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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간만에 연예계에서 신나는 뉴스꺼리가 하나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신정환이 터트려줬는데, 그동안 자숙하는 줄 알았더니 해외에가서 다시 도박을 하셨단다. 도박 사건으로 인해서 곤혹을 몇번 겪고나서도 정신을 못차린 것일까? 그가 정말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일이 커졌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은 그의 잘못이다. 그런데 이렇게 떠들기 좋은 사건이 터지자 마자 제일 신나했을 사람들이 누구일까? 연예부 기자들? 어쩌면 연예부 기자들 보다 방송을 주로 다루는 방송 블로거들일 것이다. 가끔 내가 연예관련 기자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조사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남들 쓴거 그대로 배끼는 녀석들이라고... 그러면 그런 비난에서 방송 블로거들은 과연 자유로울까? 오히려 나는 이번 사건에서 방송 블로거들이..
나는 그저 방학때 잠깐 평일에 조조를 해주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내가 처음 혼자서 영화를 조조로 보겠다고 마음 먹은 날이 방학 시즌이었고, 덕분에 8월에만 4편의 영화를 2주동안 보았다. 그래서 9월에도 당연히 계속 평일에 조조가 있을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특히 성인대상의 영화는 주말에도 조조를 잘 안해준다. 이해는 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조용하게 영화를 볼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아깝기만 하다. 혼자서 5번째로 본 영화는 애프터라이프다. 선택을 한 이유는 예고편 때문이었다. 더불어 나는 독특하다라는 쓸데없는 자신감이 어울려져서 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후회했다. 그냥 다음부터는 남들 많이 보는 것을 보련다. 영화관에 들어가면서부터 불편했다.15세 이상 관람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
다음 뷰는 누가 뭐라해도 국내에서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타블로그일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들이 인기글 위주로 노출시켜주는 것을 좋아 하지 않는다. 물론 그 덕분에 가끔 내 블로그에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방문해서 미소를 머금게 만들지만, 내가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하다. 일단 나는 뭔가 틀에 짜여진 글보다는 순수함이 느껴지는 글을 좋아한다. 즉 솔직한 느낌을 가진글을 선호한다. 거기에 더불어서 워낙에 이상한 성격인지라 남들이 모두 환호하는 것보다 환호하지 않는 것을 찾아가는 습성이 좀 있다. 그래서 조금은 중심이 되지 못한 이들의 글을 읽고 싶어하는 편이다. 여기서 중심이 되지 못한 이들이란 누군가처럼 수많은 이웃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수많은 고정된 독자를 가지고 있지않기에 아무리..
블로그를 하다보면 꼭 만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악성 댓글인데 글을 읽지도 않고 달아두는 사람부터 괜시리 욕만하고 가는 사람까지 참 다양한 종류가 있다. 나는 익명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악플을 서슴없이 달고 다니는 이들에 대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마치 자신은 투명인간이 되어서 사람을 약올리겠다는 심보로 글을 쓰는 그들은 자신의 강점을 악용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짓들을 통해서 강자의 희열을 느끼는 족속들이라고 할까? 마조히즘적인 성적성향을 지닌 이들이 아닐까 싶다. 이 악성 댓글이라는 것을 가장 쉽게 만나는 방법은 뭐니 뭐니해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직도 활발하게 이야기 되는 타블로 학력 이야기처럼 연예인에 관한 것이라던지, 지역감정을 ..
드라마 중에는 너무 재미있어서 보는 것도 있고, 딱히 재미는 없는데 왠지 보고 싶은 것도 있고, 재미는 있는데 보기 싫은것도 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보는 기준도 다를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호타루의 빛2는 무지하게 재미있다고 환호할 정도는 아니지만 자꾸 보고 싶은 드라마다. 일본 드라마 중에는 사회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드라마들이 종종 나오는데, 나는 그런 드라마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예전에 파견의 품격이란 드라마를 볼때 계약직이라는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서 좋았고, 결혼활동이란 드라마에서는 생활에 지친 젊은 남녀들이 결혼할 짝을 찾는데 사랑보다 조건을 따니는 젊은 사람들에 대해서 꼬집어서 좋았다. 그뒤에 보았던 바른생활 사나이는 거짓과 위선을 강요하는 세상에 대해 꾸짓는 주인공이 너..
