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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및 답변 (79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음.. 저녁 12시를 넘기려는 시간인데 25% 개표중에 5만표 가까이가 무효표라면... 모두 집계하고 났을때는 20만표 정도는 나올 것이라는 뜻이 되겠군요. 트위터에서는 유독 경기도만 이렇게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 뭔가 음모가 있으리라는 음모설이 떠돌고 있구요. 선관위 사이트 확인해본 결과 유독 경기도만 무효투표수가 높더군요. 뭐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보다 사람들 수가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석연치 않은건 어쩔수 없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갈텐데 말입니다. 서울은 무효표가 5천표 정도인데...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ㅡㅡa 글 다쓰고 나니 무효표가 5만표를 넘어 섰군요.
예전에 베이시스라는 그룹이 있었다. 이 노래의 원곡을 부른 그룹이다. 1996년에 발표 되었다고 한다. 2010년이 된 지금까지 이 노래는 두 번 리메이크 되었다. 고호경이 다시 불렀을 때는 랩을 추가 시켜서 꽤나 귀여운 이미지의 노래 였다. 그리고 럼블피쉬가 한 번 더 했다.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었으니... 이상하게 생명력이나 파급력이 큰 노래가 아닌가 싶다. 영화는 노래와 상관이 없는 것이려나 ㅡㅡ??? 가사 전부가 귀에 들어오는 노래지만, 그중에서도 계속 되뇌이고 싶은 부분은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 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이라는 부분이다. 문제는 실제로 이런 위로를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동안 블로그에 너무 무신경 했었다. 아마 이번 주말까지는 이어질듯 하다. 이유는 게임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워낙에 게임을 좋아라 하기에 한번 빠지면 2~3일동안 매달리는 것은 보통이고 심하면 한달 까지는 간다. 한참 심했을 때는 3달 내내 하루에 2~3시간만 잠을 자면서 게임을 했던 적도 있다. 이제는 체력도 체력이지만 자꾸 나를 망가뜨린다는 생각에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다. 게임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것이다. ' 이제 멈출 시간이야! '라고 머리에서 자꾸만 울리기 시작하면,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푹 빠져있던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말이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 게임을 끊어내 버리는 것이 아니니까. 여하튼 글이 안써져서, 글 소재가 마땅한 것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쓰는 것을 잠시 쉬었..
연인에게 있어서 쿨함은 가능한 것일까? 우리는 보통 쿨하다는 의미를 어떤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는 한다. 원래 영어단어 cool 은 시원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 단어가 영미권에서 언젠가 부터 " 좋다 " 혹은 " 괜찮다 " 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아마 어린나이의 친구들이 연방 cool을 외치고 있었겠지... 어느덧 한국에서도 쿨하다는 것이 그들이 사용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사용이 되고 있다. 여하튼 연인 관계에서 쿨한 것은 가능할까? 특히 서로가 헤어짐을 말하는데 있어서 말이다. 이 노래는 어떤 남자의 이야기다. 쿨하게 헤어지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을 이야기 한다. 노래를 들으면 항상 이 생각이 든다. 정말 깔끔한 헤어짐이란 것이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MBC가 파업을 철회했다. 이들이 파업을 중단함에 의해서 나는 무한도전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이들의 파업은 어떤 성과를 내서가 아니라 어떤 성과를 내지 못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파업이 시작되었으나 천안함 사건으로 뭍혀버렸고, 파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대중들은 도통 관심이 없다. 아마도 드라마가 차질없이 방영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별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곧 시작될 선거. 이 선거에 또 한번 파업에 관한 이야기가 뭍혀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리라. 어떤 이들은 MBC노조가 벌인 이 파업이 공연한 짓이었다고 말한다. 왜 아무 성과도 없는 짓을 해서 괜히 잘나가던 예능 프로의 시청률만 떨어 뜨려..
