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syfy 드라마 홈페이지>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Creative Commons Korea>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목록블로거 (45)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블로거들이 책을 낸다면? 이런 질문은 블로거들에게는 한번 쯤은 다가오는 것이다. 이미 책을 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 처럼 꿈만 꾸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돌아다니면 나오는 곳들이 책을 내주는 곳들이고 대학가에 흔한 곳이 이런 책을 내는 곳이다. 대학가에는 교지부터 시작해서 동아리 회지, 모임 팜플릿 등등 수없이 나오고 있으니까. 요즘 하는 생각은 괜찮은 사람들을 물색(?)해서 동인지 형식의 블로거 잡지를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것이다. 비록 돈을 내고 해야 하는 일이지만 직접 발로 뛰어보고 내글이 활자로 나온 것을 소유한다는 느낌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검색어에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나와 같이 유입자가 몇명 되지 않는 블로거들은 도데체 이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어떤 점 때문에 오는지에 온 신경이 쏠리게 된다. 이에 신경안 쓰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나와 같은 변방 블로거가 아니거나 도인임이 틀림없다. ㅋㅋ 블로그는 블로거에게 있어서 또 다른 자신이다. 게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플레이 하는 케릭터가 다른 사람들 보다 떨어진다 생각되면 마치 자신이 무능한 것으로 쉽게 생각되는 것이나 자신이 밤새 정성을 들여서 해 놓은 과제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듯한 느낌과 같다고 보면된다. 많은 블로거들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적어두는 사람들에 대해서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에 다른 생각을 남기는 것은 밤새 해 놓은 ..
오늘 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내가 읽던 글의 주인공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으허억!!!!!! 뭐 그동안 글을 쓰던 사람이 자신이 여자라고 했던 적은 없었다. 특별히 여자인 척을 했던 적도 없었고, 여자일 꺼라는 뉘앙스를 그의 글에서 풍긴적도 없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의 글에서 여자의 향기를 맡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기도하다. 그렇다. 나혼자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 여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남자일 경우. 남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여자인 경우. 블로그에 사람들은 자신을 밝히는 공간에 자기의 얼굴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어떤 배경을 올리거나 유명..
소통이라 쓰고 단절이라 말한다. 요즘은 소통을 엄청 강조를 합니다. 어디서나 소통해야 한다 외치지요. 정치계 쪽이든, 사람들 사이에서든, 광고에서든, IT업계든, 블로그에서든... 그런데 이런 소통을 외치는 곳 중에서 정말 소통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정말 소통이라는 것을 하고는 있으신가요? 다음 뷰를 돌아다니다가 블로그와 소통에 대해 쓴 어떤 블로거의 글을 봤습니다. 소통이 좋은 것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포스팅과 관계없는 인사성 댓글만 달고 나와도 소통이라 말합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갔으니 괜찮은 거라고. 뭐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소통 방법이라면 방법이니까요. 그렇게 인맥을 쌓는 것도 사람들을 사귈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니 소통이란 이름안에 들어가도..
블로그를 한다. 그리고 메타블로그에 가입을 한다. 요즘 블로거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다음뷰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특히 여타 메타블로그들이 무너지고 난 이후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뷰에 바라는 것이 많아졌다. 다음뷰를 사용하는 법은 블로거마다 천차만별 이겠지만 나는 인기글은 과감히 버리고 간다. 가끔 뉴스형식으로 찝어내주는 글을 보긴 하지만 이미 여기저기서 화제가 된 이야기인지라 같은 내용의 글을 계속 보는 것만 같아서 마뜩지않다. 덕분에 나는 내가 선정한 블로거들의 글만을 위주로 살펴본다. 그렇다고 그들의 글을 모두 다 읽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읽고 싶은 것만 읽는다. 뭐 그들의 제목에 따라 선택이 갈리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영향은 제목보다는 평소에 그들이 어떤 글을 쓰던 이들이고 어떤 주..