혼자 영화보기 4번째 도전 영화는 프레데터스다. 영화관에서 본적은 없었지만 꽤 유명했던 프레데터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선택을 했다. 음... 사실 이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일단 프레데터스를 보려고 시간을 확인하는데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피라냐와 센츄리온인데, 피라냐는 물고기를 이용한 공포물이고 센츄리온은 역사를 배경으로한 액션영화다. 난감하게도 모두 개봉날이 같았다. 피라냐 감독 알렉산더 아야 (2010 / 미국) 상세보기 센츄리온 감독 닐 마샬 (2010 / 영국) 상세보기 머리속에서 이런 저런 계산이 돌아갔다. 피라냐가 끌린 이유는 내가 아침에 살펴본 인터넷 예매 순위가 높았기 때문이다. 왠지 블로그에 글을 써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봐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영화..
내가 쓴 글이 어디 검색에 잘 걸릴까? 블로그를 하다보면 많이하게 되는 고민이다. 사실 다들 제대로 노출은 안시키지만 검색에 우선순위로 검색에 잘 나오게 하는 것은 자사와 관련된 블로그 서비스 글들이다. 이 글은 그냥 단순 비교 글이다. 이렇게 검색되는 것이 좀 불만이긴 하지만 블로그 하는 사람으로써는 한군데라도 잘 검색이 되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지만 내가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이러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검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에 반감을 살수 있다. 이번 비교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저 단순 비교일 뿐이다. 그리고 어떤 것이 더 좋고 어떤것이 더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저 검색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
자.... 화요일이 되었다. 요즘 내가 하는 것중에 가장 중요한 일과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조조로 영화보기다. 자랑은 아니지만 백수인 주제에 딱히 할 것도 없고, 하려 했던것들이 여기저기서 엎어지고 사라지고.... 덕분에 오랜시간 백수로 지내고 있다. 물론 언제 직장을 잡을지 모르지만 그전에 "백수일 때만 할 수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혼자 아침에 후줄근한 차림으로 영화관에가서 영화를 보기... 이건 거의 꿈에 가까운 희망이었다. 남의 시선을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평소에 말을 할때는 전혀 신경안쓰는 듯하지만 은근히 신경을 많이 쓴다. 때문에 왠만해서는 집앞에만 나가도 어느정도 차려입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게다가 밖에 나가는 것도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낮시간에 돌아다니는..
일본이란 나라에서는 엄청난 양의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나온다. 인구도 인구지만 만화와 관련된 산업이 그만큼 발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본이라고 모두 좋은 작품만 내어 놓는 것도 모두 나쁜 작품만을 내어 놓지는 않는다. 어떤 것은 정말 탄성을 지를 만큼 멋진 작품이고 다른 어떤 것은 이런 쓰레기를 왜 만들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엉망진창인 것도 있다. 일본 문화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이들은 나와 다른 의견을 표현할지 모르지만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그중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들 그리고 그들의 만화가 자주 표현하는 것은 인간과 기계 그리고 가상세계에 대한 것이다. 음... 어쩌면 내가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다른 종류보다 더 많이 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이브의..
한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예민한 것은 잔인함과 야함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잔인함이란 보통 피가 튀는 장면과 시체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야함은 노출보다 섹스씬에서 논란이 빚어진다.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영화가 하나 있다. 만약 잔인함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섹스씬에서 문제를 삼았을 것 같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란 영화다. 영화를 보고난 후 포스팅을 하면서 잔인함에 대해서 이미 이야기 했지만, 상업영화 치고는 꽤나 높의 수위의 잔혹함을 보여줬다. 이미 외국의 B급 영화들을 접해봤기에 나는 괜찮겠지란 생각으로 접근했음에도 그리 쉽지 않았다. 그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영화를 보고난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을 달린다. 영화 상영 전부터 논란이 있긴 했었다.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서 1분 ..
