인 혐의고, 7명은 이사건을 덮으려 한 혐의다. 이들중 몰락 상병은 혐의가 확정 되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게 될 것이다. 이들은 아프간 시민을 죽이고 그 것을 자랑하듯이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독일의 슈피겔 잡지에 의해서 개제되었다. 기사의 원문 : > Soldier accused of killing Afghan citizens to stand trial
좀 잠잠하다 싶었는데 오랜만에 국가보안법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랐다. 뭐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은 오를락 말락이다. 민노당 이정희 의원실에서 경찰청으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MB정부 아래에서 국가보안법 사범이 늘었으며, 입건자는 2.5배가량 증가 했고 이에 대한 기소율은 50%가량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뭐 민노당에서 제시하는 것이라 좀 과장된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국가보안법을 적용한 대상들이 늘었다는 것은 SBS보도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으니 믿을 만하다 하겠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SBS는 MB정부와 꽤 가까운 관계다. ㅡㅡ;; 그리고 신해철도 이 법 때문에 한번 조사를 받았다. 북한의 로켓발사를 축한다고 했다가 잡혀들어 갔었는데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한다. 사실 신해철이 약간 이..
기자들이 사진이나 글을 아무렇게나 퍼온다는 사실은 익히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참... 이런 실수는... 속보로 내보내느라 그랬다는 것 정도는 이해해주겠다. 그러면 사진 출처라도 밝혀줄 것이지 말이야. 마치 지네들이 가지고 있던 사진인 듯이 떡하니 걸어놓고. 위 사진은 구글을 검색하면 나오는 첫 화면에 나오는 이미지들이다. 해당되는 사진을 클릭해서 사진이 어디에 실려 있는 것인지만 이라도 확인했더라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 텐데. 사진을 클릭하면 나오는 블로그에는 제목에 우주전투기라고 적혀있고 본문에 R2D2가 적혀있다. 내가 이런 맛에 이글루스를 본다. 어찌나 이런 실수를 잘도 발견하는지.... 이 사건을 알게 해준 이글루스 오토군님 글 : 리비아를 침공하는 우주 전투기 라팔짜응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나..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유언비어 유포자를 찾아냈다고 한다. 유포자를 찾아낸 것에 "우와!" 하고 놀란 것보다 정부가 발빠르게 유포자를 잡는데 혈안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물론 그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다만 두가지 효과를 노린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적어놓는다. 우선 그 첫번째는 정부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은 혹은 공격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은 향한 경고가 될수 있다. 이미 지난번 미네르바 사건 때도 겪었지만 인터넷에 남기는 글은 찾으려고 정부가 나서기만 하면 쉽게 찾아낼 수가 있다. 일부러 해외 사이트에서 활동하지 않는 이상 추적이 어렵다 할 수는 없다. 더불어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니들 잡혀갈수도 있으니까 입조심..
신선한 떡밥 하나가 풀렸다. 2011년 3월 18일 오전에 노컷뉴스에서 1차 보도가 나갔고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로 후원하고 있으며, 많은 인터넷 신문들이 떡밥을 물고 열심히 파닥거리기 시작했다.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로 올려주면서 뉴스기사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 글을 쓰는 본인도 하이에나가 되어서 같이 뉴스꺼리를 물어 뜯어보기로 했다. ㅡㅡV 그러니까 오후 3시쯤 다같이 파닥거리며 기사에 입질을 해대고 있는 것이다. 오오~!! 문제는 언제 화제거리가 식어갈지 모른다는 점 ㅡㅡ;;; 사실 별 이야기는 아니다. 아니 어찌보면 심각하고 어찌보면 그냥 쓸데 없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주요 이야기가 무엇이냐면, "서울대"에서 MT안가는 학생에게는 학부차원에서 학생에게 돌아가 혜택을 안주겠다고 말한 것..
이런 참사에 대한 뉴스가 나올때 마다 내가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피해를 입은 사람도 사람이지만 이러한 남의 불행을 가지고 자신의 기쁨이라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는 정신나간 녀석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사건에 대해서 이런 녀석들은 남의 불행이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인간 이하의 녀석들 같으니라고. ㅡㅡ^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이 녀석들은 남의 불행을 보고 그런 심한 소리 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건다. 그딴 휴머니즘을 보여줄 대상들이 아니라면서... 이번엔 어떤 논리로 남의 불행을 보고 웃음 짓고 있느냐하면, 이번 지진이 과거에 일본이 했던 역사적인 죄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라는 식이다. 언제적 이야기를 들고 나오는 것인지. 게다가 그 역사와 이 참사를 꼭 연결..
이익공유제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내가 얻은 이익을 다른 사람과 나누자는 뜻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A라는 회사가 뜻하지도 않게 판매한 상품이 대박이나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원래 예상하던 수익보다 많이 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익을 이익공유제에 따라서 수익을 얻지 못한 다른 B라는 회사에 나눠줘야만 한다. 원래 예상했던 수익만 A가 가져가고 그런 수익을 내지 못한 B라는 회사는 그 이익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는 시장주의 원칙에 의하면, 혹은 자유주의 관점의 철학에 의하면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A라는 회사가 노력한 것을 B라는 회사가 공짜로 얻어가기 때문이다. 이익공유제는 정운찬 전 총리의 입에서 나왔다. 현재는 동반성장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그가 기업들을 돌며 초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