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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집에 있으면서 무심결에 케이블TV의 채널을 넘기면, 항상 살펴보는 채널이 있다. 누군가는 음악 관련 방송 채널일 것이고, 혹은 주식 관련 방송 채널일 것이다. 그리고 아마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꼭 한번은 확인해보는 채널은 영화 관련 채널이 아닐까?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채널을 돌리고 있다보면, 가끔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한 영화나 예전에 봤었지만 너무나 감동적이라 또 보고 싶은 영화가 방영될 때가 있다. 이렇게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왠만해서는 케이블TV를 통해서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이다. 일단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가 좀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자주나오고, 그놈의 광고도 언제나 대출관련이라 광고보기가 짜증난다. 그러다보니 광고 시간동안 잠시 다른 채널로 돌리다가 꼭 장면을 ..
사진 좀 정돈해서 찍을까 했는데, 그것보다는 방치우다가 생각난 김에 한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정돈 되지 않은 사진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대충찍어서 대충올린다. 꽤 오래된 게임 디아블로2의 패키지 모습이다. 2000년도에 출시되자 마자 구입을 했으니 이 상자가 벌써 10년이나 된 것이다. 문제는 안에 내용물이 없다는 점 ㅡㅡ?? 워낙에 인기가 있는 게임이고 좀 가격이 나갔던 게임이다 보니 당시에 패키지를 사서 혼자 하지는 않았다. 잠시 친구에게 빌려주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책과 교환이 되버렸다. 서로가 각자 가진 것을 빌려준 것인데 어쩌다보니 서로 각자의 물건을 돌려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상자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던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디아블로2는 당시에 엄청난..
Blog 인터넷을 하다보면, 누군가의 블로그에 방문하게 된다. 누군가는 자신의 생각을 내어 놓고, 누군가는 정보를 준다. Blog 라는 단어는 한글로 블로그라고 쓰고 읽는다. 이 단어는 Web(웹) log(로그) 가 합쳐진 말로써 자신의 생각을 Web(웹)상에 표현해 놓는 것을 말한다. 웹상이라는 것은 인터넷에 누구나 볼수 있도록 게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홈페이지나 보통의 인터넷 게시판과 다른 점은 개인 또는 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키백과에 정의가 이렇게 내려졌있다. 위키는 새로운 인터넷 용어를 사람들이 어찌 생각하는지 혹은 어떻게 쓰고 있는지 참고하기에 좋은 인터넷 사이트다. 블로그에 대한 정의가 사람들 사이에 위에서와 같이 내려져있지만, 블로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인터넷 ..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연예관련 기자는 참 하기 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뭐 사실만 전했는데 무엇이 문제냐? 라고 반문 할지도 모른다. 그래 당신들은 누군가의 말한 사실을 전할 뿐 그 근본 원인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앵무새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만날 이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욕을 먹는 것이다. 요즘 난데 없이 타블로의 학력 위조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 소문의 중심에 네이버 까페가 하나 존재하는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 한다면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에서 타블로가 했던 이야기와 인터넷에서 떠돌던 각종 의혹을 모아 모아서 정리를 했는데, 그들이 전하고 있는 의혹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있다. ..
다음이 광고를 시작했다. View AD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오픈한 이 광고를 내 블로그에 적용시키고 난 후 블로그에 보여지는 글을 살펴 보았다. 일반적으로 글로써 시작되는 포스팅이 많은 블로그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 글은 내 블로그 사진이 전적으로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포스팅의 내용과 사진 사이에 시각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때문에 부득이 하게 포스팅 내용을 밝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이런 경우가 가장 일반적일 것이다. 사진이 들어가더라도 포스팅의 시작을 글로써 하게 되면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뭐 돈을 좀 쥐어 주겠다는데 이정도도 못참겠는가. 다른 지저분한 광고들에 비하면 이 정도는 양호한 편이다. 그동안 쓴 포스팅에 이렇게 광고가 걸리는 것이 다소 불편해..
