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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및 답변 (79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이번 서울에 내린 폭우로 강남과 강서지역이 난리가 났다. 이 광경을 보고 있는 나는 문득 8~90년대의 강동지역이 생각이 났다. 아마 마지막은 90년대 초였을 것이다. 비만 오면 잠기는 것으로 유명했던 동네가 하나 있었다. 바로 풍납동이었는데, 지대가 낮은 편이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왔다 싶으면, 언제나 잠기기 일쑤였다. 그런데 90년대 초쯤 되어서 서울에 비가 왕창 왔었다. 기억으로는 태풍 때문이었던 것으로 하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여하튼 그때는 강동구와 풍납동 일대가 모두 물바다가 되었더랬다. 정말 장관이었다. 사람들은 스티로폼을 타고 다니고, 당시 내가 살던 집 근처의 아파트는 무려 3층 가까이 잠겼었다. ㅡㅡ;; 그 때 엄청난 난리 이후 배수시설을 대대적으로 손을 봤다고 했다. 나는 그..
검색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가끔 지도를 이용할 때가 있다. 주로 이동해야하는 길에 대한 것이나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기에 보게 된다. 그래서 한국에서 손에 꼽힌다는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지도를 비교해봤다. 아래 표는 단순비교를 한 것이다. 다음 네이버 야후 네이트 구글 위성사진제공여부 o o o o 지도에 주변지역 정보 제공여부 o o o o o 자동차로 이동하는 길 표시 o o o o 대중교통이용표시 o o o o 자동차길 정보와 대중교통 정보전환 여부 o o o 버스비표시 o o 걸리는 시간 o o 총 이동거리 o o o o 목표까지 걷는 거리 o o 환승정보 o o o 부실 o 부실 위성사진제공여부 네이트는 위성사진 서비스를 하지 않고있다. 그리고 위성사진의 경우 어느정도까지 확대가 ..
생각 하나. 요즘 경제잡지 하나를 정기구독하고 있다. 이코노미 인사이트라고해서 한국에서의 경제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가장 좋은 점은 그 많은 한국의 경제잡지들 처럼 실리는 광고성 기사가 없다는 것이다. 딱 찝어서 어떤 것이 심하다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다들 대충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ㅡㅡ;; 광고성 기사가 없다는 것은 좋지만 조금 난감한 것이있다. 내가 경제관련 용어나 개념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잡지를 보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다. 몰라도 글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알수 있으니까. 거기서 이런 기사가 있었다. 미국의 경제전문 블로거가 쓴 글인데, 빌게이츠가 대규모의 기부를 하는 이유는 가진자가 가지는 착한..
게임하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실은 내가 그냥 게임만 하기에는 심심해서 만들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교역이 게임에서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덕분에 이미 빨리 성장하는 정해진 방법이 있어서 왠만한 사람들은 그 방법대로만 게임을 한다. 그래서 사실 내가 작성해 놓은 이런 파일은 딱히 쓸일이 없다. 다른 식으로 즐긴다고 해도 별로 필요는 없다. 다만 도움이 된다면, 교역을 할때 물가가 요동치는 바람에 정확하게 100% 시세에서의 가격이 문득 궁금해질 때 손 쉽게 알아 볼수 있다는 정도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상수 * ( 1 / 상수% ) = 원래 가격 (100%일 때의 수) 여기서 상수는 게임을 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얻게되는 숫자다. 현재 표현되는 가격은 상수. 상수%는 마을에 도달하면 ..
나에게는 티스토리 초대장이 50여장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쌓여버린 초대장. 처음 10장을 받았을 때는 신기하고 좋았다. 그리고 초대장을 나눠주는 맛이 있었다. 내가 그러했듯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초대장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힘들게 받았듯이 나처럼 힘들게 받은 사람들은 열심히 블로그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좋았고 기뻤다. 그래서 초대장을 친구에게 나누어줘보고, 구구절절히 요청하는 사람에게 줘봤다. 어떤 사람은 초대장을 나눠준다는 글을 쓰지도 않았는데 그저 초대장 보유자라는 이유로 찾아와 방명록에 자신이 블로그를 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줬다. 굉장히 애절해 보였다. 처음에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줬다. 처음 10장 정도를 나눠주고 나서. 기분이 찝찝했다. 내가 나눠준 사람중 그 누..
