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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에어라이더는 꽤 좋은 게임이다. 카트라이더의 후속편으로 준비가 되었고, 그 후광을 업고 옛 영광을 찾으려는 넥슨의 의지가 돋보이는 게임이 에어라이더다. 과연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가 누렸던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최근에 오픈 베타를 하고 게임 핵심 소재를 공개한 에어라이더는 넥슨이 카트라이더에서 진보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했기에 다소 부담이 될만한 타이틀일 수도 있다. 더불어 새로운 소재가 없었다면 카트라이더의 아류작 그 이상은 될수가 없다. 넥슨이 이 타이틀을 준비하면서 카트라이더와의 차별을 부여한 것은 바로 체이싱 전이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아이템으로 승부를 겨루는 아이템전과 오로지 손의 컨트롤로써 승부를 짓는 스피드전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카트라이더의 승부수는 간편함이었다..
세상에는 삐따기들이 필요하다. 무작정 세상이 싫어서 세상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는 철 없는 삐따기가 아니라.. 세상을 진정 비판할 줄 알고 제대로 볼 줄 아는 그런.. 2004년도 말에 나는 세상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위에 요상하게 적어 놓은 것은 그즈음에 내가 블로그에 적어 둔 것중에 일부를 발췌 한 것이다. 전체를 다 가져 오려고 했는데 지금 보고 있으려니 너무 앞뒤가 안맞아서 그냥 말 되는 부분만 발췌해버렸다. 이 글은 나를 말하는 것 이기도 하다. 만약 당신도 이와 같은 삐따기라면 나와 친구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지식의 단련법 정말 이 양반의 삶은 따라 잡으려고 할래야 할 수 없는 도인의 경지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다치바나 다카시란 인물을 좋아라 한다. 이 사람은 3층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 곳곳에 책이 쌓여있어 돌아다니기 조차 힘들 정도라고 한다. 직업이 인터뷰어이며, 작가인 그는 정말 엄청난 독서광이다. 아니 책읽기에 미쳐버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누가 과학자하고 이야기 한다고 기초 지식이 될 책을 시작해서 그 사람의 논문까지 훑어볼 것인가? 정말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를 위해서 이런 노력까지 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는 이런 과정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 이렇게 읽어야 그사람과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할 수 있다.' 라고... 덕분에 그는 인문학도이면서도 과학에 꽤 방대한 지식을 겸..
지난번에 책상을 한 번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책도 불어났고, 책장에 책의 위치를 조금 바꾸어서 기념삼아서 찍었습니다. ^^;;; 책상에 세가지로 분류되어 있는 종이 뭉텅이는 제가 사용한 것, 또는 사용할 종이들입니다. 맨 왼쪽은 이것 저것 끄적거려 사용이 완료된 종이구요. 가운데는 이면지로 사용할 종이. 가장 오른쪽은 마구낙서해도 괜찮은 쓰다만 공책입니다. 그리고 제 필수품이 왼쪽에 몰려 있는데요. 노래 듣는 아이팟과 지갑 그리고 아래에 얼마 전 4년 넘게 사용한 오래된 핸드폰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이 제 필수품이 된 쿠키폰입니다. 필수품이긴 하지만 저 핸드폰의 용도는 거의 저에게 광고만 보여주고 있다는 ㅡㅡa 최근에 책을 많이 읽는 한 지인이 책장에 책을 2단으로 넣어두는 것은 책장에 좋지 ..
베틀필드 온라인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를 했습니다. 원작인 베틀필드2를 잠시 즐겼었지만 오랫동안 해보았던 것은 아니었기에 원작과의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피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 게임이 그동안 총싸움 게임의 지존으로 군림하던 "서든어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게임이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베틀필드 온라인의 장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분대 시스템 입니다. 분대별로 움직이면 혼자서 산발적으로 돌아다니는 유저들을 꼼짝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서든처럼 저격이 한방에 모두를 보낼수도 없기에 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그들을 막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그들이 여러 분과별로 유기적으로 연합해 있다면 거의 무적의 팀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특히 분대..
음.. 서울에서는 재개발이 일어나는 곳도 있겠지만 이와는 좀 다른 그렇지만 비슷한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용짱님의 포스팅에도 언급된 오세훈 시장이 하는 일중에 디자인 서울이란 이름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로 간판 정비라는게 있어요. 그 간판 정비하는 것이 일정 규격에 맞춰서 보기 좋게 정비한 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서울시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간판문화는 언제나 남들보다 좀 더 튀게, 더 잘 보이게라는 이름하에 상인들의 욕심껏 만들어졌기에 중구난방식으로 들쑥 날쑥 정말 보기 싫었지요. 처음에 이 간판을 정비한다고 했을 때에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이제 하는 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간판 정비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일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각 구의 구청. 그리고, 각 구청에게 수주를 받은 업..