요즘 두개의 책을 읽고있습니다. 하나는 요시다 슈이치의 동경만경이고, 다른 하나는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책입니다. 이제 막 읽기 시작한 것이라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특히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철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읽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어떤 내용인가 하면, 프랑크프르트 학파라는 유명한 철학관련 학자들 중에 발터 벤야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만들어놓은 저작이나 철학적 연구 성과가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꽤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발터 벤야민이 작은 에세이집을 쓰기 위해서 모았던 자료가 엄청나게 쌓이면서 무언가 거대한 것에 대한 자료가 되어갑니다. 그 엄청난 양으로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책을 쓰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결국 자료만 남..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29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윤하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감정을 잘 살린다는 것이다. 신나는 노래보다 이런 어둡고 우울한 노래를 잘 소화를 하는데, 그녀 개인적으로는 이런 노래보다는 발랄한 노래를 좋아 할지도 모르겠다. 이제 막 20대가 되었고 아직은 소녀에 가까우니까 말이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녀의 슬픈듯한 노래를 좋아해서 생기는 편견일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노래가 너무 좋아서 미칠듯이 들었던 노래다. 내가 헤어진 것도 아닌데, 그저 노래를 듣고 있으면 헤어진 듯한 느낌도 들고 ... 조금 아쉬운 것은 뮤직 비디오였다. 윤하의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돈을 안들인다는 느낌이었다. 뭐 돈을 들인다고 뮤직비디오가 멋져지고 괜찮아 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뮤직비디오는 왜이리 민망한 것인지... 발랄..
MBC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알고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파업이 지속되고 있음을 무한도전의 결방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뭐 나 또한 그러하니까. 요즘 이웃블로거나 다음뷰에 등록해놓은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다. 많이 귀찮은 것도 있고,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린 영향도 있다. 덕분에 내 블로그는 피폐하기 그지 없다. 물론 평균 방문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오로지 " 스파르타쿠스 "라는 단어 하나로 유입되는 사람들이다. 그 유입을 제외하면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다가 글을 올리는 횟수도 많이 줄었으니.... 그럼에도 꾸준히 다음뷰에 속한 마이뷰에 올라오는 글의 " 제목 "은 본다. 제목으로 글의 내용을 파..
소녀시대를 참 좋아라 한다. 다른 가수들은 잘 몰라도 소녀시대의 노래 만큼은 열심히 듣는 편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러가는 소녀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있다. 소녀의 이야기와 나는 그다지 상관이 없지만, 그럼에도 그 이야기 속에서 왜 그러니 너 실수 투성이 넘 어색한 행동과 말들 매력이라곤 뭐 전혀 보이질 안잖아 이 후렴부분에서 들리는 이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굳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가는 상황을 연상시키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바보같은 내 모습을 자주 보기 때문에 그렇다. 너무 완벽함만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항상 완벽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그냥 이 후렴부분이 나를 말하는 것 같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도록 핸드폰의 벨소리로 쓰고 있는 노래다.
10만원을 질렀습니다. 특별히 경제학을 배운 것도 아니고, 무지하게 주식이나 펀드 같은 재태크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월간 경제 잡지 하나를 정기구독 해버렸습니다. 그동안 책이나 잡지를 사지 않고 있었는데, 열심히 참았는데 결국은 사고 말았습니다. 돈이 없다는 핑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사람들 만날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결국은 돈을 풀기 시작한 방향은 잡지가 되었네요. 저도 사람인데, 돈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거짓말이 되겠지요. 예전에 한동안 경제 신문이나 잡지를 좀 탐독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만 두었지만요. 첫 번째 이유는 경제 관련 기사가 기사 같지 않고 광고 같아서였습니다. 뭐 요즘 대다수의 언론이 기사인척하는 광고가 많기는 하지만 특히 경제 관련 기사는..
원곡은 1998(1996)년에 서지원이 불렀다. 그가 자살을 하고 나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 이 노래는 95년 김성재의 죽음으로 그의 노래가 대중의 사랑의 받았던 것과 비교하여, 가수가 죽어야 노래가 뜬다는 속설을 낳기도 했었다. (원곡은 1993년에 강수지가 불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의 원곡을 좋아하지만 나는 원곡보다 테이가 부른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이 노래 이전까지 테이라는 가수나 I miss you 라는 노래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이 없었지만, 테이가 부른 이후로는 테이와 I miss you가 왠지모르게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어쩌면 서지원의 목소리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테이의 목소리를 듣고 괜찮다고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노래 자체도 꽤 우울하지만 테이의 목소리가 그 우울..