한국에서 가장 예민한 문제가 뭘까? 나는 군대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가르친다. 이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3가지 의무를 해야 한다고. 누구나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을 의무가 있기에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한다. 한국에서 의무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에 큰 문제는 되는 일은 없다. 다만 교육의 질과 할수 있는 양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ㅡㅡ; 그리고 세금을 내야하는 의무가 있다. 문제는 세금을 잘 안내는 것이 부자가되는 지름길임은 굳이 말안해도 잘 알것이다. 오죽하면 재택크에서 첫째로 손에 꼽는 것이 세테크라고 하겠는가. 물론 세금을 안낸다는 뜻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줄이자는 뜻이지만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어떻게 하면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
미리 말을 하겠다. 이 글은 그냥 내 잡담이다. 뭔가 의미있는 글을 보고싶다면 클릭하지 마시라! 11일에 무한도전은 WM7의 종결을 알리는 방송이었다. 긴시간 준비했던 만큼 방송시간도 길었다. 방송시간이 길었던 만큼 사람들의 환호도 많았고 말도 많았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감은 상승 했을 것이다. 나도 그러했으니. 그리고 오늘 방송은 사실 이전까지의 감동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가져오지 못한듯 하다. 그들의 경기가, 혹은 그들의 의욕이 잘 보여지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저 기대감 만큼 충족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뭐 그동안의 감동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M7이 끝나고나서는 그들이 절대 내년이나 내후년이라도 프로레슬링을 도전하지 않았으면 했다. 물론 그들이 좀 ..
한 청년이 생활고로 자살을 했습니다.
왜 이런 소식을 누군가의 블로그를 통해서 접해야 하는 것일까? 왜 중앙보도 업체들은 보도 하지 않는 것일까? 그냥 안타까울뿐이다. 점점 중앙 언론들은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파급력도 줄어들고 있는 것 같고, 신속하고 정확함을 목표로 한다는 그들은 신속함과 정확함을 저 멀리 보내버리는 듯해서 안타깝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이글루스를 통해서 알았다.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을 자주 보는데, 거기에 이런 글이 떳다. " 이것이 가카의 승리 비결이다. " 여기서 링크를 걸어둔 글에는 " 이명박 팬클럽 명사랑 회장 20억 뇌물 수수후 잠적 " 이라고 적혀 있었다.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신문의 보도를 전하고 있었다. 그래서 살펴 봤다. > 서울의 소리 기사
나란 사람 대중음악을 참 좋아한다. 굉장히 독특하다고 자부하면서도 이상하게도 대중문화를 좋아한다. 특히 음악에서는 대중음악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아이돌에 빠져있기도 하고 그렇다. 지인들 중에는 나를 보고 주책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뭐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아이돌에 빠져있는 사람들 꽤나 많이 봤다. 그렇다고 나에게 붙여지는 주책이란 단어가 면죄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나름 가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를 선호하는 편이다. 가장 최근에는 아이유를 비롯해서 그전에는 윤하등... 저 멀리 거슬러가면 신승훈이나 김동률 같은 가수들도 좋아라 했다. 뭐 누군가는 가창력이 좋다고 인정안하긴 하지만 뭐.. ㅡㅡ;;; 가끔 대중가요 중에 음지(?)에서 사랑을 받는 노래들이 있다. 분명 내 주위에는 괜찮다고 하..