혼자 영화를 보는 것에 재미(?)를 붙인 것일까? 영화 혼자보기 두번째 도전작은 "악마를 보았다" 다. 지난번 경험 때문에 미리 표를 구입해야한다는 생각에 좀 일찍 영화관을 찾았다. 아침 9시가 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표를 예매하는 곳은 북적 북적 거렸다. 다들 예상했겠지만 그 북적거림의 원인은 애들과 그 아이들의 엄마들이었다. 내가 표를 구입한 "악마를 보았다"는 10시 10분 영화였기에 집에서 열심히 이것 저것 좀 하다가 보러갔다. 영화를 보러가면서 슬쩍 예매 창구를 봤는데, 애들 영화중 하나가 매진이 되어 있었다. 역시 방학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시끌벅적한 곳을 지나서 영화를 보러 올라갔다. 엑스페리먼트 때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좀 있었다. 엑스페리먼트때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0명이 되..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처음에는 꽤나 적극적이었다. 사실 나도 놀랄 정도로 열심히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를 돌아다니고 댓글도 달고다녔다.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다른 의견을 달아두면 시비거는 줄알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블로그라는 것이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아무리 좋은 의도로 글을 쓴다고 해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 아무리 좋은 의도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글을 써도 시비거는 것으로 밖에 안보일 수가 있다. 거기에다가 워낙에 살아온 인생이 바르지 못한지라 글에서도 삐딱함이 무지하게 녹아 있다. 때문에 나름 열심히 웃는 이모티콘 ^^ 과 ㅋㅋㅋ 같은 것을 섞어서 댓글을 남기지만 글 자체에서 풍겨오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ㅜㅜ 그렇게 열심히 블로그를 하다가 점점 멀어..
첫 번째로 혼자 영화관에 그것도 아침에 (ㅡㅡa 본 영화는 엑스페리먼트다. 몇년 전부터 혼자 영화를 꼭 보겠노라 다짐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역시 사람은 필요해지면 하게 된다고 하더니만 나도 어쩔수 없나보다. 개인 사정은 그만 두고, 내가 사는 집앞에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영화관이 있다. 이렇게 좋은 위치는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영화 매니아가 아닌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동네 시끄러워질 건물이 들어선 것 이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영화를 막상 혼자 보고 나니 자주 이용만한다면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인가보다. 처음 영화관에 가려고 마음 먹은 것은 이병헌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 때문이었다. 머리로는 이 영화를 생각하고 영화 상영 10분전..
천룡팔부라는 무협소설이 있다. 작가는 김용이라고 하는데 이 양반은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사람이다. 무협소설인데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그의 작품이 실릴 정도라면 그의 위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여하튼 그의 소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영웅문이다. 총 3부로 되어 있는 소설인데 무협을 읽는다는 사람치고 이것을 읽지 않는 다면, 무협의 교과서를 읽지 않는 것과 같을 정도다. 영웅문을 읽지 않고 무협지를 이야기 하는 것은 수학 시험 보러가서 공식을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고 보면된다. 천룡팔부는 이 영웅문에서 다루는 시기 후대의 이야기다. 중국에서는 일정 기간마다 김용의 소설을 드라마화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주기적인 것이 영웅문이다. 그리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가장 ..
스핀오프라는 드라마 스리즈를 보다보면 가끔 어쩔수 없이 본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드라마가 있다. 이는 스핀오프로 제작되는 드라마에게는 넘어야할 산이며 특혜인데 일반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스핀오프 드라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한다. 거의 팬들의 종교적인 추종으로 밀어 붙인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것이 많은 편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렇게 제작된 드라마중에 카프리카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는 배틀스타 겔락티카(이하 배갈)라는 미국의 유명 드라마의 스핀오프다. 앞서 종교적인 추종을 이야기 한 것은 내가 이 드라마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그런 수준이기 때문이다. ㅜㅜ 배갈은 미국에서 꽤 인기 있던 스리즈였다. 최근에 끝난 스리즈 전에 이미 한번 제작이 되었던 드라마다. 이..