너를 잊으려 했다. 너를 지우려 했다. 그리고.... 너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너는 내 눈 앞에 있었고 너는 잊혀지지 않았다. 너는 내 눈 앞에 있었고 너는 지워지지 않았다. 그리고.... 너는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너란 존재가 내 인생에서 사라 질수가 있을까? 나는 너를 지우려 네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싫어하기로 했다. 나는 너를 잊으려 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무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 소용이 없더라. 아무런 이유없이 너는 내 머리속에, 내 가슴속에 살아숨쉬고 있었다. 그 존재를 지우지 못한 나는 나를 보고, 울기 시작했다. 그냥 눈물이 흘렀다. 진짜 니가 내 앞에 있는 것도 아닌데.... 진짜 니가 나와 같이 있어주는 것도 아닌데.... 내 가슴속에, 그..
오늘의 모험은 [ 묻혀있는 로마 유적 ] 입니다. 지중해 구석 구석에 남아있는 로마의 유적들 ... 만약에 말이지요. 이 로마를 주제로 실제 여행을 다닌다면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볼수가 있을까요? 가끔씩 드는 생각이지만 이 대항해시대에 관련된 포스팅이 끝나고 유럽에 여행을 간다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한국인을 대상으로 유럽여행 가이드를 해볼까나 ㅡㅡ;;;; " 어이~ 무량수군! 그동안 어디 갔었던 거야. 자네를 후원하려고 하던 분이 한참을 찾았었네. 이제 자신을 밝혀도 되겠다 싶었는지 찾아다니셨었는데 말이야... " " 요즘 제가 다른 것에 좀 빠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웠었습니다. ^^; 죄송해요. 그럼 후원자분은 지금 어디계시는데요? " " 그분이야..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이번 달(2009.8) 주제가 되는 책으로 고르고 나서... 왠지 실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도 내가 잘 선택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끊임이 없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음에서 활동하던 독서까페를 다녀왔습니다. 글은 남기지 못했어요. 왠지 어색해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올리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네요. 요즘은 읽는 책의 중심에 토론 모임 주제 책이 있다보니.... 더불어서 전에 책 읽는 법이란 제목으로 적었던 잡담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책을 한 번에 쭉 ~~ 읽어나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도내서 책을 읽는 사람도 아닌지라... 그래도 책 이야기는 조금 꺼내봐야 겠지요? 음.. 요즘 자주 들여다 보는 책은 " 그래도 언니는 간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나는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일까? 그리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언제나 가장 간단한 일을 하면서 그냥 일상적인 일임에도 이렇듯이 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저 입니다. 덕분에 혼자 신나게 무엇인가를 하다가고 제풀에 지쳐 쓰러지거나 문득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 모두 철수 시켜버리는 독특함이 있지요. 많은 일들을 추진함에 있어서 혼자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저란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입니다. 블로그에 대해서도 요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목표도 확실하고 무엇 무엇을 해야할지 확실한 상태에서도 ' 어 이게 아니야. 이런게 아니었는데? '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니 글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꺽어버렸습니다. 특히 어떤 일..
시장 한 구석에서 이상한 띠를 둘러메고 나는 유세를 다니고 있다. 이제 막 30에 접어든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직업도 없고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학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 잘란 놈이 아닌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드는 생각이다. 오늘이 마지막 유세다. 가진 돈도, 내세울 만한 학력도 없는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 이들은 처음 나를 찾아 왔을 때. 이런 말을 했다. " 당신이 말하는 꿈. 나도 꾸고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 보다 못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선 것 하나만해도 당신은 우리보다 나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도우러 왔습니다. 비록 이런 일이 바보같아 보인다고 사람들이 욕해도 도전해 주세요. 지금은 당..
오늘의 모험은 [ 고대로마의 도시흔적 ] 입니다. 이러다 정말 고대 로마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지속적인 로마 관련 포스팅이군요. 이렇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제가 플레이 하는 무량수라는 케릭터의 능력치는 높지 못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케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지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케릭터가 돌아 다닐수 있는 영역을 명성치 별로 배치를 했습니다. 명성치가 낮으면 근방의 해역만 돌아다닐 수 있지만 높아질 수록 돌아다닐 수 있는 해역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지금 현재 무량수가 돌아다닐 수 있는 영역은 지중해와 북해입니다. 무량수 케릭터가 항상 퀘스트를 받는 마르세이유란 도시의 위치가 고대 로마 제국의 영토 이기도 했구요. 이 대항해시대란 게임의 배경이 되는 16 세기 이후의 유럽에서는..