블로그를 하다보면 글쓰기가 막막해 질때가 있다. 특히 어떤 정보를 전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오늘은 몇명 이상이 방문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쌓여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기를 바라거나 뭔가 번뜩이는 생각이 나오기를 바라게 된다. 블로그는 개인만의 공간이다. 꼭 양질의 글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한줄을 쓰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쓰면 되는 것이고, 그것 또한 누군가에게는 재미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 잡담을 쓴다. 처음에는 일을 하기에 따로 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쓸 시간이 없었기에 그러했다. 이런 잡담을 쓰기 전에는 내 블로그였지만 내것 같지 않았다. 가벼운 잡담하나 올리기가 무서웠다. 왠지 모르게 양질을 글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누군가와 약속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
가이 스탠딩(Guy Standing) : 영국 배스(Bath)대학의 경제적안정 분야 교수. 국제 노동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Basic Income Earth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명예 공동대표. 이코노미 인사이트와의 인터뷰. 2010년 9월호. 프레카리아트(Precariat)는 불안정한이란 이탈리아어 Precari와 프롤레타리아트 (Proletariat)의 합성어다. 이들은 정체성도 없고, 일정한 직업도 없고, 자기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지도 못한다. 하루일을 끝내고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채팅을 하고 축구경기에 광적으로 흥분하면서 여가를 즐긴다. 로마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으려 황제들이 했던, 현대판 빵과 서커스와 같은 모습이다. 이들은 사회와 공동체 삶의 ..
믹시가 새롭게 단장을 했다. 믹시를 키우고 만들었던 Endless9 님이 떠나면서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믿을 만한 회사에 넘긴다고 마지막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이번 새 단장으로 꽤 오랜 시간동안 잠들었던 믹시가 깨어난 것이다. 위에 기록을 보면 나오지만 나는 올해 1월이 되어서 실질적인 믹시 활동을 그만두었다. 믹시 활동중에 가장 큰 비중이 바로 글을 읽고 추천하는 것이다. 저기서 토큰이 지출 되는 것은 글을 추천했다는 뜻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글 추천을 그만두었다는 것은 믹시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내가 그만 두었던 이유는 잦은 서버 다운으로 인해서 믹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였다. 더불어 엄청난 스팸성 블로그들의 올리는 글이 믹시를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너무 많아져서 제대로된 ..
뷰애드 광고가 사라졌다. 정확한 원인은 모름. 다만 어떤 현상인가하면 아래와 같다. 분홍색 네모난 칸이 있던 자리에 있어야 할 광고가 없어진 것이다. 혹시나 나만 그런 것인가 싶어서 나처럼 광고를 달고 있는 다른 블로거들을 찾아갔더니 나와 같은 형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난번 음악이 갑자기 나오지 않은 것처럼 혹시나 등록 설정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살펴다. 이렇게 설정에 가니 뜬금없이 View를 가입하라고 나온다. 그래서 가입을 누르니 내 블로그 정보가 나오고 가입하는 이야기가 뜬다. 이미 다음 아이디로 가입이 되어 있으니 이런 메시지가 나올수 밖에 없다. 그리고 조금씩 다음 뷰 광고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는데 다들 비슷한듯 싶다. 더불어 이 현상은 지금 다음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에만 이런..
돈이란 이름으로 명한다. 인간성, 양심 이런것은 모두 버려라. 돈이란 이름으로 명한다. 그 어떤 부조리도 참고 넘길줄 알아야 한다. 돈이란 이름으로 명한다. 너희는 부속품일 뿐이다. 돈이란 이름으로 명한다. 너희에게 삶의 의미란 없다. 돈이란 이름으로 명한다. 돈이란 이름으로 돈이란 돈 ... 돈이 인간이 발명한 것중에서 가장 악한 것일까? 아니면 욕심이란 것이 인간을 돈으로 조종을 하는 것일까? 그 무엇도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진 못한다. 설명을 해도 해결을 해주지 않는다.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글은 세상에 치여서 괴로움의 호소들이다. 블로그 특성상 IT쪽 사람들이 많은 공간인지라 그 쪽 업계에 대한 푸념들이 많다. 그들이 항상 되뇌이는 푸념은 회사에서 자신은 부속품 그 이상의..
