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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제목을 좀 잘못 뽑은 뉴스가 있다. 연합뉴스 기사인데, ['고개 숙인 교권' ... 일가족 교실 난입해 학생들 폭행] 이다. 근데 이 뉴스의 댓글을 보면 제목과는 다른 반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연합뉴스 보도
성완종 회장의 자살 뒤 보도. 링크. 2015.04.09.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이 자살을 했다. > 연합뉴스 보도 경향신문 보도 연합뉴스 보도 연합뉴스 보도 뉴스1 보도 연합뉴스 보도 세계일보 연합뉴스 보도 JTBC 보도 JTBC 보도 연합뉴스 보도 오마이뉴스 보도 경향신문 보도1 경향신문 보도2 JTBC 보도1 JTBC 보도2 JTBC 보도3 JTBC 보도4 뉴시스 보도
> 경향신문의 인터뷰 보도
인터넷을 떠돌다가 소셜커머스에 대한 댓글을 봤다. 그러면서 나온 이야기는 소셜커머스라는 것이 사실상 기존 인터넷 상점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제는 쿠팡같은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업체가 옥션이나 11번가나 G마켓 같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소셜커머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이야기긴 했다. 근데 그냥 넘기려니 과거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아마 2010년 쯤일 것이다. 당시는 소셜커머스 열풍을 타고 각종 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언론에서 "여기 블루오션이에요!"라면서 호들갑을 떨던 시기였다. 그래서 나는 "그거 그냥 환상이다"라고 끄적거렸더랬다. 그래서 "거봐 내가 환상이랬지?"라면서 자랑(?)하고 싶은 욕심... 이 좀 있다. 물론 내가 예상했던 것들..
이건 음모론이긴 한데 이명박을 향한 검찰의 칼날이 날카로워지고 있는 요즘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동영상 유출은 굉장히 계획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사건의 잘잘못은 별 관심 없으니 그건 저 멀리 치워놓고 보도록 하자. 이걸 음모론으로 바라보게 된 이유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사실상 대중에게 있어서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이야기는 마무리 된지 오래되었다. 내가 본 인터넷 게시물들이 여론의 전부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예원이나 이태임이나 썩 좋지 못한 이미지만 남긴채 그저 그런 사건으로 흐지부지 되어버린 것으로 보여졌다. 그녀들의 인지도나 문제가 되었던 프로의 시청률만 보더라도 그녀들의 사건은 그리 오래갈 이야기꺼리는 되지 못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박근혜 정부의 검찰은 이명박 ..
뉴스라는 것이 얼마나 작위적인가? 많은 사람들은 뉴스를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매체로 알고 있지만 실상 뉴스는 굉장히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매체다. 그런데도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포장하고 그렇게 믿는다. 요즘 시끌 시끌한 이야기 하나를 보자. 홍가혜란 인물이 하나 등장한다. 그녀가 악플러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다수 뉴스는 그녀가 고소한 악플러 수인 800명과 그녀가 변호사를 통해 최소 200만원의 합의금을 얻어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뉴스는 사람들을 자극하기 위해 숫자를 유난히 강조하는 편이다. 특히 동아일보의 경우는 이 건에 대해서 최초 보도하면서 홍가혜란 사람이 그저 지나가다 쓴소리 한 것 가지고 과한 행동을 했다고 평했다. 그녀에 관한 기사..
시끌시끌하다. 미국 대사를 테러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유는 전쟁반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저런 보도가 연속해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냥 좀 정신이 나간 사람같다. 전반적으로 언론들은 이 사람을 가지고 종북몰이를 할 밑밥을 깔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일베 아이가 폭탄테러 했던 것과 보도하는 방식과 비율등이다. 또한 동일한 테러임에도 어떤 처벌을 받겠느냐 하는 점이다. 일베 아이가 폭탄 테러를 했을 때는 치기어린 어린아이의 실수로 넘겼었다. 더불어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이란 녀석들이 구국의 영웅이란 헛소리도 했다는 것도 기억해두자. 이 이슈는 한달 넘게 회자될 듯하다. 언론도 언론이지만 사실 그 대상이 미국 대사라는 점도 있으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이 와중에 인터넷에선 자신의 ..
