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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 (2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2016년은 병신년이다. 병신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일본과 이상한 협상을 했다. 그 결정 때문에 여론은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다. 이 협상으로 정부는 일본에게 기금을 받기로 했지만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심어린 사과 따위는 받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가장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정부당국자들이 피해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들으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협상의 댓가라고 받아온 것이 진정어린 사죄가 아닌 '그저 안타깝다'같은 식의 유감의 표시라는 것도 문제다. 물론 표면적으로 들어난 것이 돈 10억엔이지만 그 외에 밝힐 수 없는 협상꺼리가 있을 것이란 사실 정도는 안다. 미국에서의 종용 혹은 협박도 있었을 것이란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안다. 그래도 피해자가 살아있고, ..
현실과 가상세계의 혼란. 그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일단 1화 시작은 깊이있게 진행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1기에서의 이야기 진행을 보면 솔직히 긍정적인 기대는 되지 않는다. ㅜㅜ 그래도 1화까지의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1화의 한 줄 평 일단 시작은 나쁘지 않다. 다시 시작된 히키코모리 케릭터인가? 아무래도 1기의 케릭터들이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도를 하더라도 2기 이야기의 핵심이 아닌 보조해주는 역할인 듯 싶다. 그래서 2화에선 스나이퍼인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1기에서 케릭터가 성장하는 이야기가 꽤 재미있었는데 2기에선 케릭터가 성장하는 이야기의 비중은 없는 듯 하다. ㅜㅜ 2화의 한 줄 평 2기의 주인공은 스나이퍼~! 어쩌면 뻔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어떻게 ..
한동안 이런 형식의 괴상한 리뷰를 안쓰고 있었는데, 꽤 괜찮은 애니를 보기 시작해서 다시 한 번 끄적거려본다. 이번에 보는 것은 이란 애니다. 이미 온라인 상에선 꽤나 많이 입소문이 난 작품인데, 내가 이 애니를 관심있게 살펴 본 이유는 온라인 게임이 애니를 이끌어가는 세계의 핵심 주제기 때문이다. 현실과 온라인이 혼재된 이야기는 영화로도 이미 여러번 만들어졌었다. 헐리웃에선 란 제목으로 2009년에 총싸움 게임과 현실세계가 혼재된 미래를 그렸고, 아주 오래 전인 2001년도에는 일본의 유명한 애니 감독인 오시이 마모루가 이란 영화로 게임과 현실이 혼재된 어두운 미래를 그리기도 했었다. 의 경우는 솔직히 재미난 영화는 아니고 뭔가 작품성이 느껴지는 영화의 느낌이다. 멋지거나 재미나서 눈을 못떼는 것이 아..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은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나와는 성향이 맞지 않는 것 같다. 나쓰메 소설 중에서도 마음은 내 주변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소설이었다. 몇 년 전 도련님이란 작품을 읽고 크게 실망했던 나였기에 굳이 보고 싶지 않았지만, 지인들의 추천이 내 손을 마음이란 책에 닿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결국은... 재미없었다는 결론에 닿았다. 사실 이 책을 추천해준 지인들의 입맛에는 도련님도 엄청나게 좋은 책이었기에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란 생각을 미리 하긴 했었지만 말이다. 그럼 이쯤에서 흔히 던지게 되는 질문이 있다. 일본 소설이 나란 사람에게 취향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근데 이상하게 그렇다고 하기에는 내가 그동안 읽었던 일본 소설들이 많다는 점은 이 가설(?)이 성..
울버린 너... 이자식!!! 차 마 욕까진 못쓰겠다. ㅜㅜ 나름 열심히 계산하고 공들여서 보러갔습니다. 목요일이 원래 개봉일이지만, 수요일 저녁부터 한다기에 조조를 포기하면서 까지 보러갔지요. 물론 조조를 포기한 이유에는 아이들의 번잡스러움을 피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울버린이 15세 이상 관람가라서요. 그 런 이유로 심야영화를 보기 위해 미리 낮에 표도 구매해놓고 두근두근 심장의 맥박에 맞춰 몸도 바운스 바운스 시키면서 영화 시작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오랜만에 심야 영화라 그런지 더 분위기가 나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 어둑어둑한 거리를 보면서 느껴지는 감성 말이에요. 영화가 끝나고 오늘 하루도 끝나고 마치 세상이 같이 눈감는 듯한 뭐 그런 느낌. 그런 멋..
