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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 (65)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울버린 너... 이자식!!! 차 마 욕까진 못쓰겠다. ㅜㅜ 나름 열심히 계산하고 공들여서 보러갔습니다. 목요일이 원래 개봉일이지만, 수요일 저녁부터 한다기에 조조를 포기하면서 까지 보러갔지요. 물론 조조를 포기한 이유에는 아이들의 번잡스러움을 피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울버린이 15세 이상 관람가라서요. 그 런 이유로 심야영화를 보기 위해 미리 낮에 표도 구매해놓고 두근두근 심장의 맥박에 맞춰 몸도 바운스 바운스 시키면서 영화 시작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오랜만에 심야 영화라 그런지 더 분위기가 나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 어둑어둑한 거리를 보면서 느껴지는 감성 말이에요. 영화가 끝나고 오늘 하루도 끝나고 마치 세상이 같이 눈감는 듯한 뭐 그런 느낌. 그런 멋..
캐리. 읽는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뭔가 남는다는 느낌은 없는 책이었다. 어쩌면 이건 화차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일수 있다.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소설을 읽고난 다음에 읽는 소설에도 그런 것이 있기를 바란다. 예전에 아멜리 노통의 왕자의 특권을 읽을 때도 비슷했던 것 같다. 강력한 메시지가 없는 소설책은 그래서 나를 지루하게 만들고 허전하게 만든다. 소설이 꼭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필요는 없다. 읽는 사람이 재미있으면 된다. 문제는 내가 느끼는 소설 속의 재미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 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뭐 억지로 혹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메시지를 읽어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로 읽는 메시지에 흥미를 느끼는 건 나는 즐겨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감이 좀 심한 편이다. 그래서 평론가라..
이 글은 오늘의유머 사이트에서 퍼시픽림에 대한 평점을 모아 정리한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퍼시픽 림 평점 모음입니다. 원래는 개봉 후 일주일까지 평점을 모으려는 욕심이 있었는데... 여기 오유 특성상 글의 생명력이 베오베까지 가지 않는 이상 일주일을 버티기는 힘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빠르게 평점을 정리(?)하고 다음 영화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지난글 모음 링크 > 평점 놀이(?) 제안 글 퍼시픽림 평점 모으기 글 평가 글 링크평가 글 링크평가 글 링크평가 글 링크평가 글 링크< 퍼시픽림 평균평점의 총평 및 이 놀이(?)에 대한 이야기. 나름...
글이 안풀린다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에 쓰여지는 글은 여지없이 어렵다. 내가봐도 어려운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는가. 레드2의 리뷰를 적으면서도 그랬다. 나름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고 검색을 하고, 분주하게 글을 끄적였다. 하지만 나온 글은 맹탕. 글자만 많은 맹탕이다. 슬프다. 어찌하여 그런 글들이 나오는 것인지... 그렇게 한참을 적었던 글을 저장해 두고 고민하다가 지웠다. 레드2는 이번에 한국에서 레드 더 레전드란 이름으로 개봉했다. 레드1 편이 한국에서 흥행에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덕에 이번에 개봉관도 다른 블럭버스터 영화들에 비해 적었다. 만약 이병헌이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 수입이 되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레드1편은 애석하게도 보지못했다. 노련미를..
스타트랙다크니스, 맨오브스틸, 월드워Z, 화이트하우스다운, 론제인저, 퍼시픽림, 감시자들, 도리언그레이, 아이언맨3.... 최근에 내가 영화관에서 본 영화 목록이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깔리는 상영관 수가 많다는 점과 상업영화라는 것이다. 도리언그레이와 화이트하우스다운은 좀 빼야하려나?? 여하튼 이런 상업영화들을 볼 때마다 가지는 생각은 '상업영화라서 어쩔수 없구나...' 하는 한탄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볼만하지...' 라는 생각도 같이 따라왔었다. 그런 영화 중에 오늘 미스터고가 끼어들었다. 문제는 이 영화, 상업영화임을 감안하고 봤는데도 별로였다. ㅡㅡ;; 내가 최근에 본 영화들 중 최악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CG는 봐줄만했다.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CG기술력은 인정해줄만..