꽤 오랜시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국이란 나라가 시끄럽다. 덕분에 뉴스에서는 천안함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조그만 변화에도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며 마치 엄청난 일이 벌어진 듯이 연방 입방아를 찧고 있다. 특별히 TV시청을 즐겨하지 안는 편이고, 뉴스라고 나오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신뢰성이 떨어진 이후로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더욱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며, 정부가 KBS를 먹어 삼킨 이후로는 KBS 뉴스 따위는 안보는 나였다. 물론 지금도 왠만해서 KBS 뉴스는 챙겨볼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부모님이 켜두신 TV에서 KBS 9시 뉴스가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때가 때인지라 열심히 천안함에 대한 보도를 하고있었고, 그저 아무생각 없이 나도 보게 되었다. 그렇게 주욱 지켜보는데, 왠지 이..
몇일 전 나는 블로그를 두번째 블로그를 새로 생성했다. 이 블로그를 관두고 새로운 블로그로 옮겨가는 것인지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 뭐 원하든 원치 않든. 이 블로그를 옮기는 것은 아니다. 더불어서 이 블로가 두번째 블로그로 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게임에 대한 나의 잠담이 너무 많아지고,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새로 만들었다. 두번째 블로그를 만들면서 느낀 것인데, 블로그 등록을 위해서 다음뷰를 비롯한 여러 메타 블로그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면서 왠지 내가 새로워지는 것을 느꼈다. " 저의 두번째 블로그입니다~ " 라고 떡을 하나씩 돌리는 느낌이랄까? 뭐 그랬다.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다음뷰에 내 두번째 블로그가 등록이 안되는 것을 알았다. 이런... 올블로그나 믹시등의 다른..
분대전략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1편과 2편은 지난 클로즈 베타때 작성이 되었것에 비해 이번에는 많이 늦었다. 게다가 오픈 베타를 하고 있으니 그동안 내 글을 읽고 실천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시도해도 안되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1편은 클랜을 통해서 게임을 진행할 때 필요한 것이라면, 2편은 같은 편 모두가 새로운 사람으로 구성되었을 때 할수 있는 방법이었다. 오픈 베타가 이루어지고, 자유게시판에 몇번 글을 올렸었다. 물론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서 내가 쓴 글들은 저~ 멀리 까마득한 곳으로 밀려나 있지만 ㅡㅡa 이 글들은 전략을 이야기 한다기보다 분대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그리고 분대장과 분대원 지휘관등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을 느낀 그대로 올린 글들이다. 나중에 정리를..
한겨례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근래에들어 한참 말이 오가는 서민 장기 주택 정책인 시프트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독자발언대를 통해서 그동안 논쟁에 대해 서울시 주택공급과장이 쓴 글이다. 그는 이글을 통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시프트에 대한 논쟁이 많다. 이 정책의 핵심은 집에 대한 개념을 소유가 아닌 거주하는 개념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이다. 저소득 계층이 아닌 상위 계층에게 주택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소수일 뿐이고, 결과적으로 집의 개념을 바꾸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이 소수들 때문에 이 정책 전반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침소봉대와 다를바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말이다. 나는 이게 왜 이리 말도 안되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그래 침소봉대는 맞는 말이다...
내가 쓴 글을 자주 보는 편이다. 모든 글을 매일 살펴보는 것은 아니지만... 내 글들을 이렇게 저렇게 읽다보면, 창피한 글이 엄청 나타난다. 마구 고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어떻게든 좀 더 멋진 글로 수정하고 싶은 생각도 간절해 진다. 그렇지만 바꾸지 않고, 고치지도 않는다. 내 글을 내가 마음대로 고치는 것을 누가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내가 완벽하지 못하다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부끄러운 글이 나중에 나에게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되리라는 굳센 믿음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글이 부끄럽고 고치고 싶은 부분 투성이지만, 가끔 내 글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글이 있다. 나도 가끔 읽어가면서 다시 되새김질 하는 글.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만하게 하..
첫화면을 꾸미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바꾸고 배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첫화면이라는 것 자체가 내 블로그의 글들을 단순히 목록으로 보는 것이아니라 배열을 통해서 블로거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의 카테고리 설정 만큼이나 블로거에 대해서 잘 나타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첫화면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첫화면이란 내 블로그의 느낌을 글과 그림의 배치에 따라서 느낌을 전달하는 도구이다. 때문에 첫화면에 나타나는 글을 좀 더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 스킨을 바꾸고 블로그 구조를 바꾸는 일은 아마도 하지 않을 것이다. 테스트가 끝나기 전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내 블로그가 배경이 되는 사진과 어울려서 하나의 시화..