sbs보도가 좀 기괴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ㅡㅡ;; 인터넷에 댓글로 제2의 mbc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인터넷 용어로 하자면 "병맛 보도의 결정판"이랄까?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방송된 뉴스를 직접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 sbs 보도
" 김군이 IS로 간 이유 "로 인터넷에서 본 일본 방송 이야기다. 이 게시물을 처음 본 것은 다음까페의 이슈글 때문이었다. 이렇게 저렇게 검색한 결과 최초 이 게시물을 게시한 것은 의 "스테이크먹고싶다"님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번역도 그 사람의 작품(?)인 것으로 추정한다. 내가 해당 카페에 가입을 안한 상태이기에 직접 물어보진 않았다. ㅡㅡ;;; 아마도 일본에서 방영된 것을 보고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구해서 갈무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쪽은 잘 몰라서 어떤 방송에서 방영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방송 갈무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국 언론이 얼마나 무능한가'라는 것이었다. 뭐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말이다. 한국의 대다수 언론들은 IS로 간 아이에 대해서 그저 "괴상한 아이"로 보도하기 여..
재철이도 집행유예 MBC의 장기간 파업이 있던 시기에 시발점이 된 사람이 있다. 바로 김재철 사장이다. 뭐 이후에 사장이 된 사람도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이 사람만큼 화려하게 그리고 대놓고 친정권적인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회사 공금을 횡령하게 되면 바로 징역살이를 하기 마련인데, 김재철 전 사장은 법원이 모든 죄를 인정하고도 집행유예가 되었다. 집행유예는 죄는 있지만 처벌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굉장히 놀란 점은 판사의 판결 내용이다. 일단 김재철이 공금을 사적으로 이용했다고 여겨지는 금액이 1천 1백만원이다. 이정도 금액이면 왠만한 알바를 1년 정도는 해야 간신히 손에 쥘 수 있는 돈이다.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한달에 100만원씩 저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
가끔 이런 유명인들의 트윗을 퍼나르며 기사화 시키는 것을 보면, 언론사들이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유명인들의 트윗으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래 링크시킨 기사의 경우가 아마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뭐랄까? 대놓고 자기네들은 조선일보한테 뭐라고 못하니까 진중권을 앞세워서 "니들은 쓰레기야"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근데 생각해보면 국민일보도 딱히 조선일보한테 뭐라하기엔 많이 부족한 동네인데... ㅡㅡ;;; 내가 보기엔 똥 묻은 개가 똥 묻은 개한테 똥 묻었다고 놀리는 느낌이다. 클릭해보기 귀찮을 사람들을 위해 사건을 요약해주겠다. 새누리당이 총리 후보로 이완구란 사람을 검증대상으로 올려놓았다. 그래서 이완구는 청문회를 통해 탈탈 털리는 중이었는데, 그..
실망스런 문재인의 이승만, 박정희 묘역참배 문재인이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되었다. 정확하게는 새정치민주연합이지만 속살은 민주당이니.. ㅡㅡ;; 근데 문제는 당대표가 되고 나서 첫 공식 행사로 이승만과 박정희 묘역에 참배를 간다는 것이다. 야당지지자들까지 외면한 전당대회의 이슈를 이렇게라도 만들어서 문재인이 대표가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라면 성공했다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정말 그게 옳은 행동일까? 나름 문재인쪽은 변명이랍시고 한 이야기가 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안을 수 있어야 통합이 된다"는 말이다. 굳이 풀이하자면 링크를 건 뉴스에서 전하 듯이 박근혜 쪽을 가해자로 규정짓고 투쟁을 하자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문재인 대표는 대한민국의 통합을 위해서 결정했다고 한다. 근데 이렇게..
가끔 기자들이 오래 된 자료를 가지고 기사를 만들 때가 있다. 마땅한 기삿거리가 없을 때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기사는 기사 숫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다. 아래 링크된 기사도 그런 유형이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이 기사에서 숨기고 있지만 나름 탄탄한 근거라면서 집어 넣은 것이 현대경제연구원이 2010년도에 발표한 것이라서다. 2014년도 아니고 2013년도 아닌 2010년도 자료다. 까짓꺼 저런 연구가 많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지라 그나마 있는 것을 감사해 해야할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더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이슈가 늘어나는 상황도 아닌지라 그냥 기사 숫자 늘리기 용으로 만들었다고 보여진다. 처음엔 기사 내용을 재구성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기사에 말이..