블로그가 점점 어려워진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어렵고, 글을 많이 쓰면 쓸수록 어려워진다.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은 참 대단했다. 역사와 사회 문화를 섞어서 나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글을 쓰자. 한 2년쯤 블로그를 하고 나니 역사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나만의 시각은 살아 있으나 다소 편협해졌으며, 고민만 쌓여갔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만약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만해도 한달에 약 100만원까지만 나와준다면, 아니 더 바라지도 않는다. 50~60만원만 나와줬다면, 진짜 열심히 자료도 찾아보고 2년동안 열심히 블로그를 했을지 모르겠다. 더불어 "나는 전문 블로거 입니다" 라고 떠벌리고 다녔을 것이다. 이런 돈을 만질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평균 블로그 유입자가 많이 늘었을 때는 리..
나는 블로거로서 수많은 팬을 지닌 혹은 짧은 시기동안 인기 블로거가 되기에는 굉장히 글러먹은 사람이다. 우선 나는 무작정 추천 따위 절대 하지 않는다. 내가 읽어보고 괜찮으면 추천 버튼을 누르고 별로다 싶으면 다 읽었어도 누르지 않는다. 아무리 서로간에 왕래가 많은 블로거라고 하더라도 이런 식의 추천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뿐인가? 안부 댓글도 달지 않는다. 어짜피 매일 왔다갔다 하는 블로그를 마치 부모님께 매일 문안인사 드리듯이 인사말을 남기고 와야 할까 싶었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그 글에 대한 다른 이들의 느낌을 듣고 싶어서 하는 것인데 느낌이 아닌 안부인사만 달랑 달고 가는 것은 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것만 이러면 괜찮은데, 주로 내가 선택한 사람들의 글만 집중적으로 읽는다. ..
간만에 연예계에서 신나는 뉴스꺼리가 하나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신정환이 터트려줬는데, 그동안 자숙하는 줄 알았더니 해외에가서 다시 도박을 하셨단다. 도박 사건으로 인해서 곤혹을 몇번 겪고나서도 정신을 못차린 것일까? 그가 정말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일이 커졌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은 그의 잘못이다. 그런데 이렇게 떠들기 좋은 사건이 터지자 마자 제일 신나했을 사람들이 누구일까? 연예부 기자들? 어쩌면 연예부 기자들 보다 방송을 주로 다루는 방송 블로거들일 것이다. 가끔 내가 연예관련 기자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조사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남들 쓴거 그대로 배끼는 녀석들이라고... 그러면 그런 비난에서 방송 블로거들은 과연 자유로울까? 오히려 나는 이번 사건에서 방송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처음에는 꽤나 적극적이었다. 사실 나도 놀랄 정도로 열심히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를 돌아다니고 댓글도 달고다녔다.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다른 의견을 달아두면 시비거는 줄알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블로그라는 것이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아무리 좋은 의도로 글을 쓴다고 해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 아무리 좋은 의도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글을 써도 시비거는 것으로 밖에 안보일 수가 있다. 거기에다가 워낙에 살아온 인생이 바르지 못한지라 글에서도 삐딱함이 무지하게 녹아 있다. 때문에 나름 열심히 웃는 이모티콘 ^^ 과 ㅋㅋㅋ 같은 것을 섞어서 댓글을 남기지만 글 자체에서 풍겨오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ㅜㅜ 그렇게 열심히 블로그를 하다가 점점 멀어..
누군가는 신속 정확한 이야기 전달을 하기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러는 나는? 나는 뭐 내 감정을 충실하게 나타내려고 이런 후기를 남긴다. 나는 기자도 아니고, 유명인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라 그냥 나이기 때문에.... 지난 27일 토요일에 나는 다음에서 주관하는 블로거들을 위한 T-타임 모임에 참석했다. 총 100명을 목표로 사람을 모았지만 100명은 되지 못한듯 했다. 실제 공지를 보면 참석자수가 100명이 채워지지 못했음을 알수 있다. 더군다나 당일 피치못할 사정으로 빠지는 사람들까지 계산한다면, 직원까지 100명이 되었을까? 그러함에도 아쉬웠던 것은 장소에 대한 것이었다. 100명을 초대 한다해도 100명이 모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논어와 블로그의 만남. 學而篇(학이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번 연재 포스팅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포스팅이었다. 공개는 하루에 하나씩 했지만 이미 1장 이야기를 공개하기 전에 16장까지 마무리를 지어놓았었다. 귀찮게 왜 하루에 하나씩 공개를 했느냐 하면, 나도 이 글들을 보면서 스스로 반성의 시간도 가지고, 한 번 더 내가 쓴 것에 대해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검토를 해볼 겸해서 였다. 사실 원래는 논어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갈 생각이었다. 전문 서적에 나온 설명이 아닌 내가 생각하고 있는 논어 문장에 대한 생각과 철학이나 한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의 생각을 말하고 싶었다. 이것은 전문가들이 그동안 잘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들의 해석은 정말 괜찮았고, 그들 나름 대로의 원칙이 있었다. 그..