책을 읽을 때 저는 읽어야 할 것을 정해서 읽지 않습니다. 그냥 느낌이 좋으면 읽고 읽다가 집중이 안되면 과감하게 방 구석 어디론가 퇴출~! 이런 책읽기가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책 구입하기. 서점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읽어봐야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책과 이건 소장할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을 선정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고민에 빠집니다. 이 책 내가 소유해도 될까? 과연 열심히 읽을수 있을까? 등등의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 한 번 더 들려서 뒤적여 보기도하고 좀 더 나에게 있어서 가치가 있을 것 같은 책을 찾아 내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구입하기까지 약 2~3주 가량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책 고르는 고민을 하는 것은 아닙..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낮. 오늘도 유난히 햇살이 뜨겁다. 어제 내 집에 방문한 사람들은 아직 꿈나라에 있다. 한밤 중에 이루어진 토론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차가운 산바람에 여름인데도 추위를 느끼자 다들 잠을 청하러 하나 둘씩 들어갔다. 이들 중에는 어제 처음 대면한 이도 있고, 꽤 오랜기간을 알고 지낸 이도 있다. 다들 신나게 떠들어보자라는 생각에 내가 사는 이 곳까지 달려와 주었다.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푸르름. 넓은 시야는 그들에게 마음의 자유까지 선사한 듯 하다. 나는 이들과 학교를 만들 생각이다. 나와 이들은 각자가 서로의 선생이자 학생이 되는 것이다. 모두 각자 좋아하는 분야를 서로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 왔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상대에게 듣기 위해서 왔다. 각자 나름의 과정을 ..
8월 주제 책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입니다. 저자는 찰스 리드비터 입니다. 모임 시간은 8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 비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곳에 댓글을 달고 e-mail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 사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좀 이야기 하려고 선정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이야기 할수 없는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있었던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과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할지를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과 이야기 한 결과를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들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참석자는 스노레인님, 휴셈님, 박마담님, 채이님 그리고 저를 포함해 5명이었습니다. 스노레인님께서 모임이 시작되기 전. 지식을 전달하는 이런 책으로 과연 토론이 이루어 지겠느냐는 걱정을 하셨습니다. 저도 그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었구요. 모이신 분들 중에는 특별히 미술에 대한 기호가 뚜렸하거나 미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 계시지 않았던 관계로 인해 그림에 관한 깊은 이야기는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박마담님과 채이님께서는 이 책에 대해서 굉장히 호의적이셨습니다. 그림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전통적인 한국그림의 감상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좋았다고 평을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책이 정보 전달에 그 목적이 있다보니 전문가가 아닌 참석자들은 전적으로 이 내용을 모두 수..
1930년 10월 베트남 공산당은 코민테른의 지시에 따라 "인도차이나 공산당"으로 개명한다. 그렇지만 1931년 4월에 이르러서야 코민테른의 정식 지부가 된다. 1930년 2월 베트남 각지에서는 북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노동자와 농민의 자발적인 파업과 시위가 전개된다. 이후 응에 - 옌 소비에트가 형성된다. 소비에트는 원래 평의회나 대표자 회의를 의미하는 러시아어이다. 러시아 혁명이후 국민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소비에트가 생기면서 후에 노동자 계급을 위한 조직체의 의미 정도로 변화된다. 이런 파업은 1930년 9월 응에 안 성과 하 띤 성의 농민 소요가 절정에 다다르고 국가 행정기구는 마비된다. 공산당은 이를 이용해 각지에 소비에트를 수립한다. 즉 농민과 노동자들의 평의회가 수립이 된 것이다. 이들은 토지 ..