개념없는 언론사임을 나타내는 지표는 무엇일까? 뭐 사실 개념이 있는 언론사를 찾아보는 것이 힘든 요즘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름 지표로 쓰는 것이 있다. 보통 게임을 주제로 한 기사다. 이 게임이란 소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다보니 요즘은 많이 줄어들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논점을 벗어나서 게임을 핑계대는 기사가 만들어졌다면 그 언론사는 답없는 곳이라고 보면된다. 자. 최근(2015.01)에 뉴스 하나가 떴다. 10대 아이 하나가 중동으로 여행을 갔는데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IS라는 이슬람 무장단체 때문에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IS는 최근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한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래서 그 아이의 실종된 순간부터 많은..
이 뉴스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전형적인 관료형 인간들의 일처리"였다. 이게 대한민국 정부에 가장 보편화 되어있긴 하지만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기업 전반적으로 팽배한 상황이란 사실말이다. 일단 링크 된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엑티브 엑스란 프로그램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금융거래를 하려면 필수로 깔린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거래를 위해서 강제적으로 깔리는데, 해커들이 이점을 악용해 나쁜 프로그램들을 이 엑티브엑스처럼 꾸며 많은 사람들의 컴퓨터에 깔아둔다. 이렇게 깔아두면 금융 정보를 개인 컴퓨터에서 빼내서 은행에 있는 돈을 모조리 빼낼 수 있다. 그래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터 전문가들은 이미 십년 전부터 엑티브 엑스 좀 없애라고 요구했다. ..
기사를 열심히 읽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왜 이런 헛소리를 썼을까? 솔직히 아직도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제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기사에 나온 정보는 오류 투성이고, 기사라고 하기엔 그저 개인 경험담 이상의 가치는 없어보였다. 그래. 기사도 누군가의 경험담을 전할 수 있다. 그것이 요즘 유행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라면, 까짓꺼 기사가 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근데 기사라라면 말이다.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이야기를 전하는 기사라면 말이다. 조사라는 것을 하고, 경험담을 전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기사의 제목은 이렇다. "아이폰6 128기가, 대체 어디서 삽니까" 누가 보면 아이폰6를 한국에서 구경도 못하는 줄 알겠다. ㅡㅡ;;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국..
한끼 식비를 2,282원에서 2,396원으로 올렸더니 건강식이 되었다? 언제나 하는 생각이지만 기사를 생각없이 받아쓰면 마냥 찬양만하게 되는 것이 기사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발표하는 쪽은 최대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꾸미고 다듬기 마련이다. 그래야 자신들의 이미지가 좋아지니까. 요즘 대다수의 보도자료는 이런 이유에서 제작된다. 또 종종 아예 기사를 만들어 보내기도 한다. 자신들이 의도한대로 써달라고. 생각없는 요즘 기자들은 그 것을 아무런 고민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 쓴다. 조사만 바꿔서. ㅡㅡ;; 이 기사도 그런 기사다. 아무 생각없이 읽다보면 그럴듯 하다. 뭔가 군인들의 식생활이 좋아진 것 같다. 근데 과연 그럴까?? 보통 음식 가격에 대한 기사는 한끼를 기준으로 쓰여진다. 왜냐면 ..
제2롯데월드가 무서운 이유 간단하게 말하면 롯데를 믿을 수 없어서다. 우선 롯데의 수 많은 변명에도 불구하고 사건 사고는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끊임없이 롯데는 문제 없다고 말한다. 롯데의 이런 사건 사고 뉴스를 보다가 정말 기발한 댓글을 하나 봤었다. "에이 설마 롯데가 그렇게 허술하게 공사를 했겠어요? 저기서 나오는 하루 수익이 엄청날 텐데 그걸 그렇게 허술하게 지을리가 있을까요? 롯데처럼 큰 대기업이 그런 짓을 하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도 뉴스 나올 때마다 무섭다. 한국 대기업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대충 이런 뉘앙스의 글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롯데는 제2롯데월드를 튼튼하게 지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그건 롯데란 기업을 상징하는 상징물이기 때문이다. 저 건물이 무너..