子曰.不患人之不己知.患不知人也. 자 왈 불 환 인 지 부 기 지 환 부 지 인 야 멋대로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지 못한다하여 근심하지 말고, 사람들을 알아봐주지 못할까 근심을 하라. 논어의 블로그 활용기. 다른 사람이 내 블로그를 알아주지 않는다하여 근심하지말고, 내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하라. 전문가의 해석 및 한자 설명. 孔子(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해야 한다." - 출처 : 논어강설 - 이기동 역해 - 공 선생님이 타일렀다. "주위 사람들이 나를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걱정하라." - 출처 :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 신정근 옮기고 풀..
有子曰.信近於義.言可復也.恭近於禮.遠恥辱也.因不失其親.亦可宗也. 유 자 왈 신 근 어 의 언 가 복 야 공 근 어 례 원 치 욕야 인 불 실 기 친 역 가 종 야 멋대로 해석. 유자가 말하였다. 신뢰 가까이에 의로움이 있다면, 말을 실천할 수 있다. 공손함 가까이에 예의가 있다면, 수치스러움과 욕됨이 멀어진다. 주위 사람들을 의지함에 있어서 친함을 잃지 않는다면, 으뜸이 될수 있다. 논어의 블로그 활용기.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 신뢰와 정의로움이 같이 있다면, 좋은 글이 될수 있다. 글에 공손함과 예의가 같이 있다면, 수치스러운 글과 멀어질수 있다. 주변 블로거와 글에 대한 의견 교류 있다면, 당신의 글은 빛을 볼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의 해석 및 한자 설명. 有子(유자)가 말하였다. "信(신)을 지키는 ..
有子曰.禮之用.和爲貴.先王之道.斯爲美. 유 자 왈 례 지 용 화 위 귀 선 왕 지 도 사 위 미 小大由之.有所不行.知和而和.不以禮節之.亦不可行也. 소 대 유 지 유 소 불 행 지 화 이 화 불 이 례 절 지 역 불 가 행 야 멋대로 해석. 유자가 말하였다. 예의를 차릴때는 화목함이 중요하게 되니 앞선 왕들의 뜻이 이와 같았기에 아름다웠다. 작고 큰 일이 이 때문에 그러했다. 만약 이렇게 행해지지 않음이 있다는 것은 화목함을 알아서 화목함을 추구하지만 예의로써 끊어주지 않았다는 것이기에, 그렇게 행동할 수가 없는 것이다. 논어의 블로그 활용기. 블로그을 방문함에 있어서 예의를 차려야 하고, 거기에 친밀함이 따라 준다면 정말 좋은 이웃이 되어 줄것이다. 그러나 친밀함만을 추구하고 이웃 블로거에게 예의있게 대..
블로그에 대해서 내가 말하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매우 건방지다 할수도 있다. 아니 건방지다. IT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이야기 할 만한 분야도 없고, 그렇다고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 온 것도 아니고, 하루 방문자 수가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많이 오지도 않는 별볼일 없는 블로거일 뿐이기에 그렇다. 그런데 이런 내가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살짝 적어 보려고 한다. 이는 후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 스스로도 " 나만의 전문 분야와 적절히 섞어서 언젠가는 블로그는 이런 것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를 위한 나의 생각 정리라 보면 좋다. 나와 블로그는 내가 지금의 티스토리로 옮겨오기 전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말이 블로그이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