다음에서 새로운 광고 형태를 선보인다고 한다. View AD를 통해서 그동안 블로그를 통한 광고의 개념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 지난 간담회(2010.03.27) 때 나왔던 이야기 중에 내가 관심있게 본 몇가지 사항이 있었다. 그중에 눈길을 끌었던 것이 광고에 관한 것이었다. 현재 내 블로그에는 광고가 없지만 처음부터 광고를 안달었던 것은 아니었다. 잠시였지만 광고를 달았었지만 수익도 많이 나지도 않았고, 블로그의 디자인에 해만 될 뿐이어서 다 제거해 버렸다. 도움도 안되는데 생긴 것 자체가 흉물스러웠기에 제거를 한 것이었다. 누군가는 광고에 맞춰서 블로그의 형태를 바꾸었지만 난 별로 그러고 싶지않았다. 블로그를 하는 첫째 이유가 광고는 아니었으니까. 간담회에서 설명하기에 다음 쪽에서는 이 광고를 흉물..
스파르타쿠스 첫번째 시즌을 모두 보았다. 이글을 쓰기 전날에 다 본 것이 아니다. 12화에 대한 감상을 모두 쓰고 다음날에 보았으니 첫번째 시즌의 마지막편을 보고 한달이 지나서 쓰는 것이다. 첫번째 시즌을 보는 동안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감상을 열심히 남겼었다. 사실 띄엄 띄엄 쓰고 대충써놓아서 열심히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1화를 보고 나서 적은 느낌이 마지막까지 갔느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 내용의 반전이 꽤 많았지만 예상 만큼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 그동안 끄적거린 감상들에 대한 요약 1화를 보고나서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내가 아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살짝이 이야기 했다. 더불어 이..
드디어 티스토리에서 겉옷을 걸칠 수 있게 되었다. 그저 멋지지 못한 혹은 다양하지 못한 설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첫화면이 이런 저런 설정을 추가시켜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정식 오픈 후 많은 블로그들이 알맹이만을 보여주던 것에서 겉옷 같은 첫화면을 이용하는 일이 늘어나리란 생각이 든다. 정식 오픈 전에 베타테스터로 뽑혀서 미리 체험을 했었다. 그에 따라서 내 관점에서 바라본 첫화면의 장점과 단점을 열심히 적었다. 물론 뛰어난 베타테스터는 아니었다. 아마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런 저런 버그와 기능적인 오류를 집어주기를 바라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방법과 방식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적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함이 다른 블로거와 같..
바른생활은 무엇일까? 한국 사람이라면 어릴때 부터 줄기차게 들었을 단어가 바로 " 바른생활 "이란 단어일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바른생활이란 이름으로 배우고, 중학교를 가서는 도덕이란 이름으로 배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른들은 바른생활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 너만 바보가 된다. 너는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이다. "라는 말로 위협을 한다. 때로는 " 바보, 멍청이 " 같은 단어로 모욕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바른생활을 하라고 말하는 어른들... 이 드라마에서의 사람들도 현실의 어른들과 같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바른생활은 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주인공과 정반대의 성향의 여자주..
드라마 관련 포스팅이 넘쳐나는 시간에 살고 있다. 예전에도 드라마 관련 포스팅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지만 지금처럼 많이 눈에 띄었던가 싶을 정도 많다. 드라마에 대한 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 된다. 그것이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말이다. 블로그라는 곳의 특성상 사람들을 유혹하는 장치 하나쯤 생각 안 할 수는 없다. 블로그라는 공간이 신경을 안쓴다고 해도 신경을 쓸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방문자 수이니까. 가령 평소에 내가 재미있어 하는 주제로 글을 쓴다고 하자. 나는 역사에 관심이 많으니 역사에 관해서 글을 주욱~ 써내려간다. 과연 몇명이나 방문해주고 몇명이나 내 글에 댓글을 달아줄까? 만약 역사와 같이 고지식한 느낌의 주제라면 하루에 2~3명의 방문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그 방문도..
