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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블로그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하나는 논란꺼리가 되서 블로그에 쓰여진 글의 반발글과 악플이 주렁주렁 달리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꾸준한 이웃관리로 매번 댓글이 달리는 대신 포스팅된 글에 관련된 이야기 없이 인사 댓글만 주렁주렁 달리는 경우다. 나는 두 경우 모두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좀 더 나은 것을 손 꼽으라면 악플이 달리는 경우에 손들어주고 싶다. 일부러 논란이 될 만한 이야기만 끄집어내는 것만 아니라면, 그건 그 블로거의 솔직한 이야기일테니 블로거로써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인사만 달리는 경우에 비해 악플과 반대의견들이 달릴 때 기분은 무지하게 더 나쁘다. 그럼에도 악플쪽이 낫다고 꼽는 이유는 최소한 포스팅한 글이 무시(?)되지는 ..
오랜만에 내가 나누어준 블로그 초대장으로 만들어진 블로그를 둘러봤다. 60개가 넘는 블로그가 만들어졌고, 그중 하나는 뭘했는지 차단당했고, 나머지는 개점 휴업상태고 그나마 최근까지 글이 올라온 블로그는 하나였다. 내가 초대장을 나눠줄 때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고 소소하게라도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들이 생겼으면 했는데 그 많은 블로그 중에 달랑 하나라니... 왜 나누어줬나 싶기도 하고, 내가 무책임하게 나눠주기만 해서 그런것 같아서 미안해지기도 했다.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준 초대장이었는데... 그럼에도 어디선가 초대장을 나눠준다는 포스팅이 만들어진다. 초대장을 나눠주는 글들을 살펴봤다. 여전히 초대장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왜 블로그는 활성화 되지 못하..
블로거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 이건 많은 블로거들에게 큰 고민이 되리라 본다. 블로그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진이라고 할 정도로 블로거에게 사진은 떨어질수 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인식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진이 블로그의 가장 큰 볼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 볼거리라는 것은 눈으로 글로써 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만족을 채워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건 영상매체의 발달과 대중문화의 변화에 관련된 이야기다. 간략하게 이야기 하면, 영상매체의 발달이 대중을 현혹시켰고, 그 현혹으로 인해 글의 내용보다는 영상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데 더 우선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이야기 교류에 있어서도 이 영상은 큰 역할을 하게 되고 쉽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당연히 블로그도 ..
그동안에 대한 반성. 블로거로써 반성할 일이 있다. 무엇이냐면 남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해 한마디 던져주기만을 바라고 내가 다른 사람들을 방문하는데 너무 인색했다는 점이다. 많은 블로거들은 이것을 내가 이웃 관리를 불성실하게 한 것에 대한 반성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순수하게 다른 블로그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는(?) 것에 소홀했음을 반성하는 것이다. 나는 답방 따위는 안하는 굉장히 건방진 블로거니까. 그럼 그 건방진 태도로 혼자서 신나게 떠들 것이지 왜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성하느냐고 할 것이다. 왜냐면, 내가 가지고 있는 블로거에 대한 정의 때문이다.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추구하는 블로거의 제대로 된 태도는 혼자만의 생각을 혼자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틈틈히 다른 사람들이..
이 블로그의 첫 페이지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무량수라는 인간은 문화컨텐츠 관련된 것에 매우 관심이 많다. 꿈도 있었고, 새로운 것을 개척해보자는 희망도 있었다. 게다가 처음 무언가 해보자고 "으쌰 으쌰" 하던 당시에 언론에서도 꽤 많이 다뤄줬었다. 비록 그들이 바라보는 한계는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언론과 대중들이 파악하는 문화컨텐츠는 인문학적 소재를 돈이 되는 것으로 만들자가 핵심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나오게 되는 이야기는 '게임 스토리 쓰자! 영화 시나리오 쓰자!'가 거의 전부였다. 문화컨텐츠라는 단어를 붙이고 이뤄지는 공모전 또한 그러했다. 설사 게임 스토리와 영화 시나리오를 벗어난다고 해도, 하는 것은 정해졌다. '새로운 사업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의 질문만 남는다. 그래. 문화컨텐츠의 출발 ..