또... 시작이다. 이번 타겟은 영화다. 10대 살인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 잔혹함 때문에 놀라고, 그의 나이가 이제 19살이라는 것에 더 놀랐던 것이다. 이유는 성폭행 후 신고에 대한 두려움으로 죽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영화 호스텔이 갑자기 떠올랐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역시나... 너무 잔인한 영화를 봤기 때문에 그런 잔인한 일을 저질렀단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이 지구상의 왠만한 살인마들을 뛰어넘는 살인마가 되어 있어야 할 판이다. ㅡㅡ;;; 왜 꼭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이상한 것으로 그 원인을 몰아가는 것일까? 이건 어떻게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저렴한 언론들의 생리 때문이다. 사람들의 눈을 이슈가 되었을 때 빠르게 끌어 당겨야만 한다. 그럴때 필요..
화차라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이유는 독서토론 모임 때문이지요. 이제 1/3 정도를 읽었습니다. 다음주(07.13.)가 모임인데, 조금 지지부진한 느낌이 있네요.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소설을 보기 전에 일본에서 만들어졌던 것과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보았기 때문인 듯하네요. 다 아는 이야기를 또 보는 구나 하는 생각이 강했지요. 그래서 보는 내내 '어떤 등장 인물이 영화에서 빠졌네?' 등등을 비교하면서 봤습니다. 정말 재미 없는 숨은그림 찾기의 느낌이었어요. 이건 제 성격 탓이기도 한데요. 한번 읽어낸 혹은 눈으로 쫒아간 영화나 소설은 두번 읽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그렇게 한번만 읽고 끝내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런 성향 탓에..
음악을 듣다보면, 어느 순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던 악기들을 소리를 하나씩 구별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 덕분에 이런 저런 연주를 직접 하지 않아도 알게 되어서 나도 모르게 신경쓰게되는 것들이 생기지요. 영화나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그런 영화나 책을 만들어보라고 한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남들이 잘 보지 않는 혹은 쉽게 무하고 지나가게 되는 것들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보게 되면 남들이 잘 보지 않는 지점들만 살펴보게 되지요. 아마 이 영화는 저에게 그런 식으로 다가오는 수많은 영화 중 하나가 될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빠진 영화의 느낌이었습니다. 이야기 구성도 나름 괜찮았구요.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꽤 많은 팬들로부터 호..
맨 오블 스틸.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는 영화들을 보고나면, 괜히 비뚤어보게 되는 성향이 있음은 부정하지 않겠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할 것이란 기대가 나에게 닥치는 참상이랄까? 덕분에 대작이라고 시끌벅적한 영화를 볼 때면 쓸데없이 매의 눈초리로 영화를 살펴보게된다. 마치 마술사의 마술의 비밀을 파해치는 의심많은 관객처럼. 슈퍼맨의 새로운 버전 맨 오브 스틸을 봤다. 한국어로 바꾼다면 통뼈사나이? 아니면... 철뼈사나이? 정도로 해석하면 적당하려나? 요즘 왜이리 이런 놀이에 재미를 붙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한다기에 봤다. 영화의 감독인 잭 스나이더보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한다는 이유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꽤 있으리라 본다. 아무래도 놀란은 다크나이트의 영광(?) 혹은 깊은 ..