문근영도 좋고 천정명도 좋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야기였다. 오랜만에 짜임새 있는 사랑이야기. 누구도 싫어하기 힘든 등장 인물들 거기에 개인적으로 호감있는 배우들이 어울러져서 나오는 이 드라마가 꽤 마음에 들었다. 처음 드라마를 보기로 결정한 것은 배우들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근영이란 배우가 있었다. 거기에 " 탐나는 도다 "라는 드라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이런 저런 영화를 통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서우도 마음에 들었다. 천전명이란 배우에 대해서는 큰 관심은 없었지만 나름 괜찮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거기에 중견 배우로 김갑수와 이미숙이 등장한다는 것이 이 드라마를 보게 만든 중요 요소들 중에 하나임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딱 하나 마음에..
" 닥터는 이러면 안돼!!!!! "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를 열심히 기다렸다. 1년을 휴방하고 다시 하는 것이니 그만큼의 새로움과 그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를 바랬다. 그래서 요즘 새로 시작한 닥터를 보면서 자꾸만 이렇게 외치게 된다. 그래 기존에 2~4시즌동안 열심히 닥터 역할을 했던 데이비드 테넌트에게 나뿐만 아니라 닥터 후를 열심히 챙겨 보던 많은 이들이 빠져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약 3년 동안 그가 만들어놓은 이미지 사실 햇수로 따지만 4년이 되지만, 여하튼 그가 만들어놓은 이미지는 조금 예의가 없고 정신도 없고 약간 권위적인 척 하지만 언제나 자신 이외의 모든 것에 대한 애정이 넘쳐났었다. 뭐 이것이 기본 닥터의 이미지라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동안 내가 쓴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감상글들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서 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매회 보고 하나씩 쓴 것이 아니라 기분 내킬때 마다 쓰는 정도인지라 지금 12회까지 방영된 시점에 내가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 대해서 쓴 글은 세편 뿐이다. 엄밀히 따지면 이런 흐름에 흥분해서 " 이 드라마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 하면서 쓴 자랑글 하나까지 하면 총 네개쯤 되는 것이지만 감상은 세개가 전부다. 이 세개의 글이 요즘 내 블로그의 유입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덕분에 언제부턴가 유명블로거들이 주로 겪는 악플에 조금 골치가 아파지고 있다. 이것을 기뻐해야 할련지... 아니면 화를 내야 할련지... 내가 처음 스파르타쿠스라는 미국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
얼마 전 나에게 글 의뢰가 들어왔다. 어떤 제품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이었는데, 내 블로그에 그들이 원하는 형식으로 써주기를 바랬다. 사실 돈이 될수 있는 일이기에 고민을 안한 것은 아니다. 백수 주제에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다면 " 감사합니다. " 하고 받아들여야 정상이겠지만 나야 뭐 워낙에 살아온 인생 자체가 평범이나 정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거절을 했다. 뭐 아직 배가 부른가 보다 ㅡㅡa 여하튼 이렇게 거절을 한 것에는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보통 이런식으로 인터넷 관련 광고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광고 기법 중에서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한다. 이 바이럴 마케팅이란 것이 무언인가 하면, 바로 입소문을 이용하는 것이다. 누군가 어떤 제품에 대..