일반적으로 부끄러워 지는 글. 블로그를 하다보면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가끔씩 달리는 악플과 지인들로 부터 듣는 소리, 내가 과거에 쓴 글을 보다보면, 이게 글인지 뭔지 도통 헤아리기 어려운 문장과 논리가 블로거를 괴롭힐 때까 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글이 부끄럽다 생각되면, 자신의 글을 지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글을 지우는 대신 자신 스스로가 그 글에 댓글을 달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남겨둔다던지 혹은 글 맨 밑에 추가로 예전에 이렇게 썼지만 지금은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는지를 남겨둔다면 어떨까 싶다. 그 글이 창피하다는 건 안다. 내 경우 1000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지만 부끄러운 글이 많고, 특히나 요즘 쓰여진 글들 중에도 상당수 있다...
블로그를 하다가 가끔씩 다른 블로거들 덕분에 기운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뭐냐면, 내가 좋다고 생각하던 블로거가 글을 줄이거나 상업적인 모습으로 변해갈 때다. 뭐 나라는 인간이 다른 블로거에게 다가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나름 블로거기 때문에 몇몇은 종종 찾아간다. 답방이 아닌 내 기분 내킬때 ㅡㅡ;; 그런데 그 블로거가 어느 순간 글을 멈추거나 혹은 너무 눈에 띄게 상업적으로 변했을 때를 마주하게 되면, 왠지모를 배신감과 안타까움이 내 가슴을 휘감는다. 그나마 글을 멈추는 것은 바쁜일이 있겠거니 하지만 눈에 띄게 상업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때는 그저 답답과 더불어 화가난다. 여기서 말하는 상업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광고를 본문 상단이나 블로그 내부에 붙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번 깨끄미..
최근에 글도 안써지는 바람에 블로그에 글이 뜸해졌다. 물론 글이 안써진다는 이유 말고도 블로그를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 크지만 여기에 그나마 끄적끄적 하는 글들의 질이 매우 조잡해지면서 자꾸 써놓은 것들을 지우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예전 글을 뒤적여보고 이런 저런 책도 뒤적이는데 글은 글대로 엉망이고, 블로그 자체에 대한 욕심까지 더해져서 더 안써진다. 결국 글이 뜸해진 가장 큰 이유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가장 크다. 이렇게 뜸해지다보면, 떨어지는 방문자 수에 왠지모르게 한숨짓게된다. 신경안쓴다고 하지만 괜히 신경쓰게 되는 것이 블로거의 마음. 그러다가 최근 괜찮은 글꺼리가 생겼다. 바로 디아블로3다. 이건 한때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게임방의 대..
블로그를 하다가 예전에 썼던 글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다. 그 중에는 논어와 블로그를 연계시켜서 했던 포스팅이 있었다. 내 블로그 활동 중 가장 양질(?)의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은 작품(?)같은 것이다. 비록 논어 모두를 블로그와 연계시키지는 못했다. 논어의 편들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을 학이편이라하는데, 이 학이편 다음부터는 내용의 반복도 꽤 되고 블로그와 연계시켜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내용이 좀 많기 때문에 학이편까지만 했었다. 어쩌면 창의력 부족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 포스팅 중에 1천개의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면... 이라는 식의 내용을 작성한 것이있다. 子曰.道千乘之國.敬事而信.節用而愛人.使民以時. 자 왈 도 천 승 지 국 경 사 이 신 절 용 이 수 인 사 민 이 시 이..