얼마 전에 야후가 블로거들을 초청해서 자신들이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물론 난 거기 못갔다. ㅡㅡa 그런걸 한다는 것도 몰랐으니 뭐.. 이런 건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자리를 다녀온 블로거들이 후기 포스팅을 대거 올렸다. 그리고 열심히 읽어봤는데... 그 느낌은 " 글쎄? "였다. 블로거들의 글이 글쎄가 아니라 야후가 변화한다고 시도한 변화가 글쎄란 말이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무엇이 좋은 것인지 등등을 살펴보러면 아이디가 필요해서 그동안 만들지 않았던 야후에 가입부터하고 몇가지를 살펴봤다. 야후는 홈페이지 이동이 좀 더 쉬워지고 자유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여기서 자유도란 사용하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홈페이지의 배치를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뜻이다. 그 핵심은 아래..
같은 사건을 이렇게 다르게 바라볼수 있을까? 뭐 각자의 입장에 따라 혹은 회사의 논조에 따라서 사건을 다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바라볼 수는 있다. 요즘 상지대에 비리 재단이 돌아온다고 난리여서 조금 인터넷을 돌아다녔다. 상지대 문제에 대해서 바라보는 전혀 다른 시선들은 아래 링크된 기사들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신문 칼럼 > 클릭 클릭 클릭 클릭 93년도에는 내가 세상에 그리 많은 관심이 없었던 시기였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비리 문제 때문에 전국적으로 상지대가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리 재단의 이사장이었던 사람이 사분위라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라는 국가 조직에 의해서 화려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학교라는 것이 그렇다. 세운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베풀자는 의미에서..
모펫이라는 영국 드라마 작가는 정말 안좋아 할 수가 없다. 영국 드라마는 가끔 보는 편인데, 내가 재미나게 봤던 드라마중 반이 모펫의 작품이었다. 닥터후를 비롯해서, 지킬, 최근에 본 셜록까지... 셜록을 보고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좀 했다. 화면 구성이나 내용이 너무나 재미난데, 문제는 내가 여기에 뭐라고 써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아서였다. 결국은 답을 못찾고 이렇게 끄적이고 있는 이유는 그래도 뭔가 한마디는 하고 싶어서였다. 뭔가 안남기면 내자신이 너무 섭섭할 것 같았다. ㅜㅜ 셜록은 3부작이라고 한다. 미국 드라마도 가끔 3~4부작으로 제작해서 짧고 굵게 가는 드라마가 있는데, 영국에도 그런 드라마가 있다. 누군가는 영화 드라마라고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부르던데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다. 아..
이것은 하루 동안 달린 초대장 요청 댓글이다. 본문에는 뭐라고 썼느냐하면, 링크시킨 다른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보고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을 적고 이메일을 비밀댓글로 달아주면 초대장을 주겠다는 글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그저 무조건 달고 보는 이 사람들에게 내가 초대장을 줘야 할까? 이렇게 남의 글은 읽지도 않고 자기것만 챙기면 된다는 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과연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 있는 것일까? 이건 내가 초대장을 그냥 주지 않고 몇개의 조건을 달아둔 이유다. 설마하니 내가 초대장을 안주려고 버티고 있는 것이었을까? 아니 그저 기본적인 요건만 채우면 그냥 주려고 했었다. 30장이 넘는 초대장을 가지고 썩혀야만 하는 나도 심란하다. 그래도 그 초대장이란 것의 의미가 있는 것이니 아무나 줄수 없다는 ..