화차라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이유는 독서토론 모임 때문이지요. 이제 1/3 정도를 읽었습니다. 다음주(07.13.)가 모임인데, 조금 지지부진한 느낌이 있네요.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소설을 보기 전에 일본에서 만들어졌던 것과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보았기 때문인 듯하네요. 다 아는 이야기를 또 보는 구나 하는 생각이 강했지요. 그래서 보는 내내 '어떤 등장 인물이 영화에서 빠졌네?' 등등을 비교하면서 봤습니다. 정말 재미 없는 숨은그림 찾기의 느낌이었어요. 이건 제 성격 탓이기도 한데요. 한번 읽어낸 혹은 눈으로 쫒아간 영화나 소설은 두번 읽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그렇게 한번만 읽고 끝내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런 성향 탓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천안함. 이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 낸 건 조선일보측이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월간조선이지만 뭐 아무튼 한가족이니... 네이버를 훑어보다가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있었다. 북한의 김정남이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제목을 본 순간 나는 "헉"하고 놀랐지만 옆에 '조선'이라는 단어를 보고 안심했다. ㅡㅡ;; 이 녀석들 장난질이 하루 이틀일이 아니었으니... 그렇게 무시하고 있었는데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국내 뉴스 중 상위에 조선일보측의 천안함 보도는 오보다라고 하는 미디어 오늘의 기사가 떠있었다. 구글의 메커니즘상 많이 자료수집은 못하더라도 뉴스가 상위에 뜨는 건 그만큼 나름 화제가 되고 있다는 뜻이라서 주욱 읽어봤다. 그랬더니 조선일보측의 보도가 나가고 그 보도를 바탕..
비료값 16년간 담합.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남해화학, 동부, 삼성정밀화학 등 13개 업체가 짜고 농협 중앙회에 납품 단가를 올렸다고 한다. 부당이득은 총 1조 6천억원으로 추산되며, 벌금은 828억이라고 한다. 특히 남해화학은 시장의 42.4%를 차지하고 있고, 동부는 19.9%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을 포함한 상위 7개 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90%에 달한다고 한다. 즉, 얘들이 그동안 비료시장을 마음대로 쥐고 흔들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들키지도 않고 16년 동안이나. 이것도 그들 나름대로의 관행이었을 것이다. 16년동안 해왔으면... 뭐 뻔하지 않겠는가. 더 재미난 사실은 남해화학은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농협에 납품을 농협이 하면서 다른 애들 한테 따라오라고 했다는 뜻으로..
4월이 가까워 오고 있다. 매년 연례행사가 열리듯 이번에도 일본의 독도 문제는 불거졌다. 왜 4월이냐면, 일본은 4월에 신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학기가 시작된 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교과서가 새롭게 배부가 된다는 것이고, 그 교과서에는 독도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교과서에 독도 문제를 언급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시한지는 몇 년 되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정부 관료들과 우익 단체들이 이를 위해서 힘써온 것은 이보다 오래 되었고, 잊혀질만 하면 독도문제를 끄집어내 한마디씩 던지는 바람에 한국의 사람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그뿐인가? 이명박 정부들어서 정부가 독도문제를 일본쪽에 유리하게 해주는 듯한 행위가 몇가지 포착이 되어 사람들의 비난을 엄청나게 먹기도 했다. 또..
이런 참사에 대한 뉴스가 나올때 마다 내가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피해를 입은 사람도 사람이지만 이러한 남의 불행을 가지고 자신의 기쁨이라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는 정신나간 녀석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사건에 대해서 이런 녀석들은 남의 불행이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인간 이하의 녀석들 같으니라고. ㅡㅡ^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이 녀석들은 남의 불행을 보고 그런 심한 소리 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건다. 그딴 휴머니즘을 보여줄 대상들이 아니라면서... 이번엔 어떤 논리로 남의 불행을 보고 웃음 짓고 있느냐하면, 이번 지진이 과거에 일본이 했던 역사적인 죄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라는 식이다. 언제적 이야기를 들고 나오는 것인지. 게다가 그 역사와 이 참사를 꼭 연결..