포털 중독 블로그 연판장 문제(다음을 규탄하는 행동)로 다음이라는 포털에 관심을 줄였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과도한 포털 중독자는 아니었는가라는 의문이었다. 과거에 나는 컴퓨터를 켜고 내 블로그를 둘러보고 나면, 마치 매일 꼭 해야 하는 일과라도 되는 듯이 다음이라는 포털을 들어가서 뉴스를 살펴봤었다. 다음이라는 포털 전에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했었다. 이런 포털 중독은 사람들과 대화가 활발해질수록, 블로그를 열정적으로 운영할수록 심해졌다. 이유는 사람들과의 공통 관심사를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두었고, 언론사들이 떠드는 것에 핵심을 두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식의 대화나 글쓰기는 나 뿐만 아니라 내가 만나는 상당수의 사람들과 내 블로그에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많은 수의 사람들도 비슷한 것을 보고있었..
작년(2011년) 11월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시간. 육체적으로 굉장한 고통이 뒤따라왔고, 안그래도 안보이던 미래가 더욱 어두워지는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그 미래가 더 낫다는 말은 못한다. 게다가 일을 하던 때가 지금보다 훨씬 좋았다는 이야기도 못한다. 당시에는 돈은 벌었지만 양심은 팔아버린 시간이었고, 지금은 양심을 얻었지만 돈을 벌지못하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뭐든 다 좋은 점이 있으면 좋지 못한 점이 있기 마련이다.걸어서 전국여행을 하자는 것에 대한 생각은 이런저런 고민 끝에 결심하게 된 것이었다. 서울에서 목포를 거처 배를 타고 제주까지 갔다오는 여정이 나에게 큰 해답을 주지는 않았다. 물론 어떤 답을 찾기 위해서 갔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큰 뜻을 품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는 ..
시트콤에 나왔던 에피소드를 보면서 블로그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이 저정도인가 싶어서 안타까웠다. 왜냐하면 블로그에 방문자 수가 많으면 거기에 올려놓기만 해도 뭐든지 본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마케팅 담당자들도 이렇게 알고 마케팅을 의뢰하고, 이런식으로 사기 치듯이 블로그 마케팅이라면서 떠벌리고 다니는 바이럴 마케터들(나는 사기꾼이라 칭한다)이 있을 정도다. ㅡㅡ;;; 어제(2012.02.28) 방영되었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 유선은 프라이팬을 팔려고 블로그에 게시를 하게 된다. 그런데 방문자 수가 너무 적어 전혀 팔리지 않아 고민한다. 그러던 차에 드라마 스포일러를 하게 된다. 덕분에 프라이팬은 잘 팔리고, 사람들은 방송 스포일러 덕분에 사간다고 댓글을 ..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기에 부연설명은 하지 않겠다. 이 글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왜 그러는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궁금할 테니 그에 대한 블로거들의 글이 모여있는 이츠하크님의 포스팅을 링크시키는 것으로 대신하련다. 연판장 발행 13일째, 그래서? - 이츠하크 사람들은 많은 선택을 하고 각자의 생각에 의해서 살아간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든 송고하지 않든 나는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또 내 말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나서 자신이 판단하기에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하고, 아니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블로거들이 그리고 나라는 블로거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을 기..
오늘은 블로그에 대한 격한 잡담을 좀 하련다. 내 블로그는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전성기라는 뜻이 아니라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수가 꾸준히 늘고 유지된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좋게 해석하면, 블로거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블로거에게 있어서 유입되는 사람들은 허수에 불과하다. 분명 블로그로 유입되는 사람이 많으면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꼭 내 블로그에 대한 충성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도란 내 블로그에 쓰여있는 이름을 알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인간의 닉네임이 무엇인지 알고보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럼 그 충성도는 어떠한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매우 낮다. ㅡㅡ;; 사실상 파워블로거 혹은 인기블로거를 나누..
블로그의 생명은 소통입니다. 그저 자기 혼자 주저리 주저리하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 한다면 블로그를 할 이유가 없지요. 저는 단순히 싫은 소리 이상의 악플까지도 그 의미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라 다른 블로거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지요. 이 사실 때문에 저를 싫어하시는 유명블로거들도 쫌 됩니다. ㅡㅡ;; 아무튼 그러한데 메타블로그의 존재의 의미는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블로거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럼 메타블로그는 블로거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요? 별거 없습니다. 블로거들과 좀 안좋은 모습이 연출 되더라도 대화를 해야합니다. 블로거들이 조금 과하다 싶으면 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야합니다. 그래야 메타블로그를 ..