도리안 그레이. 상업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의 줄타기를 하다가 어정쩡해져버려서 아쉬운 영화. 한 줄 평가를 하자면 이쯤 될 듯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예술적인 느낌이 강했으면 했다. 그것이 아니라면 선이 굵은 다시 말해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가 되었으면 했다. 어느 쪽이든 확실한 줄을 잡았다면, 지금 보다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와 같다. 아름다움을 위해서 자신을 그림 속에 가두게 된 남자. 불멸의 미모를 가지게 된 남자의 고뇌가 담긴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 이 영화다. 서양 사람들에게는 꽤 익숙한 고전(?) 소설이 영화화 된 것이기에 나는 그 이야기가 주는 매력이 어떻게 영상으로 잘 옮겨졌는지가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보고나니 원작 소설도 ..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은 것을 연결지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아! 물론, 영화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그냥 나 혼자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을 뿐이지. 게다가 이 영화는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보면 쓸데없이 머리만 아프고 영화가 한없이 재미없어지기에 분석해야 하는 일로 접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고민하면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언맨3를 조조로 보고나서 극장밖으로 나와 지나치게 밝은 한낮의 해를 보았다. 지역적인 특성상 고요할 수 밖에 없는 영화관 밖의 풍경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여전히 평화롭구나!'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건 영화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와 영웅들의 극복기를 왠지 현실에서도 마주하고 있었다는 느낌이랄까? 특히나 최근 한국의 상황과 그렇게 몰아가는 사람..
요즘 통 조조영화를 보지못하고 있었다. 라는 영화가 나에게 안겨준 큰 실망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귀차니즘의 공격에 맥없이 쓰러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 히스레져가 죽음에 다달을 정도로 몰입했던 그 의 후속편이라니. 히스레져의 광기어린 조커는 영영 볼 수는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다크나이트 스리즈이니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다. 딱히 이 영화를 기다렸던 것은 아니지만 유난히도 전날 눈이 일찍 감기고 오늘(2012.7.19)은 일찍 눈이 떠졌다. 대놓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차올라 귀차니즘을 잠시 물러나게 했던 것 같다. 아침 9시. 집에서 5분도 안걸리는 영화관에가서 표를 구입하러갔다. 줄 서있..
고현정이란 이름을 봤다. 를 선택한 이유다. 고현정이 영화계쪽에서는 알아주는 배우는 아니지만 나름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했었고,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도 괜찮았기에 선택을 했다. 더불어 SBS에서 방영중인 에서 보여지는 모습이있어 기대를 하게 했다. 배우들은 괜찮았는데, 웃긴 장면들도 나름 괜찮았는데, 카메라 연출도 나름 신경쓴거 같아 좋았는데, 영화와 연계되는 만화도 좋았는데, 그런데... 영화 내용이 엉망이었다. 전체적인 평을 하면, 이야기 전체적인 개연성이 떨어졌다. 특히 천수로(고현정 역할)의 변신(?)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영화는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을 설득시켜야 한다. 물론 나를 설득시키는 것이 기준이 될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이해는 가야 되는 것은 아니었을까? 게다가 핵심이 되..
내가 느끼는 것이 좀 잘못된 것일까? 블로그에 새글이 올라오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영화이야기가 쏙 사라진듯 하다. 그러니까 블로거들의 영화이야기가 어디론가 증발된 느낌이랄까? 돈이 안된다는 것 때문인가?? 영화 블로거들이 사라지든 말든 그건 썩 중요한 건 아니고, 요즘 노는 동안 꾸준히 영화를 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영화관도 집앞에 있어 5분도 안되 갈수 있겠다. 시간도 널널하겠다. 조조로 보면 5천원에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왠지 영화 블로거도 안보여서 경쟁률도 높지 않겠다. ㅡㅡ;; 그런데 문제는 이 영화 블로그라는 것이 감상을 간단하게 남기는 것도 좋지만, 영화를 주제로 떠드는 블로거에게 사람들이 거는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 부담스러움으로 작..