가끔씩 벌어지는 일이지만 박정희 정권 시절에 경제가 발전했으니 모두 박정희 덕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같은 논리로 일제 시대에 개화가 되었으니 모든 것이 일본의 덕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런 논리라면, 누군가 이글루스에서 댓글로 써놓은 것 처럼 인터넷을 우리가 쓸수 있는 것은 모두 김대중 때문이란 결론이 나온다. ㅡㅡ;;;; 정말 이런 이상한 논리로 결론을 내리는 사람들을 보면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한때 경제학을 하는 교수 몇명이 일제 강점기 시대에 발전은 모두 일본 덕분이었다면서, 증거자료로 당시의 경제지표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일본이 강점 하지 않았다면, 조선은 개방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지금의 성장이 있었겠느냐하는 것이다. 내가 예전에 역사 관련된 포스팅에서..
일본이란 나라에서는 엄청난 양의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나온다. 인구도 인구지만 만화와 관련된 산업이 그만큼 발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본이라고 모두 좋은 작품만 내어 놓는 것도 모두 나쁜 작품만을 내어 놓지는 않는다. 어떤 것은 정말 탄성을 지를 만큼 멋진 작품이고 다른 어떤 것은 이런 쓰레기를 왜 만들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엉망진창인 것도 있다. 일본 문화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이들은 나와 다른 의견을 표현할지 모르지만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그중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들 그리고 그들의 만화가 자주 표현하는 것은 인간과 기계 그리고 가상세계에 대한 것이다. 음... 어쩌면 내가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다른 종류보다 더 많이 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이브의..
GO는 책의 제목이다. 책 제목처럼 주인공 스기하라는 앞을 향해서 간다. 미래가 어찌 되었든 어떤 불행이 온다 하더라도 그냥 가는 녀석이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었다. 주인공 스기하라가 보여준 지하철에서의 달리기. 그리고 전설이 되어버린 그였지만 그전에 성공한 다른 이의 달리기. 겁쟁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지만. 이처럼 무모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마치 예전 60년~70년대의 하이틴 무비, 즉 주인공이 청소년인 영화에서 보여지던 치킨 런. 즉, 겁쟁이를 가리기 위한 치기 어린 내기를 보는 듯했다. 흠.... 그런데 소설에서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 소설에서 나는 "달리기"보다 "비웃음"이란 단어가 강하게 떠올랐다. 이 소설에는 세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나..
애니메이션. 80~90년대에 한국에서는 이 것을 만화영화라 불렀다. 만화로 만들어진 영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에서는 모든 것을 번역하기보다 외래어 그대로 사용하는데에 열중하게 되었다. 내 기억이 단편적이고 너무 주관적이라 다른 사람들은 어찌 느끼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만화영화는 더 이상 만화영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일본이 있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알게 되었지만 TV에서 보던 만화영화 중의 많은 수가 일본에서 만들어 진 것을 알았을 때에는 작은 충격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일본 문화라는 것은 봐서도 안되고, 저급한 것이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있었기에...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학교에서 배웠던 일본은 언제나 역사속에서만 있었고, ..
우선 이 책은 사회비판서이다. 한국도 아닌 일본을 비판하는... 그런데 왜 나는 이 책을 읽었고, 왜 오마에 겐이치라는 사람의 책을 주목하고 있던 것일까?? 이글의 마지막이 이 질문에 대한 내 답이 되어줄 것이다. 책을 고른 이유. 사실 나는 오마에 겐이치라는 사람을 잘 모른다. 세계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어떻게 그를 모를수 있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을 잘 아는 척 포장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이 책을 골라서 보았느냐고 질문을 할 것이다. 나는 "오마에 겐이치"라는 이름을 본 것이 아니라 "지식의 쇠퇴"라는 제목을 본 것이기 때문이다. 몇달 전 나는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 그 책을 고를 때도 같은..