오늘의 모험은 [ 기사단의 저주 ] 입니다. 세번째 템플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비뇽의 소문으로 시작 된 이 모험은 기사단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 기사단의 저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템플 기사단과 필립 4세의 이야기인데요. 무슨 이야기가 더 남아 있는지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량수군 오자 마자 일을 또 시켜야 해서 미안하네, 지난 번에 아비뇽에 관한 이야기 조사했었지? 아직 그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않은 모양이야. 좀 더 알아봐 줘야겠어. 해줄수 있지? " " 네, 물론 어렵지는 않은데요. 아직 조사가 덜 된 것이었나요? 무슨 이야기가 더 남은 것이지? 알겠습니다. 당장 알아보러 가볼께요. " 어떤 이야기를 아직 못들은 것일까요? 일단 지난번에 방문한 교회를 방문..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바다나 강에 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오시나요? 산에 올라가 세상을 내 발 아래에 두시나요? 저는 이럴 때 혼자 서점을 갑니다. 이렇게 답답함을 해결하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 5년 전부터?? 서점을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혼자 기분이 무지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일단 서점에 가면! 저는 역사 코너로 갑니다. 새롭게 역사 관련 서적이 어떤 것이 나왔나 살펴 보는 것이지요. 그 코너에서 사기엔 부담스러워서 갈 때마다 마음을 접어야 했던 전문 서적을 쓰다듬으며, " 이번에도 너희를 데려가지 못하겠구나 잘있어 ㅜㅜ " 라는 말을 혼자 되뇌이며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요즘 생긴 버릇은 한국 소설과 일본 소설이 몰려..
이번 동시 나눔으로 여러분이 방문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을 해주셨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책의 주인이 결정 되었습니다. 혹시나 아무도 응모 안해주면 어쩌나 조마 조마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응모해 주서셔 나름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방문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나눔 당첨자는 에우리알레님 이십니다. ^^ 책은 오늘 우체국에 소포로 보낼 예정이구요.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분이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가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모험은 [ 피에 굶주린 폭군 ] 입니다. 벌써 세번째 폭군이군요. 특별히 로마의 폭군에게 매력을 느껴서 이러는 것은 아니구요. 어찌 하다보니 폭군 쓰리즈가 되어 버렸네요. 이번 폭군은 누구일까요? 제목 참... 피에 굶주린 폭군이라. 무슨 육식 동물도 아니고 섬뜩하게시리.. " 여~! 어서오게나 오늘은 자네한테 후원자를 소개 시켜주려고 했는데 그보다 먼저 처리해야할 의뢰가 들어왔다네. 일단 이 일 먼저 처리해주게. 소개 시켜줄 후원자도 급한일 때문에 북해로 갔다네. 자신이 직접 소개하겠다면서 미리 알려주지도 말라고 하더군. " ㅡㅡa " 네 ㅡㅡ;; 어쩔수 없죠. 오늘 일은 어떤 일인가요? " " 오늘 일도 로마쪽 이야기일세 누구의 농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네한테 자꾸 로마쪽 일이 들어오는구만. 이..
지난 6월에 초하님의 초대를 받았음에도 마침 생긴 급한 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거절을 했던... ㅜㅜ 기억이 자꾸 저를 괴롭히더군요. 어쩌면.. 핑계였을지도 모르는 뭐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이채님께서 주최를 하시고, 이번 나눔에 초대를 해주셨더군요.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도 없고, 심보 좀 곱게 써보자라는 의미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 그럼 무엇을 나누어 드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 김중태 님이 쓰신 책인데요. 블로그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 혹은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구요. 주로 블로그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비추 하는 분은 블로그를 좀 하셨다는 분들... 혹은 얼마 되지 않..
오늘의 모험은 [ 오현제의 대리석상 ] 입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안에서의 마르세이유는 좀 썰렁~ 합니다. 특히 제가 요즘 접속하는 디케 서버 속 마르세이유는 마을에 한명 내지 두명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서버 자체에 사람이 좀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인도나 카리브 해를 오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마르세이유는 그리 매력적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모험가 의뢰 중개인 아저씨의 안색도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 어서오게나. 오늘도 일이 있긴 한데말이야.... " " 아저씨, 무슨 일이라도 생기셨나요? " " 다름이 아니라 이제 자네에게 줄 일거리가 많이 줄었네, 생활비도 건지지 몰할게야.. " " 헛!!!! 어찌 이런 일이... 혹시 이 근방 경기가 좋지 않다던데, 그 이유 때문..
서든 어택, FPS 게임, 총싸움 게임으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를 국내에서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순위를 보든, 게임 검색어 순위를 보든 언제나 상위권에 존재하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만큼 불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서든어택의 장점과 과거 서든어택의 장점은 다른 총싸움 게임들에 비해 쉽게 접할수 있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게임에 비해 정밀함이 떨어져서, 이런 게임의 매니아라 불리는 사람들은 많이 꺼리고 있기도하는 게임이다. 사실감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마치 판타지와 같이 허황된 게임이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있어서 서든어택은 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아무래도 사실적인 물리현상을 적용하다보면, 적을 총으로 맞..