어떤 숫자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그냥 좋아합니다. 숫자는 꽤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 작은 블로그만 해도 현재 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의 수를 표시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방문해준 사람의 숫자도 표시해주고, 지금까지 공개된 글의 수등을 보여주고 있지요. 어제 숫자에 관한 재미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뭐 관심 없다고 " 흥 " 하고 돌아서실 분도 많겠지만 ㅡㅡa 바로 로또에 관한 일인데요. 로또 1등 당청 금액이 보통 얼마인지 아시나요? 평상시에 로또 1등이 되면 평균적으로 20억 전후의 돈을 받게 됩니다. 이월이 안나오게 된 이후로는 돈이 쌓이는 것이 없어서 가끔 가야 100억이 나오고, 보통 많이 나온다 싶으면 50억 까..
1. 화를 못내는 못난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 중에 하나는 " 내가 옛날보다 화내는 일이 줄었구나 " 하는 생각이다. 뭐 내 주변의 사람들은 어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요즘 그렇게 느낀다. 예전 같으면 버럭 화를 냈을 상황에서도 지금은 그냥 미안하다고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잘못한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말이다. 이것을 좋게 이야기하면, 사람이 참 순해졌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시각을 다르게 하면, 세상에 순응하게 되고 세상의 때를 잔뜩 뭍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설사 내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던 시절에 비한다면... 불의는 참고, 누가 뭐라하면 미안하다고 사죄를 한다. 설사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도. 강한자에게 고개 숙이고 돈 앞..
우선 첫 화면을 테스트 하는 내 블로그의 특징을 말해야 겠다. 내 블로그는 그림이나 사진보다 글이 많다. 포스팅 하나에 사진 하나없이 글이 잔뜩 들어가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포스팅이 하나 두개가 아니다. 또한 블로그를 꾸밈에 있어서는 기존에 있는 것을 이용은 해도 되도록 나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블로그 꾸밈에 직접찍은 사진을 올리는 편이다. 아마도 이런 요상한 짓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은 되는데... 글쎄 ㅡㅡ? 그럼에도 나와 비슷한 성향의 블로거가 많지는 않겠지만 주구장창 글만 올리는 사람은 어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무작정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첫 화면 기본 틀에 적용을 시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자 보이는가! 저 하얗기만한 네모칸들... 볼품없는 저 모..
안타까움 1.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를 제가 좀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가서 글을 읽어보면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잘못된 표기가 사용되는데요. 최근에 본 것은 "현재"라는 단어였습니다. "현재"를 "현제"로 쓰고 있더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ㅜ 안타까움 2. 지방선거가 다가옵니다. 저 높고 높은 국회의사당에서 곧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강림하셔서 돌아다니실 여러분들이 생각나는군요. 공짜로 국민의 세금을 먹으려고 몇달 돌안 또 분주하게 움직이실텐데... 저도 누군가 밀어주면 저 자리 하나 꿰어차고 싶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신문과 방송은 시끌 시끌 해집니다. 정부는 불법선거운동을 막겠다며,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막아버리는 모습도 보이고, 왜 고소를 했는 지 모르는 법정공방도 있구요. 신경쓰기 싫긴한데, 어쩔수..
퀘이크 워즈 온라인이 두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날짜는 3월 26일 부터 28일까지 오후에만 테스트를 하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배틀필드 온라인이 25일 부터 28일까지 무제한 테스트를 하고 있기도 한데, 총 싸움 게임을 좀 즐겨봤던 분들은 많이 갈등을 하시게 생겼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테스트 때도 두게임이 모두 같은 날짜에 테스트를 해서 고민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배틀필드 온라인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퀘이크 워즈보다는 배틀필드를 몇번 더 해봤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퀘이크 워즈 온라인도 맛을 봤기에 좀 고민이 되는군요. 두 게임 모두 서든어택과는 각각의 병과의 특성을 잘 살려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점수가 더 가는 시스템입니다. 혼자 ..
