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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게임 (5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게임은 문화다. 아직 사람들에게 있어서 게임은 그냥 아이들의 놀이로만 취급 받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게임을 즐기면서 '내가 왜 이 나이먹고 이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일까?' 라고 반성하는 듯한 질문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다시 게임을 즐기게 된다. 보통 문화라고 하면, 영화, 연극, 미술, 음악 등등 왠지 어디선가 예술적인 냄새가 풍기는 것들을 문화라한다. 문화 예술이란 말을 붙여서 일반적인 문화와 차별을 두기도 하기도 하고, 대중문화라고 이름 붙여 분류하면서 저급한 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그런데 유독 게임은 문화와 차이를 둔다. 게임을 조금 특정 짓자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문화라 보지않는 사람들이 많다. 제일 저급하다 말하는 대중문화의 어느 구석에서도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내..
게임. 요즘 가장 만만한 뉴스 소재거리인 것은 알겠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고, 누구나 하고 있으며,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쉽다. 게다가 컴퓨터 게임의 중독성은 나도 인정한다. 중독성이 없다고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게임을 하고 있지만 사실 좀 과도하게 몰입할 때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언론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게임을 너무 쉽게 또는 너무 막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누군가는 게임하는 사람들의 많은 수는 패배자니까 혹은 애들이 하는 것이니까, 중독성이 있으니까. 게임이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 듯이 떠들어 댄다. 특히나 요즘은 걸핏하면 게임을 걸고 넘어져서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는 뉴스들도 나타나고있다. 마치 모든 세상의 죄악은 게임 때문이라는 듯이 게임에게 그 모든 죄를..
요즘 제작되는 게임 광고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씁쓸해진다.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일까?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면서 연예인을 홍보 수단으로 삼는 일이 많아졌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극약처방이 될수도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연예인이라도 동원하지 않으면 이름 조차 알리기 힘든 게임계의 현실 때문일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 핵심이다. 그 중에서도 대형 퍼블리셔들 즉 게임 서비스 업체들에 의해서 많은 것이 좌우되는 현실이고 이런 회사들에 의해서 선택되지 못하면 빛도 못보고 사라지기 일수인 곳이 게임계가 되어버렸다. 서비스 업체의 장점은 쉽게 다양한 게임을 살펴볼수 있는 그리고 쉽게 해볼수 있는 게이머와 개발자간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는데 있다. 덕분에 투자자들도 서비스..
온라인 게임을 하게 되면 채팅을 하게 되는 것은 필수다. 반듯이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온라인 게임이든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못한다면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모호해진다. 이 공간에선 수 많은 이야기가 오고간다. 특히 남자들이 많이 모이는 게임들은 정치에 대한 각각의 생각차이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정도 말했으면, 눈치를 채고 있겠지만 내가 온라인 게임에서 신나게 정치에 관한 이야기로 싸움을 한 판 벌였다. ^^;; 그리고 뭘 느꼈냐면, 인터넷에 떠도는 20대 개새끼론은 그냥 웃어넘기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가 뭔고 하니, 흔히 말하는 386세대들이 2011년을 살고 있는 20대들에게 비판을 가한 것이다. 정치에 관심 없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져있는 이들..
일단... 이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ㅡㅡ;;; 맨 하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퍼날라달라는 글이 있어서 퍼날랐습니다. 원글의 주소는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276180 입니다. 게등위가 왜 게등위일수 밖에 없는지.. 처절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웃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슬픈건지 웃긴건지...참.. 그래서 퍼트립니다. 참고로 제가 이글을 처음 접한 곳은 http://whitecat.egloos.com/5419065 요기. [좌절개그] 앱스토어용 게임심의신청경험담 - 입주오피스텔 주차장때문에 게임심의가 안됨 요 며칠동안 대한민국의 차세대 신 성장 동력이라는 게임산업의 멍청하고도 한심한 단면에 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 대한 이야기를 적을 때면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일단 나는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 PC방이 교회보다 많아지려고 하던 시절에나 좋아하고, 이스포츠라면서 게임 대회의 규모가 커진 이후로는 사실상 관심을 끊었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 중간 쌈장이니 임요환이니 하는 친구들이 스타1 대회를 싹쓸이 하고 스타가 될때는 조금씩 지켜보기는 했지만 그 뿐이었지 경기를 열심히 챙겨보거나 다른 선수는 누가 있는지 잘 살펴보지는 않았었다. 거기에다가 점점 복잡해지기만 하는 대회 규정은 내가 관심을 가지는데 있어서 하나의 장애물이 되어줬다. 그들은 그것이 보는 사람의 재미를 위한 것이라 하지만 글쎄... 그러다보니 사실상 스타1의 대회시절이야기를 상세하게 모르기에 얼마나 많..