종교 단체인 까오다이 교와 호아 하오교는 일본과 손을 잡고 프랑스 세력을 몰아내려고 했다. 더불어 비밀결사에 가까웠던 다이 비엣이란 정치 단체도 이들과 같은 의도로 일본에 협력을 한다. 일본에게 있어서 이들 모두는 필요하지 않았다. 까오다이 교를 제외하고는 그 규모가 매우 작았기 때문이다. 까오다이 교에게는 약간의 지원을 통해서 그들 아래에 두었지만 다른 단체에게는 별다른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들과는 다르게 베트민은 프랑스 식민 정부와 일본을 공동의 적으로 삼는다. 1942년 8월 응우옌 아이 꾸옥은 연합군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서 " 호 찌 민 " 이란 가명을 사용해 중국의 국민당 계열 군벌인 장파구이(張發奎,장발규)에게 접근한다. 장파구이는 호찌민을 체포하고, 베트남인들에게 베트남 혁명 동맹회를 ..
1940년 6월 인도차이나 반도에 일본의 진출이 시작된다. 유럽에서 프랑스의 열세로 인해 일본은 중국 충칭으로 들어가는 물자 반입로인 중국과 베트남 사이의 국경을 폐쇄할 것과 감시를 위한 군사 사절단의 입국을 허용해 줄 것을 인도차이나 총독에게 요청하게 된다. 이에 총독은 요구를 받아 들여 일본의 진출이 시직된 것이다. 1940년은 1937년에 일본이 중국 본토에 진격을 시작으로 벌어진 중일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이다. 때문에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물자들에 대한 차단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고 그에 대한 방법으로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모든 국경을 봉쇄한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1939년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1940년 4월이 되면 프랑스를 제압한 이후의 상황이다. 때문에 프랑스의 통치를 받..
十二國記 십이국기 열두나라의 기록. 원작은 열두 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만 아직 소설은 못 읽었고, 애니메이션만 보았습니다. 소설은 아직 완간이되지 않았고, 애니메이션의 경우 그 중에 '경' 이란 나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된 줄거리는... 요코는 그 새로운 세계에서 왕이 될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왕좌에 오르기도 전에 그녀는 이 세계로 데려온 케이키와 떨어져 여러 고난을 격게됩니다. 어디서도 듣지도 생각지도 못한 세상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은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왕이 되지만 이야기는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해야 좋은 왕이 될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
판 보이 쩌우는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민족 운동가이다. 1885년에 근왕운동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유교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대불항쟁을 시작하면서 전국의 저항 세력을 규합했다. 1904년 4월, 20명으로 유신회(維新會)를 조직한다. 회장은 쟈 롱 황제의 장자 였던 까인의 직계자손인 끄엉 데를 삼았다. 끄엉 데로 인해서 왕실과 관료, 외국의 원조를 기대 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판 보이 쩌우는 책을 집필한다. 유구혈루신서(琉球血淚新書)를 통해 독립하기 위해서는 단결이 필요함을 주장하였고, 일본에 병합된 류큐의 예를 들어 독립되지 않은 것이 왜 불행한 지를 알렸다. 이 책은 관료계층에게 독립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집필하였다. 이런 운동은 민족주의 사상을 고취시키지만, 여전..
이 글은 네이버 독서토론 모임 정모 후기에 제가 쓴 글입니다. 이번 정모 참여자는 채이님과 깜괭님이셨습니다. 깜괭님께서는 조금 늦게 오셨지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주제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주는거 없는 밋밋한 소설로 보았습니다. 꼭 무엇인가를 전달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그런 무엇인가가 남지 않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대단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이야기 했답니다. ㅡㅡa 이에 반해서 채이님과 깜괭님은 나름 괜찮은 책이라고 해주셨답니다.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괜찮았는지는 다른 이야기로 막 넘어가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ㅜㅜ 이 책을 이야기 하면 반듯이 빠지지 않고 해야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가 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