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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45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화가 나니까 이야기 좀 하련다. 2016년 3월 20일 아침. 더불어 민주당에서 김종인이 비례2번 자리를 가져갔다. 여성에게 1번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김종인은 자기가 1번자리를 꿰어찬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야 어짜피 비례는 곧 죽어도 민주당을 뽑지 않을 인간이고, 또 그래왔던 인간이기에 별 상관없는 이야기긴 하다. 그럼에도 이 상황에 열이 받는 것은 그의 행동이 결국 사람들을 투표장 근처에서 발길을 돌리게 만들 결정이고, 민주주의를 한걸음 더 후퇴시키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건 민주당만 망할 선택이 아니다. 결과론적으로 반(反)새누리라는 하나의 목적, 혹은 이유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이라서다. 왜냐면, 김종인의 이번 행동이 민주당의 이미지를 단순히 보수색이 진해진 정당이 아니라 양심도 없..
필리버스터와 대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가 끝났다. 이종걸이라는 국회의원의 12시간 30분에 걸친 연설로 끝이났다. 인터넷에선 필리버스터를 끝내게 된 계기를 제공한 "원흉"으로 박영선이 지목되어 비난이 쏟아졌지만, 박영선의 필리버스터를 본 사람들은 그녀를 향해 "죄는 밉지만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느냐"는 태도로 돌아섰다. 물론 여전히 인터넷 곳곳에선 박영선을 비난하는 글이 있을 테지만... 이종걸의 마지막 연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사람 국회의원 치고는 말을 참 못하는구나'였다. 앞선 주자로 나선 의원들이 쏟아낸 말의 향연과 자료에 비하면 그는 자료도 미비했고 말도 참 못했다. 대신 그가 자신의 손으로 필리버스터를 끝낼 수 밖에 없는 진심을 전하려는 노력엔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그가 그런 눌변으로 버..
열심히 챙겨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무슨 시간 끌기가 이렇게 양질인가?'였다. 단순히 시간 끌기라기보다 현대사 강의를 듣거나 헌법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얼마 전에 방영된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주인공인 진상필 의원이 진행한 필리버스터에선 그가 진행시킨 엄청난 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물론 마지막에 감동적인 말 한마디가 나오고 끝났다. 그 드라마 광경을 보면서 실제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누가 누가 오래버티나의 싸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실제 벌어진 필리버스터는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 양질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인터넷에서 필리버스터가 화제로 떠오르는 이유는 단순히 국회의원들이 시간끌기 신기록을 기록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그 시간 속에서 사람들을 설득시켜나가기 위한 말로 진행을 하고, 이야기의..
트윗을 보기 전에... 참고로 아래에 링크 된 홍세화의 글은 호남지역주의에 대한 찬양글이 아니다. 그저 왜 사람들이 영남패권주의에 대한 단어를 쓰지 못하고 두려워하느냐에 대한 비판이다. 헌데 이글이 진중권에게 튀어서 호남지역주의 이야기로 변신한다. 이유는 사실상 영남패권주의란 단어가 영남지역민에 대한 반감섞인 감정적인 단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단어가 영남에서 끊임없이 민주당을 위해 힘을 실어줬던 소위 "민주화 세력"까지 모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모양새를 만들기 때문에 이야기가 저렇게 튄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트윗들과 앞선 글을 볼때 생각해봐야 할 것은 패권주의란 단어다. 영남이든 호남이든 친노든 반노든 패권주의란 단어가 요즘 어디서 가장 많이 쓰이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정확한 통계 없는..
하나씩만 콕 찝어서 이야기 하자면, 안철수 열풍의 시작은 그가 젊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행위를 해서 생겨났다. 안철수를 향한 열풍이 냉풍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마땅한 대책이나 방법없이 문재인과 쓸데없는 대립각을 세워서다. 물론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민해보면 좀 더 복잡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저런 과정이 설명되어야만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결국 정치인에 대한 아니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것은 하나의 이미지로 설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특정 이미지로 굳어져 버렸을 때, 그 이미지를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직도 정동영에게 노인 폄하발언이 따라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이건 대중들 모두가 그 사건이..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3일에 다섯번째 대국민 호소를 한다. 연합뉴스보도 - 대통령의 다섯번째 기자회견이 예정되었다. 뉴스는 뭐 담화라고 표현하는데, 사실 담화나 기자 회견 따위의 형식만 빌어올뿐 명령이나 지시의 경향이 강한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듯 싶다. 우선 횟수 부터도 이전 정권에 비해 매우 적고, 그 적은 횟수에 빌례해 일방적인 통보라는 것이 박근혜 정부가 하려는 기자회견의 실질적인 모습이다. 미리 짜여진 대본 나눠주고 질문하라고 하는 것이 이 정부의 기자회견 방식이니 뭐... 이럴꺼면 차라리 볼거리라도 생기게 질문하는 기자들을 연기 잘하고 이쁘고 잘생긴 아이돌로 채우는 것도 좀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어짜피 기자회견장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은 스스로 질문할 능력도 없고 기회도 ..