유저들이 화가났다. 그동안 배틀필드 온라인에 애정을 가지고 남아있던 본인을 포함한 많은 유저들이 이번 피망에서 시도한 패치에 대해서 극도로 화가난 상태다. 이들의 반응은 자유게시판을 보면 알수 있다. 반응이 이렇다고해서 이번 개편에 대한 찬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기존 유저들(지금까지 배틀필드온라인을 지켜온 유저들)의 다수는 이번 패치에 대해서 굉장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확하게 조사는 하지 못했지만 이번 패치에 대해서 큰 불만을 쏟아내는 것은 보통 고레벨의 유저들로써 이미 게임을 한지 오래된 사람들이다. 일반적으로 패치를 하고 더불어 대규모 패치가 되었을때는 유저들의 시선을다시 끌어모으고, 유저들을 돌아오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 하지만 피망의 이번 패치는 오히려 기존유저들의 엄청난 반발..
문명하셨습니다. 궤변이긴 하지만 이 짧은 문장이 유행하는 이유는 사회적인 불만 때문은 아닐까? 왜들 그런지, 요근래 별의 별사건들이 계속 터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짜증나는 사건들은 누가 뭐라해도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일 것이다.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을 기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드러나는 현실은 고위 공직자가 된 이들의 자식들은 취직에도 특혜가 있었음이 나타났다. 사실 다들 알고 있었지만 쉬쉬하고 있었던 것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이다. 이번이 기회라는 듯 말이다. 그 뿐이랴? 장관이나 총리가 되겠다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 사는 남자라면 누구나 지어야 할 의무인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은 다반사며, 그것이 자신은 어쩔수 없는 신체적 결함 때문이라 한다.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고위 공직자에 오르는..
오랜만에 즐기던 온라인 게임 자유게시판에 갔는데, 정말 무슨 유행이나 되는 듯이 문명이야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요즘 인터넷 포털들이 검색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하나같이 검색단어 치면 그 단어가 적혀있는 SNS의 글들을 올려주고 있어서 좀 지켜봤는데, 최소 1분당 2개의 글은 올라오고 있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을 디시인사이드의 뉴스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 디시 문명5에 관한 뉴스
생각 하나. 요즘 경제잡지 하나를 정기구독하고 있다. 이코노미 인사이트라고해서 한국에서의 경제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가장 좋은 점은 그 많은 한국의 경제잡지들 처럼 실리는 광고성 기사가 없다는 것이다. 딱 찝어서 어떤 것이 심하다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다들 대충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ㅡㅡ;; 광고성 기사가 없다는 것은 좋지만 조금 난감한 것이있다. 내가 경제관련 용어나 개념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잡지를 보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다. 몰라도 글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알수 있으니까. 거기서 이런 기사가 있었다. 미국의 경제전문 블로거가 쓴 글인데, 빌게이츠가 대규모의 기부를 하는 이유는 가진자가 가지는 착한..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 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가격정책 디지털 판매로만 6만9천원이다. 손에 쥘수 있는 것도 없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걸 팬 서비스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고도의 상술이라고 해야할지 의심이 많이 든다. 와우 유저들에게 공짜로 게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팬서비스겠지만 사실 와우를 매달 계정비를 내며 하는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2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서비스한지 8년이 넘어가는 온라인 서비스를 즐겨올 정도면, 스타크래프트2가 나온다고 완전히 넘어가기는 좀 힘들 것이다. 설사 와우를 하던 사람이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겠다고 돌아선다했을때 그들이 플레이 시간이 줄어든 와우 ..
GAME 게임은 즐거운 놀이다. 어린시절 동네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이며, 어른이 되어서 돈내기를 하는 것등 누군가에게 즐거운 놀이가 되는 것을 게임이라 부른다. 이 세상의 모든 게임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모든 게임에 통달한 이가 아니기에 여기서는 컴퓨터를 가지고 하는 게임만을 이야기 하겠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한다. 직업적으로 게임을 해야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즐거워지려고 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한다. 문제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고 나서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모두 즐겁지만, 게임을 하게 되면 모두가 즐거운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재미있기..