지난 일요일(2012.02.21)에 나는 독서토론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화문에 잠시 들렸다. 자주는 아니지만 광화문을 들리게 되면 나도 모르게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예전에 광화문 근처에서 일을 할 때는 일터가 있어서 답답했고, 일을 하지 않게 된 이후로는 세상이 꽉 막힌 느낌이 들어 답답했다. 광화문 앞 광장은 서울 사람들에게 아니 한국사람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장소다. 매년 서양 시간 기준으로 새로운 년도가 시작되면 그곳에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종소리를 듣는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가장 힘있는 양반들이 수시로 지나다녔던 곳이었다. 일본이 강제로 점령하던 시기에도 그랬다. 한국이란 나라가 세워지고 나서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그럼에도 한국에 ..
티스토리에서 연판장 문제를 그대로 덮기 위해한 조작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나는 이 문제가 발생한 18일 문제 삼으려 했으나 혹시나 내 오해일까 싶어서 몇일 더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20일이 된 오늘 18일자와 19일자 트랙백 베스트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덧글 베스트까지 정체되어 있다. 이쯤 되면 확신 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확실한 심증이 잡혔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는 무엇이 두려워 그러는 것일까? 논쟁이 붙으면 시끄러워서 블로그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더라도 그 결과치는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사람들도 연판장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던 옹호를 하던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 아닌가? 혹 연판장을 통한 집단 행동이 다른 블로..
연판장 이후, 중요한 것은 투덜거림이다. 어떤 사람은 분란이 일어나면 왜 싸우냐며 눈을 돌리고,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냐며 그일을 알아보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어 저사람 내가 아는 사람" 이렇게 외치면서 편먹기에 여념이 없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를 들어보다가 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동 양상을 보인다. 나는 이런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뿐이다.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면 사실이 있고 그 사실을 해석하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진실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은 논쟁하고 싸우고 다툰다. 연판장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고, 이제막 여러 이..
자... 이렇게 라이브 스토리 같은 다음 메인에 이런 것이 등장하면... 절대로!! 놓치면 안된다. 클릭해서 무슨 일인가 알아보고... 검색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이렇게 모두 같이 "김꽃두레 옆에"라는 단어를 넣어서 포스팅을 하면!!!! 블로그가 검색어 상위에 걸리고 추가로... 인기글로 보너스도 얻는다는 이 불편한 진실.... 심지어 위에 글과 아랫글은 서로 내용도 비슷하고 사진도 거의 똑같다!!! 누가 누구 것을 퍼온거냐? 블로그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검색어 보고, 제목에 그거 넣고 퍼오면 검색에도 걸리고 다음뷰 순위도 올라가는 걸요. 그리고 힘들여 글 쓸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남이 쓴거 가져와서 단어 몇개 바꿔주거나 글자 몇개 지워주면 끝! 참~~ 쉽죠? 우리 이렇게 파워 블로거가 되봐..
다음 뷰를 자주 들락날락 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곳곳에서 공통된 뭔소리가 툭툭 튀어나오는 글을 봤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뷰 안에서는 그 사실을 쉽게 확인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다음뷰가 자신들을 비판하는 글을 처음에 블로거들의 추천을 받아서 어쩔수 없이 베스트로 뽑았다가 급하게 다들 내렸기 때문이다. 더불어 실시간 인기글도 몇개의 글들이 상위를 점령하다가 금새 내려졌다. 뭐 실시간 인기글이야 자주 그런 일이 있긴 하지만 베스트를 올랐던 글들이 터덜 터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거 참... 다음이 그러면 그렇지..."라는 문장이 입에서 툭 튀어나왔다. 그리고 조금 더 지켜보고 생각해봐야 한다는 썬도그님의 글(연판장 문제에 좀 비판적)이 베스트로 가있는 것을 보고 이것이 다음의 대답이구나 했다. 뭐 이런 ..