TV를 보다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가 나오는 것을 봤다. 합창으로 그 곡을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지금도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지만 예전 꽤 광적으로 좋아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 한국에서 접할수 있었던 아이돌가수란 가수는 모두 줄줄 꿰고 다닐 정도였으니 이정도면 광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 영국, 일본을 가리지 않고 노래를 듣고 있었으니... 그러던 시기에 음반 가게를 들리게 되었다. 당시 브리트니의 음반을 사기위해 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눈에 띄는 여자 아이 사진이 포스터와 함께 붙어있는 것을 목격했다. 나름 아이돌 가수들은 다 안다고 자부했었는데, 처음보는 얼굴이 있어서 꽤 신기하게 쳐다봤더랬다. 꽤 어리..
나는 싸이월드를 잘 안한다. 때문에 네이트도 잘 안가는 편이다. 그러다가 가끔 저 사이트를 방문할 때가 있는데, 문득 내 미니홈피가 어찌되었나 궁금 할때나 혹은 몇 안되는 친구들 때문에 미니홈피를 들려야 할때 가게 된다. 요즘은 네이트에서 시멘틱이란 검색을 전면 배치해서 가끔 검색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궁금즘 때문에 시험삼아서 자주 방문하고 있다. 2010년 9월 1일.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를 방문할 일이 있어서 네이트 온을 들어갔는데, 어디서 눈에 익은 이름 들이 떴다. 으헉... 평소 연락안하고 지내는 사람들의 이름이 친구 추천에 떠있는 것이었다. 그다지 관심도 없고 딱히 가까이 할 일도 없는 사람들인데 ㅡㅡ;;; 알고보니 네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로 친구추천이란 것을 하는 것이다. 어...
나 스스로 글을 평가한다. 솔직히 좀 웃긴 이야기다. 다른 사람이 평가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나를 평가하다니. 결코 객관적일 수도 없고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가 없는 놀이일 뿐이다. 알고 있다. 내가 내 글을 평가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럴 수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내 글을 스스로 평가해보려는 이유는 누구보다 내 글을 많이 읽는 사람이고, 누구보다 내 글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면 고쳐지지 않고, 이렇게 남겨두지 않는다면 내글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내가 내글을 많이 보고 생각한다는 사실은 남들보다 내글을 더 잘 평가할수 있는 근거가 되어주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내글에 ..
요즘 나오는 어린 가수들 중에서 목소리 때문에 혹은 노래 때문에 좋아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은 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미난 뮤직비디오 때문에 좋아하게 된다. 확실히 예전보다 퍼포먼스 만큼은 매우 좋아졌다. 덕분에 그들의 음악만 따로 듣는 경우은 많이 없는데, 아이유는 조금 달랐다. 처음 아이유를 주목하게 된 것은 "boo" 라는 노래를 부를 때였다. 그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온 뮤직비디오를 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아이유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찾아본 가수가 정말 오랜만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에 TV음악방송에서 보여준 무대를 보고 나서는 한국에서 최고를 달린다는 여자 그룹들에 견주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엔 훨씬 나아보였는데... 왜 못뜬 것이였지 ㅡㅡ?? ..
블로그라는 공간이 꽤 특별해 보일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공간일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대단하게 만들거나 혹은 별것 아닌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누군가 집안에서 글만 쓰는 블로깅이라는 것을 해서 돈을 벌었다더라."의 이야기만 듣고 도전을 하십니다. 또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누군가는 블로그 강의를 열어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지요.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블로그로 돈을 벌까에 대한 것이랍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돈벌기라... 가능은 하지만 블로그의 존재 가치를 돈벌이에 두는 것에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을 누가 어떤 식으로 꾸미든지간에 그건 개인의 책임일 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너도나도 돈에만 존재 가치를 두게 되면, ..
무한도전 WM7을 계속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그냥 재미있겠다' 이 문장 하나였다. 프로레슬링이란 것은 나에게 있어서 '어린시절 재미있게 봤지만 짜고하는 것' 그정도였다. 그러니 프로레슬링이 힘들다고 소문을 들었어도 '에이 그정도쯤이야' 라는 생각과 '꽤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WM7이 계속 방송 되는 동안 레슬링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바뀌었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장난처럼 시작했고, 또 장난처럼 행동했다. 일부러 노렸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8월 28일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들이 많이 진지하지 않다고 느꼈다. 조금씩 생각이 변하기는 했지만, 28일 방송 전까지 예전처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장난같은 운동이구나' 란 생각이 계속 되었었..