사진 좀 정돈해서 찍을까 했는데, 그것보다는 방치우다가 생각난 김에 한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정돈 되지 않은 사진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대충찍어서 대충올린다. 꽤 오래된 게임 디아블로2의 패키지 모습이다. 2000년도에 출시되자 마자 구입을 했으니 이 상자가 벌써 10년이나 된 것이다. 문제는 안에 내용물이 없다는 점 ㅡㅡ?? 워낙에 인기가 있는 게임이고 좀 가격이 나갔던 게임이다 보니 당시에 패키지를 사서 혼자 하지는 않았다. 잠시 친구에게 빌려주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책과 교환이 되버렸다. 서로가 각자 가진 것을 빌려준 것인데 어쩌다보니 서로 각자의 물건을 돌려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상자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던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디아블로2는 당시에 엄청난..
시험삼아서 올립니다. 음악을 어떻게 씌워야 할지 몰라서... 영상만 ^^;; 이건 드래곤 네스트라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게임인데요.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아직 오픈 테스트라 캐쉬아이템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조만간에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웅전 같은 경우는 시끌벅적하게 시작을 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인데요. 이 게임 같은 경우는 영웅전과는 다르게 조용이 오픈해서 네이버에 광고를 했습니다. 뭐 게임 소식을 여기저기에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이야 이 게임의 존재를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요. ^^;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해본 바에 의하면, 게임 자체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야기의 구조가 단일해서 자율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 대신에 짜임..
반복 퀘스트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사실 온라인 RPG 게임을 하다보면 반복 퀘스트가 없을 수는 없다. 이는 서양 게임이든 한국 게임이든 모두 등장하는 요소인데, 이 요소를 받아들이는 관점이 서양과 한국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이 반복해서 똑같은 이야기를 진행 시켜야하는 것을 게임 소재를 느리게 소모하게 하는 장치로서 사용한다면, 서양 온라인 게임의 경우 다른 사람과 같이 즐기는 요소로서, 그리고 다른 퀘스트의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사용이 된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게임에서 보여주는 레벨이라는 개념과 서양 게임에서 보여주는 레벨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레벨은 자신이 조종하는 케릭터의 능력과 성장도를 보여주는데, 한국 RPG는 레벨을 위한 퀘스트가 준비되는 반면, 서양 게임..
워해머 온라인은 클로즈 베타중이다. 하루 이틀하고도 게임에 대해서 많이 말할 수 있지만, 조금 열심히 즐겨보고 이야기 하자는 생각에 그리고 꽤 재미나게 했기에 3주차까지 하고나서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여기저기에서 쏟아지는 좋은 평가에,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게임이다. 덕분에 나도 참여를 했으니... 그런데 조금 조심할 것이 있다. 좋은 평가가 많다고 그래픽이나 게임상 보여지는 것이 모두 좋다고는 할 수없다. 그래픽도 개인에 따라 보는 눈이 다르고, 원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타격에서 보여지는 느낌을 중시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게임의 내용을 중요시하는 등 다들 중요시하는 것은 천차만별이다. 이 게임을 제작한 미씩이란 제작사는 한국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회사가 아니다. 온라인 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이 그 문을 열었다. 보통 오픈 베타라 하면, 누구나 와서 즐겨주고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기 전에 서버의 부담을 최대로해서 상용서비스 때에는 안정된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해 하는 실험이다. 이렇게 공개된 드래곤볼 온라인을 4일 정도 해보았다. 첫 느낌은 원작 세계에 매우 충실했구나라는 점이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게 되지만 원작자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의 이야기 등을 볼수가 있다. 그들이 가장 핵심을 둔 것이 원작 세계의 구현임은 굳이 게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수가 있었다. 드래곤볼이란 만화의 인기는 90년대에 만화책을 슬쩍 열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단했었다. 동시에 2000년대로 근접해가면서 쇠퇴의 길을 걷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90..
게임머니 현금거래 왜 문제인가? 게임에서 통용되는 돈을 게임머니라 부른다. 그런데 이러한 게임머니를 가지고, 현실의 돈과 교환가치를 가지게 할 수있을까? 만약 이것이 10년전에 나온 이야기라면 말도안되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법적으로도 합법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2009년 1월 11일 한겨례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리니지에서 이런 게임머니로 장사를 해서 2000만원을 챙긴 사람들에게 대법원이 사행성이 없는 게임에서의 게임머니 거래는 무죄라고 선고하였다. 이는 결국 사행성이 없다면, 어떤 게임이든지 돈거래를 할수 있고 이를 통한 장사를 해도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판결로인해서 유명게임을 통한 작업장이 좀 더 활발해질 것이고, 이제 게임업체에서 이들을..