패러디 해봤습니다. 오늘의 유머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행하기에 제 메시지를 담아서 패러디를 했습니다. 제 역할 못하는 다음뷰는 각성하라고... 남들 하는거 볼 때는 재미있었는데 내가 만들어 놓으니 썩 재미가 있지는 않네.. ㅡㅡ;;;
다음 뷰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우 리 블로거들은 지난해 12월 23일 Daum view의 유명 야구 블로거가 어느 음악 블로거에게 60여 개의 글을 대필해주어 베스트 글에 선정되게 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글로 시작된 사건과 관련하여 Daum view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본 사건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음악 블로거의 즉각적인 반론 및 고소를 거처 유명 야구 블로거의 경찰 출석및 경찰조사 완료 후 현재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유명 야구 블로거는 검찰 조사와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블로거들은 유명 야구 블로거의 주장 이후 검찰 송치에 이르는 40여 일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Daum view가 보여 준 무성의한 관리 태도를 문제 삼지 않을 ..
블로그 하면서 가장 허망할 때는... 내가 열심히 쓴 글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데 정작 대박(엄청난 유입과 댓글이 달리는)글은 대충 쓰거나 그저 감정에 욱해서 쓴 글 중에서 나올 때다. 뭐라고 할까? 내가 노리고 이것 저것 자료 좀 뒤져보고 포토샵가지고 장난질 좀 치고 하루 반나절을 투자해서 포스팅을 하나해 놓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커녕 읽어봐 주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은 내가 왜 블로그를 하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허망하게 만든다. 물론 여기 저기 다니면서 트랙백 무지막지하게 걸어놓고 글 링크시켜 놓을 수는 있다. 하지만 블로그하는 사람으로써 자존심이란 것이 있는지라 내가 직접 하지는 못한다. 남들이 내글이 읽을만 하다면서 링크걸어주면 고마울 뿐이다. 내 글이 발행이 되면 메타블로그는 다..
블로그하면서 자기 블로그에 잡담 올리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누가 통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은근히 부담되거든요. 나만 잡담하고 있는 것 같아서. 게다가 요즘은 메타블로그들도 다 사라져서 새롭고 톡톡튀는 블로거 만나기 쉽지도 않구요... 그럼 포럼에 잡담 적으면 될 것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가능하죠. 그런데 문제는 티스토리 하면서 포럼 들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다들 있는가 보다 하지요. 뭐 티스토리 홈페이지도 잘 안오게 되는데요 뭘... 그래도 새글 정도는 사람들이 관리메뉴에서라도 볼수 있어서 사람들이 보니 잡담 메뉴 만들어줘서 블로거들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새글 메뉴 솔직히 무한정 만들수 없잖아요. 그러니 전체가 ..
티스토리도 관리가 좀 안되고 있나 봅니다. 글도 잘 안써지고 블로그에 대한 잡담 좀 해볼까 해서 티스토리 메인페이지랑 포럼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뭐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포럼을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한 면에 정상적인 글이 달랑 두개... Ch.님이 오죽했으면 정상글이라고 머릿말을 달았겠습니까. 금융업쪽 광고가 앞뒤 안가리고 일단 뿌려보기로 유명한 녀석들이지만 그것을 막아내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할 의무가 있는 티스토리도 참으로 아쉽습니다. 왜 정상글이라고 까지 머릿말을 달아둘 정도냐하면.... 정상글로 착각할 만한 제목의 글을 보면... 이런 식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정상적으로 가다가 마지막이 이렇게 딱! 광고를... 문제는..