원래는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나게 거창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했다. 문화컨텐츠 측면에서 각각 독보적인 이야기를 이끌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모았을때 과연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나름의 분석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보러갔다. 그런데.... 영화의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다. 내용이 뜬금없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너무 예측이 잘된다고 해야할까? 악당으로 나오는 로키의 등장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각각의 주인공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역시나 서로 투닥투닥거리느라 정신이 없다. 내가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다. 영웅들끼리의 투닥거림. 토르가 제일 쎌까? 아니면 아이언맨? 그것도 아니면 캡틴아메리카? 혹시... 진짜 강한 녀석은 헐크? 이런 내 유치한 질문에 답은 영화 마지막..
tomorrow when the war began. 원작은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에 개봉을 했지만 첫 개봉은 2010년이다. 주요 내용은 평범한 아이들이 사람들이 잘 찾지 않은 곳에 여행을 간 뒤 갑작스레 전쟁이 터지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이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군인이 되어간다는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못끌었던 듯 싶다. 다음과 네이버 검색에서 이와 관련된 포스팅이라던지 뉴스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지식인 질문에 미국드라마 질문이 있다면서 이 영화의 내용을 이야기 하겠는가... ㅜㅜ 이 영화는 호주영화다. 개인적으로 꽤 재미나게 보고 속편을 기다렸는데, 이유는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내용 때문이다. 순진하기만 했던 아이들이 군인이 되어가는 설정이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지..
도가니... 절대 다시는 안봤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문구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제발.... 씁쓸하다. 뭐라고 글을 써야하나 하고 생각했다. 딱 저정도다. 보고난 솔직한 느낌이 딱 저 정도다. 영화에 대한 기술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그걸 보고 있는 사람이 더 이상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한줄이 영화가 끝날 때 내 입맛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머나먼 기억 속 그 뉴스도 불러오는 것 같았다. 주인공인 공유의 어머니가 했던 말. 그리고 어머니의 빵과 우유. 문득 막심고리키의 어머니를 연상시켰다. 물론 도가니에서의 어머니는 막심고리키의 어머니처럼 아들 일에 뛰..
여기저기서 결혼 소식이 들린다. TV 드라마에서 조차 결혼을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방안 한 구석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나를 본다. 2001년에 한국을 강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엄청난 인기를 얻은 영화가 있었다. 엽기적인 그녀. 이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 PC통신이란 것을 통해 유명해진 이야기가 원작이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당시 통신체라 불리는 독특한 어휘가 자주 등장한다. 영화는 전지현이란 배우와 차태현이란 배우를 한국 최고의 인기 스타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신승훈이 부른 이 노래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나는 신승훈이란 가수를 매우 좋아했다.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다. 이 노래에 얽혀있는 작은 추억 때..
오늘 케이블티비로 방영된 황산벌을 봤다. 가끔 케이블에서 보여줄 때마다 재미있게 보는 영화다. 뭐 누군가는 쓰레기라고 하기도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 영화는 사람들 사이에서 칭송받아 마땅한 영화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괜찮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전투씬 중간 중간의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거 너무나 잘 어우러져 있어서 나는 매우 좋게 평가한다. 반면 평양성은 영화관에서 봤으면 아마 영화관 다녀오자마자 욕을 바가지로 했을 듯싶다. 내가 보기에는 이야기가 처음에 완전히 무너졌다고본다. 뭐랄까? 전작의 색을 너무 끌어왔다고나 할까? 속편이긴 하지만 자체 이야기가 힘이 있어야 했는데 너무 힘이 없었고, 중간 중간 사람들의 애환은 너무 뜬금없이 나와서 얘들 왜 이러나 싶었다. 여하튼 이래저래해서 두편다 봤..
모탈컴뱃의 웹 영화판(또는 드라마)이다. 모탈컴뱃은 잔인하기로 유명한 전투게임인데, 이미 외국에서는 영화나 드라마로 수차례 만들어졌었다. 이 영상은 웹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모탈컴뱃 등장 케릭터들의 탄생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2011.05.18 현재는 6번째 이야기 까지 공개 되었다. 조금 잔인 할 수 있으나 수준은 그리 심하지 않으며, 한글 자막은 없다. 게임에서 보여지는 잔인함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액션만큼은 괜찮다고 판단된다. P.S. 2011.8.26일 현재는 9번째 이야기까지 공개 되어 있다. 더불어 웹으로 공개되는 이야기라는 점을 통해서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가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와 ..