무조건 총을 들고 전장에 뛰어들 수도 있지만 베틀필드 온라인에서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분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분대인데, 처음 접하게되면 이게 뭘 하는 것인지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특히 그동안 많은 총싸움 게임은 혼자 잘나서 혼자 점수 올리고 혼자 돋보였던 게임이 다수였기에 이런 협동하는 것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전에 베틀필드 패키지 게임을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이미 익숙해서 꼭 필요하다 느낄테지만, 이번 온라인화로 인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에 살짝 분대가 무엇인지. 어떤 좋은 점이있고, 어떻게 이용하면 좋은지 살펴보도록하겠다. 분대 분대는 전장을 같이 누비는 전우이다. 물론 다른 이들과 어울려 ..
그나마 잡담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으려 했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겨나는 바람에 그 조차도 꾸준하지 못했습니다. 나누고 싶은 생각. 보여주고 싶은 지식들.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서 새로 하는 공부도 생겼구요.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무리 물리적으로 시간을 나누고 확인해도, 내 육체적인 한계나 정신적인 한계치에 다다르게 되면, 생각대로 시간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꼭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문화인데요. 문화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몇개 적어보자면... 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작가라고 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무라카미 하루키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 한국에서는 한국 소설보다 외국 소설이 더 인기가 있는 것일까요? 한국에..
오토 프로그램을 나쁘게 생각하는 이유! 일단 게임 업체에게는 저작권 침해가 될수 있습니다. 뭐 법 조항까지 들먹이면 어려우니까. 간단하게 비유하며 설명을 하겠습니다. 게임이란 것을 여러사람들이 공들여 만든 그림이라고 해보자구요. 그런데 그 그림에 어떤 사람이 자신은 그림의 전체보다 좋아하는 부분이 따로 있으니 그 부분에만 조명을 가져다 비추고 자신이 좋아 하지 않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다른 색으로 죽~ 선을 그어 놓고 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발자가 느끼는 기분은 바로 이런 그림을 그린 저작권자의 느낌과 비슷하기에 좋지 못한 행동이 될터입니다. 또한 당장 사용하는 사람이 편하다고, 사용하는 이런 오토 프로그램이 결국에는 너도 나도 사용하게 되면 사용하는 사람이나 평범하게 하는 사..
게임... 내 인생에 있어서 게임은 가끔 발목을 잡기도 하고, 꿈을 꾸게 만들어 주기도 했었다. 지금은? 지금은 그저 그런 것이 되어 버렸다. 몇일 전 엄청난 유입을 가져온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바로 이 글이다. 2009/08/19 - [문화 컨텐츠 연구] - 게임 매니아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 글을 통해서 나는 잊혀진 게임 매니아를 정의 내리고 싶었다. 그리고 그들과 추억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저 글을 통해서 나는 지금은 잊혀진 게임 매니아를 나름대로 정의를 내렸었다. 물론 굉장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말이다. 그에 대해서 어떤 분은 그들은 진정한 매니아가 아니라고 외치는 분도 계셨고, 어떤 분은 좀 더 넓게 매니아를 보아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나는 그 댓글에 댓글을 달며 마치 황희 정승의 일..
게임이란 단어를 아우르며 즐기던 매니아가 사라진 게임세상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게임 매니아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어린 시절 유년기 혹은 청소년기 부터 게임을 접해서, 게임과 같이 성장해온 사람들을 주로 칭하고 있다. 아마도 나이로는 35~25 정도의 나이대를 이루고 있는 남성들이 주 대상이 될 것이다. 이들은 게임이 상업적으로 태동하던 시기에 게임을 즐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간간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한때 온라인 대전을 즐겨보겠다고, 느리디 느린 모뎀을 사용해서 밤새우며 게임을 하다가 한달에 10만원이 넘는 전화비가 청구되어 부모님께 호되게 혼이 나던 그들. 그래서 조금 이라도 돈을 아껴보겠 노라며, 야간정액을 신청하여 매일밤 무엇인가를 하던 그들. 게임 하나를 해보겠다고 친구집에 죽치고 ..
에어라이더는 꽤 좋은 게임이다. 카트라이더의 후속편으로 준비가 되었고, 그 후광을 업고 옛 영광을 찾으려는 넥슨의 의지가 돋보이는 게임이 에어라이더다. 과연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가 누렸던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최근에 오픈 베타를 하고 게임 핵심 소재를 공개한 에어라이더는 넥슨이 카트라이더에서 진보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했기에 다소 부담이 될만한 타이틀일 수도 있다. 더불어 새로운 소재가 없었다면 카트라이더의 아류작 그 이상은 될수가 없다. 넥슨이 이 타이틀을 준비하면서 카트라이더와의 차별을 부여한 것은 바로 체이싱 전이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아이템으로 승부를 겨루는 아이템전과 오로지 손의 컨트롤로써 승부를 짓는 스피드전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카트라이더의 승부수는 간편함이었다..