나는 시사 문제에 관심을 안가지려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길이 가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관심을 안가지려고 한다. 그래서 PD수첩같은 프로도 아주 커다란 일이 아니면 보지 않는 편이다. 사실 저번주에도 볼 생각은 없었다. 이미 한참 떠들어대고 있었던 이야기였고, 내 관심에서는 저 멀리 사라진 이야기 였으니까. 그런데 난데 없이 불방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밑도 끝도 없이 허위 사실 유포라는 이름으로 김재철 MBC사장이 방송을 막을 것이다. 물론 방송이란 편집을 통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왜곡해 보낼 수도 있다. 만약 그 이야기가 명명백백한 허위라면 방송이 되면 안된다. 허나 방송을 보고난 내 느낌은 도데체 어디에 허위사실이 있고, 헛소리란 것인지 모르겠다. 아... 어쩌면 PD수첩의 제작진..
세계적으로는 트위터가 있고, 네이버에는 미투데이가 있다. 그러면 다음에는?? 다음은 이들의 대항마로 요즘이라는 것을 서비스하고있다. 트위터가 대중에게 알려진 이유는 외국 활동을 하는 유명인들이 하고있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네이버의 미투데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유명스타들이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들을 본받아 다음의 요즘도 스타들을 대거 끌어들이거나 연예인 오디션을 개최하는등의 노력을 펼쳤다. 그래서 성과는? 조금 알리는 듯했지만 사실 아직까지 성공이라 말하기엔 조금 멀어보인다. 요즘 인터넷 업계에서는 웹게임이 열풍이다. 게임회사들은 앞다투어 웹게임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페이스북이라는 외국판 싸이월드가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게임상..
노래를 발표했던 당시보다 그 이후에 좋아하게 된 노래. 그저 듣고만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은 노래. 예전 윤종신이란 가수는 여운이 길고 슬픈 노래를 잘 불렀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노래는 바로 이 노래가 아니었을까? 지금은 그저 웃긴 아저씨가 되어버렸지만, 한 때 그는 사람들의 가슴 한 구석을 두드리던 가수였다. 오래전 그날. 언제나 귀에 익숙했던 노래였는데 이 노래가 발표되고 8년쯤 지나서야 이 노래가 가슴에 와 닿았다. 지금 나에게 있어 이 노래는 세상의 무게감이 느껴질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다.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
8월 18일 MBC는 PD수첩이 허위 사실 유포라고 방송을 불허한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부에 찔리는 것이 있느냐며 MBC본사와 인터넷에서 호들갑을 떨었다. 문득 얼마 전 MBC 파업때 김재철 MBC 사장이 노조원들 앞에서 조촐한 행사를 하는 것을 보았다. 무엇이었느냐면, 파업하는 노조 앞에서 간부들을 불러다 놓고 칭찬의 향연을 펼친 것이다. 속셈은 간부들에게 파업하는 예들 눈여겨보았다가 나중에 불이익 좀 줘라는 뜻이다. 물론 그 스스로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훔.. 관련 동영상을 몽구님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사라졌다. ㅡㅡ;;; 열심히 링크시키려고 찾았는데.. 쩝.. 여하튼 그 동영상이 찍힐때 PD수첩에서 떡검으로 주가를 한참 올리더 때였더랬다. 그래서 PD 수첩을 칭찬하던 장면이 생각이..
8월 18일에 제 블로그로 엄청난 유입이 있었습니다. 17일 저녁에 올린 네이버 아이디 해킹관련 후속글이 다음 메인에 떴기 때문이지요. 기분이 좋았는지 18일만 글을 3~4개 정도 발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글이 다음메인에서 내려가자마자 새로운 유입이 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야후 쪽에서 들어오는 것은 처음인지라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야후 메인에 걸려 있더군요. ^^;; 제가 엑스페리먼트를 보고와서 쓴 포스팅을 야후 쪽에서 올려준 것이지요. 예전에는 야후쪽에서 걸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일일까 고민고민 해봤더니 다음에 영화 메뉴에 올려두었던 블로그 글을 보고 제 글을 알게 된듯 합니다. 이런 유입이 발생하면, 기분이 좋지만 조금 아쉬운 것이 생깁니다. 현재 제가 광고를 걸어둔 것이 다음 애드뷰..