감이 안잡히는 다음뷰 유입경로. 블로거들의 일상이 그러하듯이 나 또한 언제나 유입경로를 살펴본다. 유입경로를 통해서 내 옛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얼굴 화끈 거릴 만큼 혼자 부끄러워하거나 스스로 자아도취에 빠져 "정말 이글은 내가 썼지만 정말 잘썼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어떻게 내 블로그의 글을 찾았을까?'라는 의문에 집요한 추적의 레이더 망을 펼치게 된다. 오늘(2012.02.11) 그러다 간만에 다음 뷰를 통해 사람들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방문자 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생각지 못한 곳에서 유입되는 것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그리고 왠지 자랑하고 싶어진다. 그래 맞다. 이 포스팅은 자랑 겸, 정보 전달 겸, 생각을 조금 정리하는 ..
어제(2012년 2월 10일)에 다음뷰를 보다가 광고글을 거리낌 없이 실어두는 블로거 아닌 블로거를 발견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그런데 내 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랄 만한 블로그를 발견했다. 어마어마한 양의 펌질 포스팅을 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언론들이 본다면 이 사람을 파워블로거라 칭하고도 남을 만큼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사람이다. 흔히 웃자고 하는 말로는 펌질계의 본좌쯤 되어보인다. 자 그럼 어떻게 찾아내게 되었고, 어떤 블로그인지 한번 탐험을 나서보도록 하자. 내가 어제 써놓은 글 중에 나는 꼼수다를 듣고 비키니 시위와 관련된 의견을 포스팅을 했다. 그래서 구글을 통한 이런 유입이 생겼다. 조금씩 늘어나기에 왜 그런가 싶었더니 핫토픽에 해당단어가 들어가 있었다. 그래..
메타블로그를 보다보면 가끔 의문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대놓고 광고하는 블로거들은 제목만 봐도 알겠는데, 이슈에 따라 뭔가 긁어오는 사람은 쉽게 알수가 없다. 그리고 가끔은 평소에 제대로된 블로깅을 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링크시키는 사람이 있어서 이 사람들과 전문적으로 긁어오는 사람을 구분하기란 참 어렵다. 다음뷰를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재수없게 내 눈에 띄인 한 사람을 살펴보도록 한다. 요즘은 특히 위에서 타겟으로 설정한 사람처럼 나꼼수 이슈에 뭍어가기 위해서 이렇게 바로듣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마침 심심하던 차에 한번 클릭해서 무슨글을 얼마나 쓰는지 살펴봤다. 이사람 못해도 한시간에 하나씩은 포스팅을 한다. 나 만큼이나 시간이 남아도는가..
서울시장 간담회에 초청되었다. 굉장히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을 인터넷을 뒤적이다 알았다. 이유는 블로거들에게만 알려진 곳에서 주최를 하고 또 그들 중 몇명에게만 정보가 오갔기 때문이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그만큼 파급력이 약했다는 뜻이다. 또한 서울시가 보도자료까지 뿌렸지만 주요 언론은 외면했다. 거기다 신청 기간도 매우 짧았던 것도 한 몫했다. 또 다른 문제는 그만큼 박원순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었다는 것이기도 하다. 뭐 매일 매일 그의 행보가 주목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언론에서 외면해도 트위터로는 충분히 퍼져 알려질 만한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고, 참여자가 저조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대중(트위터를 이용하는 젊은 층)의 관심도 줄어들..
2012년 2월 1일 새벽. 잠못드는 나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댓글 테러가 내 블로그에 감행되고 있었다. 얼핏 살펴보면 왠지 말이 되는 것도 같지만 실은 말이 안되는 것으로 지껄이는 댓글들이다. 거기에다가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형식으로 댓글이 일정 시간 차를 두고 들어온다. 뿐만아니라 내 글은 한국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많은데 거기에 영어 댓글이 달렸다는 사실은 내가 이 댓글을 테러로 단정하게 만든다. 특별히 친분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번역 기술이 뛰어난 세상도 아닌데 영어 댓글이라... 문법적 어순이 비슷한 일어정도면 이해를하지만 아직 현대 기술로는 내글을 이해시킬 정도의 기계적 번역은 불가능하다. ㅡㅡ;; 그동안에도 계속 있었고 종종 있는 일임에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과는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