서든 어택, FPS 게임, 총싸움 게임으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를 국내에서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순위를 보든, 게임 검색어 순위를 보든 언제나 상위권에 존재하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만큼 불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서든어택의 장점과 과거 서든어택의 장점은 다른 총싸움 게임들에 비해 쉽게 접할수 있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게임에 비해 정밀함이 떨어져서, 이런 게임의 매니아라 불리는 사람들은 많이 꺼리고 있기도하는 게임이다. 사실감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마치 판타지와 같이 허황된 게임이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있어서 서든어택은 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아무래도 사실적인 물리현상을 적용하다보면, 적을 총으로 맞..
오늘의 모험은 [ 폭군 네로상 ]입니다. 요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모험을 좀 처럼 못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모험가 의뢰 중개인 아저씨 못봤더니 아저씨가 매우 반갑게 저를 맞이해 주시더군요. " 어이 무량수군!! 오랜만이야. " " 아! 아저씨 알아봐 주시는군요. ^^ " " 내가 자네를 반가워하는 이유는 지난번 수도원장의 부장품 일을 잘 처리 해줘서일세. 게가가 이번엔 좀 큰일이 들어왔거든 " " 어려운 일이요? 무슨 일인데 어렵다고 하시는 것인가요 ㅡㅡ? " " 이번일은 공부 좀 해야 하는 일이라서 그렇다네, 혹시 자네 로마제국 시대에 대해서 공부한 적있나? " " 예. 예전에 조... 금요. 깊게는 못했었는데요. " " 그렇단 말이지... 지난 번 미술에 전혀 지식이 없었던 것에 비한다..
오늘의 모험은 [ 수도원장의 부장품 ] 입니다. 부장품이라 하면, 사람이 죽었을 때 사용하던 물건을 같이 묻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오래 전 어느 곳에서는 같이 살던 사람도 묻어주었다는 이야기가있지요. ㅡㅡa 오늘도 모험의뢰를 받으러 이제는 절친이 되어버린 모험가 의뢰 중개인 아저씨를 찾아 갔습니다. " 오늘 들어온 일 있나요? " " 아 무량수 자네가 왔군. 오늘은 세공품을 연구하는 사람이 부탁을 해왔다네, 들리는 소문에 매우 화려한 보석 공예품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 번 보고 싶다는구만 그려. " " 화려한 보석 공예품이라... 그러면, 교회 물건이려나 ㅡㅡ??? " " 글쎄 일단 물어물어 가봐야 할 듯 하네, 제노바에서 비슷한 소문이 있다고 하니 한 번 가보게나 " "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도..
문화 컨텐츠 연구란 카테고리를 만들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이 카테고리를 어떻게 살려 나가 볼 것이지에 대해서 말이죠. 일단 블로그니까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 것인가? 블로그라고 해도 뭔가 전문성을 갖춘듯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이런 식의 고민이지요. 가다 가다 보면, 데체 문화를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하는가? 에 대한 원론적인 물음에 도달해서 남들은 생각도 않는데 혼자만 머리가 아파서 좀 그랬답니다. ㅡㅡa 제 정체먼저 밝혀야 할까요? 누군데 건방지게 문화컨텐츠를 왈가왈부하는지 말이지요. 흠... 뭐 여기 저기 뒤져보시면 쉽게 나올수도 있지만 그냥 밝히지 않는 것으로 가겠습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 그냥 관심있는 어떤 사람정도로 설정하지요. 게다가 이 블로그 자체에도 제 개..
온라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오토프로그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 되면서 생겨난 오토프로그램은 게이머가 조작을 하지 않아도 반복적인 행동을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것을 두고 여러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게이머간에 찬반논쟁이 지속 되고 있다. 2009년 2월 26일 국내 유명 게임 회사 중의 하나인 NC소프트는 삼성동 R&D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토프로그램 배포 사이트를 차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월 초까지 주요 배포 사이트 30여개 중 23개 차단했고, 주소만 바꾸어 활동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에 오토프로그램 금지규정을 명시하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는 오토프로그램을 배포하는 사이트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이기에 게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