컴퓨터 게임을 오래전 부터 즐겨오던 사람이라면, 커맨드앤컨커는 기억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작품이 4탄이 발매가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커맨드앤컨커4탄(이하 C&C4)은 2010년 4월에 한국에서도 출시되었다. 어쩌면 대다수의 팬들은 C&C3에서 실망을 한 나머지 눈을 돌렸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기존 작품들에 비해 C&C3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ㅡㅡ?? 아.. 어쩌면, 컴퓨터 패키지 게임의 마지막 황금기에 나왔던 C&C 타이베리안선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C&C 스리즈를 패키지를 마지막으로 구입한 것이 타이베리안선이었으니까. 이쯤에서 추억의 타이베리안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건 겉포장의 모습이다. 예..
블로그에 광고를 넣은 이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통해서 돈 좀 많이 만져봐야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도 없다. 만약 내가 광고를 실어서 돈좀 많이 만져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일단 포스팅을 하는 것의 주제를 요즘 보여지는 공중파 TV에 대한 것을 다룰 것이다. 기본으로 일주일 내내 방영되는 드라마를 평가해줘야 되고, 주말에 하는 예능도 평가해야한다. 가끔 화제의 연예인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어 놓아야 한다. 후... 별거 아닌거 같다고? 사실 관심도 없는 것 보고 글쓰는건 엄청난 노동이다. 돈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저건 정말 하기 싫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역시 돈이 좀 되기 때문이다. 블로그에서 돈이 된다는 것은 블로그에 달아두는 광고를 보는 사..
하우스라는 드라마를 4시즌까지 볼수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은 누가 뭐라해도 하우스라는 독특한 케릭터의 힘이었다. 하지만 하우스라는 주인공의 힘이 5시즌으로 넘어가는 순간에서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1시즌을 재미나게 봤던 이유는 너무나도 독특한 하우스와 그와 싸워가며 환자를 돌보는 포어맨, 캐머론, 체이스라는 케릭터들과의 아웅다웅 때문이었다. 하우스가 너무 독특하지만 그외에 다른 케릭터들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잘 살아 있었다. 그리고 나서 2시즌은 이런 재미의 연장선을 상상했기에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제작자들도 변화의 순간임을 알아 챘는지 3시즌 부터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등장인물들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개성 강한 각각의 등장인물들과 하우스간에 마음의 거리가 멀..
건어물녀라는 말을 유행시킨 드라마는? 누가 뭐라해도 호타루의 빛이라는 일본 드라마일 것이다. 건어물녀란 보통 집에서는 너무나도 편한 복장과 게으름의 절정을 보여주지만 일을 하는 곳에서는 제대로된 모습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여성을 말한다. 더불어 연예에는 관심이 없어서 주말에하는 일은 집에서 뒹굴 뒹굴.... 이런 여성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 호타루의 빛이란 드라마다. 사랑에 관한 감정이 매말라 건어물녀라 불리는 호타루가 연예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 호타루의 빛이었다. 그래서 결국 연예를 하게 되느냐고? 연예에 성공하고 드라마가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상에서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호타루가 돌아왔다. 연예의 다음은 누가 뭐래도 결혼이 아니겠느냐며, 이번에는 결혼을 목표로 돌아왔다. 다소 엉..