정동영의 말, 민주당 해체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정동영이 2014년 12월 27일 신당에 뜻이 있다는 말을 흘렸다. 아마 대중들은 정윤회를 중심으로한 대통령과의 권력 드라마를 보느라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겠지만, 나는 이 이야기는 나름 중요한 일로 봤다. 물론 이 이야기의 결말은 도로 민주당으로 회귀될 가능성이 높다. 한... 90% 정도? 3김(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한국 정치판에서 물러나면서부터 민주당은 위태로울 때마다 그랬다. 몇몇이 새로운 어쩌고 저쩌고를 외치고 기존 민주당의 의원들이 옮겨가는 형식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고 의원수 2등을 유지했었다. 이게 민주당이 정치권에서 살아남는 법이었다. 이 정동영 발언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자. 아직 정동영은 탈당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자신을 지지하는..
겨우 한달에 두번 닫는 마트 규제가 나라 경제를 망친다고? 위에 링크된 기사의 제목은 "마트 닫아도 시장 안가요 ... 소비자만 증발한 유통 규제의 함정"이다. 나는 이런 뉴스가 뜰 때마다 좀 화가 난다. 정말 이들이 말하는대로 마트에 대한 규제가 전통시장에 이로운 효과가 없을까 싶은 것 하나고 왜 그들은 마트를 더 세우지 못해서 안달일까 싶은 것 때문이다. 사실 마트가 한달에 이틀 닫는다고 마트 갈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지는 않는다. 기사에서 이야기 하는대로 마트 갈 사람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에 차라리 몰아살 것이다. 그래서 마트가 한달에 두번 닫는다고 전통시장이 과거같은 활력을 쉽게 찾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자. 최소한 그 쉬는 날 하나라도 ..
나름 재미있어보여서 추적했다. 뭐 특별한 것은 아닌데, 뭐랄까... 사람들이 좀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할까? 발단이 된 기사의 내용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었지만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다들 제목만 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친기업적이고 국가 행정에 매우 우호적인 조중동 중에 중앙일보의 보도였기에 그럴 수도 있고... 이포스팅을한 정확한 이유는 맨 아래에서 밝히기로 하겠다. 이 이야기는 발단이 된 기사보다 요즘 떠도는 이야기 먼저 살펴보는 것이 나름 재미(?)있을 것이다. 오유에 올라온 애국심과 관련된 인기 게시물이다. 이 게시물 목록을 가져온 이유는 이 세 게시물이 모두 하나의 기사에서 파생된 게시물들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볼 것은 날짜와 시간 다음에 나온 숫자들이다...
정부, 경제를 위해 노동환경을 더 악화시키겠다. 그냥... 음... 중규직을 만들겠다는 말이 이 말과 뭐가 다른가 싶다. 한마디만 하고 싶다. 정부가 미쳤다. ㅡㅡ;; 원래 길게 조목 조목 따지는 글을 썼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미친 소리니까. 뉴스에 소개된 이야기는 며칠 전에 정부가 언론에 흘린 정규직의 비정규직화의 구체적인 방안이다. 왜 이 이야기를 단독을 붙였는지 좀 이해는 안가지만. 여하튼 중요한 것은 정부가 앞서서 대한민국의 대부분 사람들을 비정규직화 시키려는 것이다. 말이 좋아 비정규직의 정규직 같은 혜택이지 기업들이 그렇게 사용하겠나? 당연히 정규직을 비정규직에 가까운 단계로 끌어내리지. ㅡㅡ;; 아웃소싱이란 단어가 기업에 이식 될 때도 그랬다...
수능이 애초에 왜 만들어졌나? 수능시험을 만든 교수의 인터뷰를 읽었다. 라디오에서 인터뷰 한 것을 글자로 옮겨 기사화 시킨 뉴스인데, 이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름 교육관은 올바랐고 취지는 좋았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 좀 웃긴다. 뭐 대학 교수라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현실성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어떻게 현실을 몰라도 그렇게 모르고 있고 그리 순진할 수가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선 이 사람은 대학들의 본고사에서 수능이라는 제도로 입학 시험 전형을 바꾼 사람이다. 참고로 본 고사란 대학이 각자의 대학에서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습에 따라 올 수 있도록 시험을 각자 치뤄 학생들을 걸러냈던 시험을 말한다. 그래서..