내가 말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목에 너무 힘을 주려고 한 것 같다. 블로그라는 공간은 한없이 사적인 공간인 동시에 한없이 공적인 공간이라는 이중성을 가지고있다. 그동안 이 두가지 공간을 충족하기 위해 줄타기를 하다가 최근에 공적인 공간이란 곳에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가끔 내 블로그는 이렇다. 블로그를 하려면 이 정도 개념을 가지자. 블로거를 위한 도덕. 등의 뭔가 있어보이는 말을 써가면서 몇개의 포스팅을 해서였을까? 나도 모르게 공익적이고 뭔가 있어보이는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누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그 덕에 장문의 글 몇개를 써놓고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웠는지 모르겠다. 사실 아직 비공개로 저장중인 글도 조금 있다. 그래서 모두 바로 공개로 바꿀 것이냐고? 아직 그럴..
뭐 관심 끊어 버리면 되지만... 그래도 초창기 베타 테스트 할 때부터 해왔고, 남들이 주변에서 스페셜포스 하자고 할 때도 나는 서든이 재미있다며 고집을 피웠었을 정도로 애정이 깊었던 게임이기에... 쉽게 관심을 끊을 수가 없었다. 스페셜포스의 인기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버그와 핵이 유럽에서 쥐를 통해 패스트가 퍼지듯 퍼져서 사람들은 그런 전염병을 피하듯 점차 서든어택으로 옮겨갔다. 어느정도 서든어택이 스페셜포스의 아성을 무너 뜨려가고 있을 때 즈음 서든어택에도 버그와 핵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의 손을 들어 준 이유는 버그와 핵이 꽤 빨리 잡혀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서든어택은 그 어떤 총싸움 게임도 이루지 못했던 인기를 끌고, 게임계의 한획을 그었다 할 만큼 엄청난 인..
뮤를 만들었던 웹젠에서 FPS시장에 뛰어들었네요. 위 영상은 베터리라는 게임 동영상입니다.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모집 하더군요. 음.... 그냥 보기에는 세련된 서든 어택의 느낌이 강한데 실제 플레이시의 느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동영상 링크시키는 것을 테스트 해볼겸... 올려봤습니다.
시험삼아서 올립니다. 음악을 어떻게 씌워야 할지 몰라서... 영상만 ^^;; 이건 드래곤 네스트라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게임인데요.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아직 오픈 테스트라 캐쉬아이템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조만간에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웅전 같은 경우는 시끌벅적하게 시작을 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인데요. 이 게임 같은 경우는 영웅전과는 다르게 조용이 오픈해서 네이버에 광고를 했습니다. 뭐 게임 소식을 여기저기에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이야 이 게임의 존재를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요. ^^;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해본 바에 의하면, 게임 자체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야기의 구조가 단일해서 자율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 대신에 짜임..
티스토리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어느 던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변변치 못한 소재와 이야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품었던 원대한 꿈은 접었지만, 대신에 나만의 글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년이 다 되어감에도, 아직 하나의 주제를 정하지 못한 것은 나만의 생각을 나만의 생각대로 표현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내가 관심있는 모든 것을 누군가의 입맛에 맞추지 않고 나만을 위한 글을 위해서 였지요. 그럼에도 항상 신경을 써야 했던 것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글쓰기였는데, 과연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티스토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에게 트랙백을 걸고, 무제한 적인 댓글 달기 등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네이버 블로그에도 있었지만 티스토리 만큼 자유롭..
무한도전에서 법을 가지고 소재를 이끌어 내기에 참 괜찮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을 어찌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법이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멀리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누군가는 "이번 방송은 법은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맞다. 법은 일상과 떼어 놓고 볼수가 없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글자로 만들어 " 이것은 규칙이다." 라며 사회적인 동의를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얼마나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지를 사법시험이라는 코너에서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자. 법이란 것이 분명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모두와 합의하에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물론 일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
잠시 블로그 포스팅을 쉽니다. 뭐 이미 한참 전 부터 쉬고 있었지만요. 다시 백수가 되고 부터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리라 다짐했었지만,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것이 힘들더군요. 글이 쌓이고 스스로를 생각하다 보면, 왠지 잡담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몇 번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결국은 마음에 차지 않아서 폐기 처분한 글이 늘고, 자신을 자꾸 반성을 하게 되지요. 반성을 해서 좋아진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것 외에 필요한 것이 있어서 포스팅을 잠시 쉽니다. 지난 번 처럼 오래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포스팅을 하다보면 꾸준히 써야 된다는 사명감이 들더군요. 그게 왠지 나 자신에게 부담이 되고 더 위축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그래서 어디론가 사라진 무량수를 찾아 떠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