게임을 주제로한 영화들은 종종 나타난다. 가끔은 게임으로 유명한 이야기가 영화로 성공을 하기도 하고, 영화로 유명한 이야기가 게임으로 성공을 하기도 한다. 게임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영화로 성공한 것은 누가 뭐라해도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던 툼레이더가 가장 유명하면서 성공적이었고,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 사례는 많이 있지만 대박이라 할 만한 것은 없었던 듯 싶다. 대표작이라면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이 있긴 하지만 게임으로 성공이라고 말하기엔 좀... 여하튼 이렇게 주제가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게임 자체를 하나의 주제로 영화로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 자체가 주제가 되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간의 혼돈이다. 게임이 가져온 아니 게임 뿐만이 아니라 컴퓨터라는 것이 그리고 컴퓨터..
2000년도. 누군가는 이 숫자를 보며 불안해 했고, 누군가는 설레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굴레에서 벗어난 시간이며, 동시에 깜깜하기만했던 시간이었다. 이 시기에 영화 하나가 개봉을 했다. 당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멜로 영화는 [동감]이었다. 우연치 않게 시간을 건너 이야기를 하게 된 사람. 만나지도 않았지만 사랑을 느끼는 사람. 당시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과 종종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누군가는 인터넷 게임을 하다 만난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소식도 전했고, 어디선가 누군가는 인터넷 만으로 밖을 나가지 않고서도 생활 할 수 있는 세상이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 노래가 들어있던 동감이란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인기를 얻은 것..
여러 영화를 보아왔고 많은 잔인한 영화들을 보긴했지만 시각적인 잔인함이 아니라 심리적인 잔인함 만을 전달해주는 영화는 보지 못했던듯 하다. 그렇다고 이 영화에 잔인한 장면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그다지 잔인하다 할 수는 없다. 오랜만에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갔다. 전날 이것 저것 뭘 봐야하나 둘러보다가 고백이란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기보다 사람들이 안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다. 이야기의 소개는 간단했다. 자신의 딸을 죽인 아이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중에 있다는 설정이라는 말만 있었다. 사실 나는 이 영화를 신파극의 하나쯤으로 생각했다. '신파극이 18세 이상이라...' 뭔가 좀 이상했지만 혼자서 이렇게 생각하고 보러갔다. 사람들이 선택을 잘 안..
케이블을 통해서 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그 이유는 중간에 들어가는 광고 때문이다. 이놈의 중간 광고가 어찌나 많은지 광고 보기 싫어서 케이블 티비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다. 특히 대출관련 광고의 수는 어휴... 그럼에도 가끔 꼭 보고 싶었던 영화 같은 경우 운좋게 처음 부터 볼 기회가 생기면, 광고 시간동안 잠시 다른곳으로 채널을 돌렸다가 복귀하는 방식으로 시청을 하는데, 오늘은 살인의 추억을 그렇게 봤다. 내가 선택해서 본 영화 중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괜찮다 하는 영화들은 왜 이리도 적은지 모르겠다. 10편을 본다면 1편 정도만 "돈이 아깝지 않았어!!" 라며 이야기 하게 되고 나머지 경우는 "돈 아까워 미치겠다!!"를 연발하게 된다. 그런 경험을 하고나서 유심히 생각해보면 개봉이후 사람들 사이..
킥애스라는 영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세린져님의 후기 때문이었다. 주로 책에 관련된 후기를 많이 남기시는 분인데 가끔 영화와 애니에대한 후기도 남기신다. 덕분에 포스터에 나타난 싼티 이미지 때문에 관심이 없었지만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올해 초에 개봉한 이 영화를 연말에서야 보게된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하고,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지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만화를 좋아하고, 학교에서 놀림거리나 되는 흔히 말하는 루저 부류의 주인공이 갑자기 사회의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불의에 맞서기 시작한다. 그의 어처구니 없는 도전은 사람들에 의해서 알려지고 세상의 이슈가 되자 주인공은 그 상황을 즐기기 시작한다...