착하고 올바르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이유. 종종 우리는 현실은 어쩔 수 없다면서, 당연한 일을 외면할 때가 있다. 그래서 비리를 눈감기도하고, 위에서 시켰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 줄 알면서 양심을 속이기도한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진실은 어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며, 그들의 거짓말의 핑계는 모두 "현실"이란 단어 뒤에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영화배우 김부선이란 사람이 화제가 되었다. 처음에 보도는 그녀가 사람들을 때렸다고 떴었다. 대다수의 언론들은 이를 받아썼다. 하지만 몇 시간 뒤 그녀는 쌈닭에서 영웅이 되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왜냐면 그녀가 상식적으로 옳은 소리를 했기 때문이다. 뭐 단순하게 연예인이라 자극적인 기사를 쓰기 좋아하는 기자들에 의해..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댓글에 반해서 박수를 나도 모르게 치게 만드는 글들이 있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는데, 뭐 사실상 낚시(?)성 제목에 낚여서 그저 그런 인터뷰 뉴스를 보다가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댓글보고 블로그에 옮겨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댓글 먼저 읽어 보도록 하자. 내가 이 댓글을 높이 쳐주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쓴 댓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삶의 고단함이 뿜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왜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하는 것일까? 왜 젊은 사람들은 경제적 기반을 생각해야 되는 것일까? 왜 젊은 사람들은 힘든것일까? 물론 위 댓글이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다만 확실한 것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의 ..
누가 문제인가? 이 뉴스를 보고 든 생각은 다들 집중해야할 초점을 벗어난 싸움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뉴스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다. 그런데 매년 수능 때 마다 시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곤욕을 치룬다. 이유는 과도한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시간만 나오는 디지털 시계도 몇가지 기능(시험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이 추가되어 있다는 이유로 제한을 받는다. 뭐 이런 이야기다. 여기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수능시험에서 왜 전자시계에 제한을 두는가다. 이유는 하나다 전자 시계의 발달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오래 전 부터 전자시계는 계산기 기능도 추가 되는 것들이 팔리고 있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벌써 20년도 더 전에 그런 전자시계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었다...
폭력 교사인가? 아이들을 보호한 진정한 선생님인가? 언제나 하게 되는 생각이지만, 쌍방과실 다시 말해 서로 잘못을 한 것이 나타났을 땐 누구를 먼저 탓해야 하는 것인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인가? 아니면 과한 처사를 한 사람일까? 위에 링크 된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경기도 용인의 리조트에 중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오게 되었다. 수학여행에는 담당 교사가 따라 붙기 마련인데, 이 교사가 자기학교 애들도 아닌 다른 학교 중학생 애들을 때렸다는 것이다. 중학생 애들을 성인인 선생님이 벌을 세우면서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는 것이 이 사건이 시끌시끌한 이유다. 이 이야기를 이렇게만 바라보면, 선생님이 굉장히 나쁜 사람 같다. 선생님도 이렇게 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렇다. 이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
2014.10.31. 금요일 저녁. 새로운 아이폰을 사러 강남역에 갔다. 11번 출구부터 이어지는 길. 그 길가에 각종 음식이 널부러져 있었고, 노점상 집기들은 부셔져 있었다. 망연자실한 노점 상인들은 한데 모여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부서지고 널부러진 것들의 흔적은 그렇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보였다. 노점상은 잘못되었다. 강남대로처럼 엄청난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의 상당부분을 차지해 걸어가야할 흐름을 방해하고, 남들은 세금내가며 하는 장사를 세금 없이 하는 그들의 행동은 잘못 된 것이다. 또한 그 노점 자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기업화되고 뒷돈 받아 챙기는 이들도 문제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나는 그들이 강남대로에서 사라지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고 본다. 그런데 ..
뭐. 딱히 할말이 많은 기사가 아닌 단신기사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더불어 요 며칠 아이폰6 출시 때문에 온통 관심이 그쪽에 가 있어서 뉴스 관련 포스팅을 안했던 탓도 있고... ^^;; 내가 링크 건 기사가 하는 이야기는 2014.10.29일, 원인 모를 기름이 유출되어 한강에 대거 퍼졌진 것을 항공감시중 발견했다는 것이다. 30일 오후 5시까지 이 기름이 천호대교까지 흘러왔고, 지금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방제작업에는 28명이 동원되었고 잠실까지는 어쩔수 없이 퍼져나갈 것 같다는 전망이다. 관계부처는 15L쯤 되는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뉴스의 댓글엔 더 많은 예를 들면 100배쯤 기름이 유출되었을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