인셉션(inception) 단어의 뜻은 시작에 관한 것이란다. 영화에서는 기억을 주입 시키는 것을 인셉션이라 부르는데, 아마 기억이란 공간에 없는 것을 넣어두는 것을 새로운 기억의 시작이란 느낌으로 다가선듯 하다. 나는 영화 보는 내내 인터셉트(intercept)와 관련된 단어가 아닌가 했었다. ㅡㅡ? 영화의 시작 부분에 주인공 코브가 일본 기업가에게 사람들의 기억을 훔쳐내는 사람들을 막아주는 일을 한다고 소개하는 것을 보고 인터셉트를 생각했다. 그에 대한 반댓말로 훔쳐오는 것이 아니라 가져다 주는 것을 인셉션이라 하는 것인가 싶었다. ㅡㅡa 제목의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공짜 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무리 괜찮아 보이는 영화가 생겨도 혼자가기를 꺼려하는 내 성격 탓에 혼자 영화를..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 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가격정책 디지털 판매로만 6만9천원이다. 손에 쥘수 있는 것도 없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걸 팬 서비스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고도의 상술이라고 해야할지 의심이 많이 든다. 와우 유저들에게 공짜로 게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팬서비스겠지만 사실 와우를 매달 계정비를 내며 하는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2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서비스한지 8년이 넘어가는 온라인 서비스를 즐겨올 정도면, 스타크래프트2가 나온다고 완전히 넘어가기는 좀 힘들 것이다. 설사 와우를 하던 사람이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겠다고 돌아선다했을때 그들이 플레이 시간이 줄어든 와우 ..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대중들 앞에서 선을 보인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후속작이 기대를 받는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전작의 엄청난 성공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10년이 넘은 게임이기 때문에 시들시들 할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아직도 간간히 즐기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게임이다. 더군다나 이 게임 덕분에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새로 생겼고, 게임방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확산이 되었다. 물론 게임 하나가 너무 잘나서 게임방이 생기고 프로게이머가 생긴건 아니다. 그저 엄청난 촉매제가 되어주었을 뿐이다.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안나왔다면, 다른 게임이 이런 특혜를 누렸을 지도 모른다. 스타크래프트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모두 스타크래프트가 이룩한 것이라고 하겠지만 ㅡㅡa 이유야 어찌되었든 스타크래..
게임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었다. 뭐 내용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여기에서 보면 누군가를 알아내기 위해서 사람들이 구글로 검색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보통 어떤 것을 검색하는 행위를 구글링이라고 하는데, 이는 주로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많이 쓰이던 단어다. 한국에서는 절대권력 네이버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은 한국에서는 기를 못피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미국드라마를 자주보는 사람들이나 외국사이트를 주로 가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검색하다는 단어대신 구글링한다는 단어를 많이 쓰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런데 게임 게시판에서 구글링 소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구글의 영향력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과 구글이..
개인적으로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한동안 시간 때우기 용으로 서든어택을 즐기다가 해결되지 않는 유명한 버그들과 주기적으로 나타난 핵으로 인해서 과감히 접고 옮기게 되었다. 처음 배틀필드라는 게임을 주목한 것은 패키지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부터다. 워낙에 총싸움 게임류 쪽에서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게임중에 하나였기에 데모판을 했었고, 그들이 도입한 분대 시스템과 당시에 다른 총싸움에 비해서 높은 사실성에 감탄을 했었다. 덕분에 온라인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피망이 제대로 한건 터트리는구나 했었다. 사이트를 오픈한지 1년이란 시간이 되면서 오픈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난히도 2010년에는 외국산 대작들이 많..
GAME 게임은 즐거운 놀이다. 어린시절 동네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이며, 어른이 되어서 돈내기를 하는 것등 누군가에게 즐거운 놀이가 되는 것을 게임이라 부른다. 이 세상의 모든 게임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모든 게임에 통달한 이가 아니기에 여기서는 컴퓨터를 가지고 하는 게임만을 이야기 하겠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한다. 직업적으로 게임을 해야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즐거워지려고 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한다. 문제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고 나서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모두 즐겁지만, 게임을 하게 되면 모두가 즐거운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재미있기..
하우스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고있다. 주 내용은 하우스라는 괴팍한 의사가 사람을 살리는 내용이다. 이제 2시즌을 보고 있다. 나온지도 한참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본 드라마를 이제서 보는 이유는 요즘 가장 많이 심심하기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이 누군가 많이 봤다고 따라 보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봤다고 하면 눈이 가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가끔은 그런 대중의 선택을 따라가다가 " 괜찮네!! " 라며 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 뭐니이거!! " 하면서 금방 보기를 관두게 된다. 이런 이유로 많이 봤다는 드라마는 좀 멀리하는 편이다. 하우스와 같은 경우는 몇안되는 " 괜찮네!! " 를 외치게 한 드라마다. ^^;; 이 드라마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삐딱하기만한 하우스의 태도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