제목이 소셜네트워크라고해서 진지하게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다. 이미 영화가 소개 될때 부터 페이스북을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었으니까. 그래도 제목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전달하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했다. 소셜네트워크를 보통 SNS라는 영문자로 줄여서 표현한다. 마지막 S는 서비스의 약자다.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2010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주 이야기 되는 것일까? 해석하자면 넷망을 통한 인간관계맺기 서비스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흔히 써오던 네이트온이나 MSN, 싸이월드, 블로그등이 이 범주에 속하게 된다. 하지만 뉴스에서나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게 되면 범위를 조금 더 줄이게 되는데 그 중심에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같은 미니홈피류와 트위터..
만약 엄지만한 크기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다면? 이런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엄지공주 이야기다. 엄지만한 사람이 겪을 수밖에 없는 모험담이 원작 이야기라면, 마루 밑 아리에티는 커다란 사람과 작은 사람간의 이야기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이런 기대를 했다. 혹시 남자 주인공이 작아져서 여자 주인공인 아리에티와 같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 일 것이라는... 뭐 여지 없이 이런 기대는 깨져버려졌고 그저 사람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뭔가 격동적인 이야기를 원했다면, 좀 심심할 수 있다. 하지만 곰곰히 살펴보면 사람들이라는 존재와 자신과 다른 존재를 대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사람들의 이런 궁금증을 채워주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만약에 내가 ..
또 다른 주말이 왔다.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 데 꼬박 꼬박 주말마다 조조 영화를 하나씩 보고 있는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고 마음이 가기에 그곳에 앉아 있었다"라고 대답하련다. 벌써 6번째 영화다. 혼자서 보는 것이 이제 익숙해 졌지만, 아직은 어색함이 남아있다. 그런 어색함 속에서도 혼자 보는 영화의 장점은 다른 사람들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혼자 영화보면서도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누군가 아는 사람과 오는 것보다는 혼자 오는 것이 자유로운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조조영화에 대한 예찬을 하자면 일단 싸다. 싸고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너무 좋다.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북..
나는 그저 방학때 잠깐 평일에 조조를 해주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내가 처음 혼자서 영화를 조조로 보겠다고 마음 먹은 날이 방학 시즌이었고, 덕분에 8월에만 4편의 영화를 2주동안 보았다. 그래서 9월에도 당연히 계속 평일에 조조가 있을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특히 성인대상의 영화는 주말에도 조조를 잘 안해준다. 이해는 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조용하게 영화를 볼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아깝기만 하다. 혼자서 5번째로 본 영화는 애프터라이프다. 선택을 한 이유는 예고편 때문이었다. 더불어 나는 독특하다라는 쓸데없는 자신감이 어울려져서 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후회했다. 그냥 다음부터는 남들 많이 보는 것을 보련다. 영화관에 들어가면서부터 불편했다.15세 이상 관람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
비욘세를 처음 봤던 건 데스티니 차일드 시절이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멤버였던 비욘세는 언제부턴가 혼자 활동을 했다. 그러더니 미국 최고의 아이콘이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시절에는 비욘세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좋아했지만 한명 한명을 꼼꼼히 살펴본적이 없었다. 그녀들에게 관심을 쏟는 것보다 당시 최고의 아이콘이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만 바라보고 있었다. 게다가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나인티에잇 디그리즈, 웨스트라이프 등등 바라보는데만 해도 정신이 없었다. 당시에 나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과 영국 아이돌 그룹까지 살펴보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룹들이 나오면 그룹은 알아도 멤버 하나하나는 잘 몰랐다. ^^;; 때문에 비욘세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