누군가는 신속 정확한 이야기 전달을 하기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러는 나는? 나는 뭐 내 감정을 충실하게 나타내려고 이런 후기를 남긴다. 나는 기자도 아니고, 유명인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라 그냥 나이기 때문에.... 지난 27일 토요일에 나는 다음에서 주관하는 블로거들을 위한 T-타임 모임에 참석했다. 총 100명을 목표로 사람을 모았지만 100명은 되지 못한듯 했다. 실제 공지를 보면 참석자수가 100명이 채워지지 못했음을 알수 있다. 더군다나 당일 피치못할 사정으로 빠지는 사람들까지 계산한다면, 직원까지 100명이 되었을까? 그러함에도 아쉬웠던 것은 장소에 대한 것이었다. 100명을 초대 한다해도 100명이 모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나는 말이다. 네이버가 좀 무섭다. 사실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포털사이트이고, 무적의 지식인이 버티고 있는 한 다음에게 1위 자리를 쉽게 빼앗기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고, 항상 다음보다 잘 나가는 것들을 한발 앞서 따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누군가 사람들의 생각을 완전히 바꿀만한 인터넷 서비스나 시스템을 들고나오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네이버가 1위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는 독주 체제가 계속 될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 여하튼 최근에 내가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을 늘려보려는 욕심이 좀 담긴 포스팅을 하나했다. 화제의 미드인 스파르타쿠스를 가지고 한번 주절거렸다. 요즘 쓴 글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글 쓰기에 매진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는 도중에도 "이건 꼭 써야해!" 라는 쓸데없는 의무감이..
* 이 포스팅에는 내용이 너무 많이 포함 되어 있다. 이 드라마는 반전이 좀 있기 때문에 볼 예정이라면 이 글을 읽지 않는 편이 좋다. 아... 그래. 스파르타쿠스는 해도 너무 하게 잔인하고, 야하다. 저런류를 잘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 나도 9화를 보고나니.... 어휴... 그럼에도 나는 계속 볼 예정이다. 누군가는 스파르타쿠스의 잔인함과 야함에 집착을 하겠지만, 나는 그들의 이야기에 집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9화까지 본 당신이라면, 잔혹함에는 어느정도 익숙해 졌을 테니 잔혹함에 대한 불평이나 환호는 잠시 접어두고 내용을 이야기 하도록하자. 스파르타쿠스에는 욕망에 집착하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이..
드래곤 네스트의 장점은 누가 뭐라해도 타격감일 것이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 표현하는 말중에 하나인 이 타격감은 화려한 영상과 그에 잘 맞는 소리 그리고 조작의 방법의 어울림이 잘 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타격감은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게임을 처음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이 타격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타격감은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겨야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게임의 첫 인상을 결정하고 게임을 계속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타격감을 가장 잘살린 게임이 드래곤 네스트라고 생각한다. 정말 넥슨의 기술력 하나는 정말 끝내 준다고 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 위에 영상은 드래곤 네스트 홈페이지에 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영상이다. ..
지난 퀘이크 워즈 온라인의 게릴라 테스트의 영향이었을까? 배틀필드 온라인이 프리오픈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2010년 3월 5일에 클로즈 베타이후 깜짝 테스트를 선보였던 퀘이크 워즈 온라인과의 경쟁을 시작한 것일까? 3월 25일에는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프리 오픈을 선언하고 나왔다. 두 게임 모두 오래 전 부터 매니아들로 부터 호평을 받던 패키지 게임의 온라인화 시도로 화제가 되었다. 덕분에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상한 라이벌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두 게임 모두 서든어택이라는 커다란 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매니아틱한 느낌의 패키지 게임을 어떻게 대중적인 감각으로 만들어 주느냐가 큰 숙제가 아닐수 없다. 게다가 모든 주목을 혼자 받아도 모자랄 판에 둘이서 양분을 해가고 있기에 기대가 되면서도, 다소..
!! 등장 인물들의 간략 소개 !! 조이 그레이스톤 ( Zoe Graystone, Alessandra Torresani ) 아테나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다. 아버지는 홀로밴드라는 가상공간을 만들어 상용화 시킨 사람으로 12개의 콜로니 중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이다. 그녀의 어머니 또한 유명한 의사로서 한 마디로 엄청난 부자집 딸이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너무 똑똑해서 딸도 그러한 것일까? 조이 또한 엄청난 천재이다. 그녀의 아버지도 만들어내지 못했던 감각이 있는 가상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이는 하나의 아바타이지만 정말 살아 있는 사람처럼 감정을 느낀다. 이는 가상 세계에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놓은 것과 같다. 그녀는 어른들에게는 문제많은 십대였지만, 나름의 이상을 위해서 가출을 결심하고 떠나는 도중 남자친구..