으허허헉... 이상합니다. 제 블로그가 이상해요. 특정 포스팅과 함께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단 특정 포스팅이란 제가 소녀시대 노래와 이번 피디수첩 문제와 연결지어서 웃자고 써놓은 포스팅에서 생겼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괜찮았었는데 저녁 11시 13분쯤 되어서 확인해보니 제가 다음에서 구입해서 배경음악으로 해놓은 것과 다음뷰 추천 버튼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신기한건 포스팅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혹시나 해서 어떤 문제가 생겨서 빠져버렸나 싶었는데 그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익스플로러는 그 특정 포스트에만 문제가 있는데, 파이어 폭스로 보면 오른쪽 메뉴에 있어야 할 내용들이 싹 사라져버렸답니다. 도데체 이게 무슨일일까요? 일단 질문은 올려 두었는데, 이거 참.. 아래는 증거 사진 입니다. 사..
문득 소녀시대 노래를 듣다가 저도 모르게 이번 PD수첩 결방과 연결지어서 자꾸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ㅡㅡa 미안 소녀시대. 왜 그러니 너 실수 투성이 넘 어색한 행동과 말들 매력이라곤 뭐 전혀 보이질 안잖아 들어봐. 너를 보여줘 사랑스러운 너의 애교와 눈웃음 가득 우리 연습한 그대로 푹 빠져들어 가게 자.. 이해력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서 설명 들어갑니다. ㅡㅡa 여기서 말하는 너는 정부라고 지칭하구요. 그들이 대중을 속이려는 것들이 너무 어색한 행동과 말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정부에게 매력이라곤 발견할 수가 없는 것이에요.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면 사랑받을 만한 일을 해야 하잖아요. 그저 거짓된 눈웃음 가득짓지 마시구요. 정말 믿고 싶은 행동과 말로 현혹 시켜보라구요. MBC 사장아찌...
그리 오랜 시간을 살아오진 않았지만 평생 천둥소리에 잠을 깬 건 처음이었다. ㅜㅜ 2010년 8월 18일 새벽 2시 서울의 동남쪽 어느 구석 동네에 사는 나는 막 잠에 들려고 하던 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몇일 전에 막 잠에 들려고 하던 참에 더위와 동반한 모기들의 공습으로 인해서 3시간 정도밖에 못잤더랬다. 요즘 더위 때문에 쉽게 잠을 못이루는 데 난데 없이 천둥에 놀라서 잠을 확 깨버리다니 ㅡㅡa 나름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일단 제목은 다르지만 다음의 메인에 블로그 글이 걸려서 꽤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것을 확인했기에 기분이 좋았다. 거기에다가 전날 아침에 그렇게 하려고 하던 혼자 영화보기를 성공했기에 뿌듯했고,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관한 포스팅을 쓰던 중이었기에 글 재료에 대한 ..
지난 8월 3일에 네이버 아이디 해킹을 시도하려는 아이피의 접속이 엄청 늘어나서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가 뚫리고 나서 비밀번호를 바꾼후 엄청난 접속 시도가 있음을 보여주는 포스팅이었다. 이후 어찌 되었느냐면, 접속시도는 거의 없어졌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아래 사진처럼 비밀 번호 변경후 거의 시도가 없었다. 다 보여줄수가 없어서 가장 최근 것을 올린다. 다음 뿐만 아니라 네이버도 예전처럼 시도하는 이들은 없어졌다. 그런데 네이버는 이전에 로그인 기록들이 모두 사라져 있었다. 90일 전까지의 기록을 남겨둔다는 글이 무색하게 말이다. 뭐 90일 단위로 끊어 내는 날이라 그럴 수도 있으니 이 정도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 추가 : 밑에 누군가 댓글로 알려주셨다. 더보기 칸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