오늘의 모험은 [ 폭군과 조각상 ] 입니다. " 저기.... 당신이 무량수씨 이신가요? " " 네 제가 무량수 입니다만... 무슨 일이신가요? " " 아 맞군요! 모험가 의뢰 중개인들 사이에서 당신 소문이 좀 돌아서, 뭐 좀 부탁하려고 합니다. 이야기 들어주시겠어요? " " 헛! 혹시 안좋은 소문이라도 ㅡㅡ???? " " 아니에요. 좋은 소문이랍니다. 부탁을 들어주실수 있으세요? " " 휴... 다행이군요. 네, 뭔지 모르겠지만 말씀해보세요. " " 저는 마르세이유에서 활동중인 상인 길드의 수장을 맡고 있는 무량화 라고 합니다. 부탁은 이번 모험 끝내고 오시면 의뢰인에게 보고하지 마시고 저에게 그 정보와 물건을 파시겠나요? 의뢰인이 제시하는 금액에 3배를 드리도록 하지요. " " 세....세배요? 그렇게..
군산 새만금 간척지에 다녀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반대 편에는 공사 현장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웅장한 규모에 그 곳. 그 크기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는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거대한 날개를 돌아가게 하는 바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보다 한국에 이렇게 큰 풍력 발전기가 있는지는 몰랐었습니다. 발전기 밑에서 바라보면 왠지 모르게 저 날개 중 하나가 떨어질 것만 같아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항상 부안쪽에서만 바라보던 새만금간척지를 군산쪽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람들은 무엇이 부족하기에 바다를 매꾸려고 하는 것일까요? 바다를 매꾸면 어떤 것이 좋아지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과한 욕심을 부리고..
:::: 국회법률지식정보시스템 ::::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저작물 :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을 말한다. 2. 저작자 : 저작물을 창작한 자를 말한다. 3. 공연 : 저작물을 상연·연주·가창·연술·상영 그 밖의 방법으로 일반공중에게 공개하는 것과 이의 복제물을 재생하여 일반공중에게 공개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인의 점유에 속하는 연결된 장소안에서 이루어지는 송신을 포함한다. 4. 실연 : 저작물을 연기·무용·연주·가창·연술 그 밖의 예능적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하며, 저작물이..
오늘의 모험은 [ 고대 로마 황제의 부조 ] 입니다. " 무량수군! " " 네? " " 자네 이번에도 로마와 관련된 일좀 맡아줘야 겠네 " " 어... 그러면 지난번 의뢰와 연결된 일인가요? " " 아니 이번에는 좀 다른 일일세. 한 번 해보겠나? " " 네. 뭐 해보라고 하시면 해야지요. 대신에 나중에는 꼭 비싼 일 좀 부탁드려요. 요즘 생계를 유지하기가... ㅜㅜ " " 일을 하다보면 이쪽 분야에서 소문이 날테니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해주게나. 거금이 들어가는 일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명성이 있어야 나도 자네를 추천할 수 있지 않겠는가? " " 알겠습니다. 그럼 이번에 일에서 조금만 돈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 알겠네 이번에는 조금 올려줌세 " " 감사합니다. ^^/ " 저의 몸값이 조금 올랐습..
1923년에 만들어진 '떰 떰 사'라는 단체는 급진적 독립운동을 하는 단체중에 하나였다. 이들은 인도차이나 총독 암살을 기도했었다. 이 암살시도는 실패하였으나 이들의 행동은 반식민주의 투쟁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왔다. 이런 급진적인 '떰 떰 사' 회원을 흡수하여 새로 창립한 단체가 바로 1926년 6월에 만들어진 '베트남 청년 동지회'이다. 후에 '청년'으로 약칭되는 이 단체는 호치민이란 이름으로 알려지 응우옌 아이 꾸옥이 만들었다. 이들은 이념을 바탕으로 조직되었다. 경작하는 사람이 땅을 소유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사회 혁명적이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단체이다. 이들의 영향력은 베트남 전역에 걸쳐서 나타났으며, 해외에서까지 영향력이 미쳤다. 겉모습은 그렇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베트남 최초의 공산주의 ..
이번 포스팅의 목적 이번에 개정되는 저작권 법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이야기들이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사용하는 블로거의 경우에는 여기저기서 인용하고, 붙이고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저작권 침해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법이 개정된다는 이야기는 블로거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지요. 거기에 "~카더라" 통신이 합세하면서 다소 부풀어 오른 것도 있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서 인터넷 업체들이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 다소 강력하게 정화시키려는 모습에 블로거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그프리드님께서 올리신 포스트에 국회의원들이 회의한 내용을 소개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찾아가서 그 회의록을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아무리 저작권 법을 살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