카프리카는 어려운 드라이다. 어찌 설명을 한다해도, 어찌 말을 만들어낸다 해도 어려울수 밖에 없다. 만약 이 드라마의 개념을 제대로 정리하려고 한다면, 첫번째 시즌은 끝나야 어느정도 갈피를 잡을 것 같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배틀스타 겔락티카라는 드라마의 팬이어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일 것이다. 예전에 만들어진 작품을 현대 기술로 재 탄생 시킨 드라마였고,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니까. 그래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도 계속보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카프리카는 배틀스타 겔락티카와 닮은듯 하지만 다르다. 뭐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르겠지만.. ㅡㅡa 카프리카는 5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들을 화~ 악 끌어 당길만한 것이 없었다. 간간히 야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
개학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근 3~4달 동안 1전투지역과 2전투지역 그리고 3전투지역 클랜전 1서버까지 꽉꽉 차있고, 테스트 서버 1,2 정도는 거의 만원이었던 서든어택이 개학과 더불어 낮시간대에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3월 4일 한낮의 상황입니다. 방학 시즌에 약 15만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수를 자랑하던 서든어택이 이렇게 한산하다니요. 서든어택의 주요 유저 층을 추측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입니다. 2010년은 꽤 커다란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타테스트를 끝낸 스타크래프트2 부터 시작해서 같은 회사의 RPG 게임인 디아블로3 이 가장 주목받는 외국산 게임이라면, 한국에서는 한게임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테라가 현재 3차 클로즈 베타를 하면서 곧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C&C 4가 3월 16일 미국에서 출시가 되는군요. 뭐 한국에서야 게임을 좀 해봤다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 게임이 되었지만 외국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게임이 바로이 C&C입니다. 문제는 2010년 3월 16일에 출시는 해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만 인듯 합니다. 유통사인 EA코리아는 출시일을 4월 10일로 잡았네요. 미국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출시에 남은 시간까지 보여주는데, 같이 열광할 수 없는 아득한 슬픔이 어디선가 밀려옵니다. C&C가 뭔데 아쉽다는 소리를 하는지 물어볼만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살짝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에 그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파워를 자랑하던 게임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뭐 다른 게임들이 별로라는 것이 아..
닥터후의 두번째 시즌에서 동료는 로즈다. 로즈는 인간으로서 아무리 똑똑한 닥터라도 미쳐 생각치 못하는 의문을 제기해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물어봐주는 역할 정도일까? 그리고 두번째 시즌의 이야기가 길어 질수록 닥터와 로즈사이의 사랑은 점점 커져만간다. 음... 뭐 이런건 닥터후를 본 사람이라면 기복적으로 알고 있을테니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이 두번째 시즌 중에 닥터와 로즈는 조금 이상한 행성에 도착하게 된다. 알고보니 그곳은 어떤 힘에 의해서 블랙홀과 서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 곳이었다. 역시나 호기심 많은 인간들은 와있었는데, 그동안의 인간들 이야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종족을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노예를 그들은 우드라 불렀다. 닥터와 로즈..
블로그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래서 생각 나는데로 적어두든 뭔가 열심히 자료를 준비해서 적어두든 자기 마음이며, 어떻게 꾸며 나갈지는 자신이 결정할 문제이다. 블로그라는 공간이 혼자서 꾸려나가는 특징이 있지만(팀블로그가 존재하지만 많은 경우는 혼자한다.) 혼자서만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의 생각이 누군가에게 공개가 되어야 하고 같이 이야기 할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혼자만의 생각을 혼자 가지고 있으려면, 그냥 워드 프로그램으로 적어두는 편이 훨씬 좋다. 블로그라는 곳은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고 누군가에게 생각을 보는 곳이기에 워드프로그램에 혼자 적어두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우선 블로그를 하다보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이 생긴다.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오든 내 블..
애니메이션. 80~90년대에 한국에서는 이 것을 만화영화라 불렀다. 만화로 만들어진 영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에서는 모든 것을 번역하기보다 외래어 그대로 사용하는데에 열중하게 되었다. 내 기억이 단편적이고 너무 주관적이라 다른 사람들은 어찌 느끼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만화영화는 더 이상 만화영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일본이 있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알게 되었지만 TV에서 보던 만화영화 중의 많은 수가 일본에서 만들어 진 것을 알았을 때에는 작은 충격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일본 문화라는 것은 봐서도 안되고, 저급한 것이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있었기에...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학교에서 배웠던 일본은 언제나 역사속에서만 있었고, ..
내 블로그에 엄청난 유입을 만든 스파르타쿠스. 블로그 유입이란것이 말이다. 신기하게도 신경 안쓰다가도 급작스레 늘어나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된다. 자꾸 살펴보게 되고 몇명이나 내 글을 보고 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평소 하루 방문객 100명을 넘기도 힘든 내 블로그에 가끔 하루에 400~500명 이상이 방문을 하면 그건 다음뷰에 베스트로 뽑혀서였다. 그런데 최근 한달동안 200 ~ 300명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매일 다음뷰에 베스트 글이 되어서가 아니라 검색을 통한 유입이다. 그 핵심이 되어준 키워드는 바로 스파르타쿠스이다. 영문 표기법으로는 스파르타커스인듯 하지만... ^^;;;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대 라틴어로 발음하면 " 스빠르따꾸스 "이다. 2월 16일은 갑자기 유입이 늘어..
스파르타쿠스라는 드라마가 4화까지 나왔다. 한국에서 방영되는 것이라면 2주 정도면 되는 기간이지만 미국 드라마는 일주일에 하나씩 방영하는 관계로 약 한달이란 시간이 소모된다. 그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이 드라마에서 스파르타쿠스는 마지막까지 추락을 한다. 어짜피 검투사로 나가 떨어지는 것도 바닥이라 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아득한 곳을 " the pit of the underworld " 라고 드라마에서 부른다. 내가 본 자막을 제작한 사람은 광산이라고 번역하던데... 왜 그런지는 훔... 아무튼 이 정도 보고나서의 느낌은 " 괜찮다 " 이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모두 역사와 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반복 퀘스트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사실 온라인 RPG 게임을 하다보면 반복 퀘스트가 없을 수는 없다. 이는 서양 게임이든 한국 게임이든 모두 등장하는 요소인데, 이 요소를 받아들이는 관점이 서양과 한국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이 반복해서 똑같은 이야기를 진행 시켜야하는 것을 게임 소재를 느리게 소모하게 하는 장치로서 사용한다면, 서양 온라인 게임의 경우 다른 사람과 같이 즐기는 요소로서, 그리고 다른 퀘스트의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사용이 된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게임에서 보여주는 레벨이라는 개념과 서양 게임에서 보여주는 레벨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레벨은 자신이 조종하는 케릭터의 능력과 성장도를 보여주는데, 한국 RPG는 레벨을 위한 퀘스트가 준비되는 반면, 서양 게임..
워해머 온라인은 클로즈 베타중이다. 하루 이틀하고도 게임에 대해서 많이 말할 수 있지만, 조금 열심히 즐겨보고 이야기 하자는 생각에 그리고 꽤 재미나게 했기에 3주차까지 하고나서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여기저기에서 쏟아지는 좋은 평가에,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게임이다. 덕분에 나도 참여를 했으니... 그런데 조금 조심할 것이 있다. 좋은 평가가 많다고 그래픽이나 게임상 보여지는 것이 모두 좋다고는 할 수없다. 그래픽도 개인에 따라 보는 눈이 다르고, 원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타격에서 보여지는 느낌을 중시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게임의 내용을 중요시하는 등 다들 중요시하는 것은 천차만별이다. 이 게임을 제작한 미씩이란 제작사는 한국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회사가 아니다. 온라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