2016년은 병신년이다. 병신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일본과 이상한 협상을 했다. 그 결정 때문에 여론은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다. 이 협상으로 정부는 일본에게 기금을 받기로 했지만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심어린 사과 따위는 받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가장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정부당국자들이 피해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들으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협상의 댓가라고 받아온 것이 진정어린 사죄가 아닌 '그저 안타깝다'같은 식의 유감의 표시라는 것도 문제다. 물론 표면적으로 들어난 것이 돈 10억엔이지만 그 외에 밝힐 수 없는 협상꺼리가 있을 것이란 사실 정도는 안다. 미국에서의 종용 혹은 협박도 있었을 것이란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안다. 그래도 피해자가 살아있고, ..
최근 두산이 했던 광고를 보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은 기업 광고로 사기를 열심히 치는구나였다. 내가 들은 풍월도 풍월이지만 이미 여러차례 공식적으로 보도되었던 것만해도 두산 경영진들은 낯부끄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던 기업이었다면 이런식으로 광고를 열심히 만들어 보내지도 않았을 테지만... 왜 이야기를 그리고 이 광고를 패러디 했냐고 물어본다면, 언론들이 열심히 외면했던 두산의 해고 바람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언론에 알려진 것만 해도 2015년에만 대대적으로 네차례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제서 화제가 되었냐면, 이번 해고엔 두산이 그렇게 이미지 쇄신을 강조해서 끌어들이려고 했던 젊은이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
안철수는 사실상 대표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지금 안철수가 대표하는 세력이 민주당 안의 구세력 또는 민주당에서 정리되어야 할 세력들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소위 비주류라 불리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호남지역에서 사실상 토호처럼 지역을 장악해 귀족이라도 되는 듯이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민주화를 위해서나 민주당이란 존재를 위해서 한것이 없다고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다만 지금(2015.12) 상황에선 그들이 그 지역에서 일으킨 문제들로 인해서 호남 민심이 민주당에서 떠나게 만들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미 수차례의 선거를 통해 이런 민심이 증명된 바가 있다. 이런 비주류 세력들에 대한 진단은 그저 그 지역 민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수 많은 언론들이 경고해왔던 것이다. 따..
헝그리정신 부족이 아니라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언제나 기사를 비판게 되는 시작은 제목 때문이다. 다분히 악의적의거나 특정 세력을 위한 제목이 너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면, 기자를 욕하고 그 제목을 달게 만든 데스크를 욕하고 언론사를 욕하고 싶어진다. 연합뉴스의 그런 악의적인 보도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눈에 띄게 늘어나서 이제는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제목의 기사를 볼 때마다 화가 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연합뉴스가 올린 제목은 였다. 이 제목에 뉴스 링크도 걸어놨으니 세세하게 보고 싶은 사람은 클릭해서 보면된다. 제목만 보면 요즘 젊은이들이 게을러졌구나 싶을 것이다. 제대로 본 것이다. 제목이 전하려는 의도는 거기..
주목한 뉴스 1. 물대포와 쇠파이프는 제목에서 같은 비중으로 다뤄야 하나? > 한국일보 보도 연합뉴스 보도 이것이다. 다분히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제목이다. 제목만 보면, 마치 법원에서 몰카 자체는 처벌이 안된다고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하지만 아니다. 내용을 곰곰히 뜯어보면 특정부위만 집중적으로 몰래(상대의 동의 없이) 찍으면 형사 처벌을 할 수 있지만, 전신의 경우는 그보다는 민사소송을 통해 해결해야 된다는 말이다. 다시 해석하면, 전신 사진은 소위 말하는 성적인 욕구로 인한 범죄 행위의 범주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사진이 상대의 동의 없이 찍힌 것일 경우, 개인 사이의 분쟁으로 분류해 민사를 통해 해결해야 된다는 말이다. 개인의 초상권의 보호로 소송을 걸수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주목한 뉴스 1.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직격으로 쐈다. 그 때문에 쓰러진 70대 노인이 뇌진탕에 걸렸다. > 머니투데이보도 연합뉴스보도
초경이 일찍오면 성행위와 성폭력에 노출되기 쉽다. > 연합뉴스 보도
이혼 소송하던 시각장애인 부부가 30년동안 재산을 16억을 모았다. 문제는 이들이 모은 돈은 노동의 댓가가 아닌 구걸을 통해 얻었다는 것이다. 뉴스는 여기서 초점을 구걸로 16억을 모았단 사실에 맞췄다. > 머니투데이보도
한국언론에게 있어서 이케아는 잡아야할 절대악이고 먹어치워야할 커다란 공룡이다. 왜냐면 그들에게 이케아는 국내 가구시장을 죽이려고 들어온 못된 "양놈"들인 탓이다. 근데 문제는 이케아의 가구의 다수가 언론이 그렇게 비난하는 것 치고 너무 싸고 품질이 좋다. 설사 외국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 국내에서 파는 것보다 비싸다고 하더라도 시중의 다른 가구이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보니 이케아는 자꾸 국내 가수시장의 수요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것이다. 한국 업체들은 품질 개선과 좀 더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려하기 보다 기존에 빨아먹던 수익에만 의존하려고만 한다. 그러다보면 업체들은 언론사들을 광고를 무기로 압박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나오는 기사가 바로 이런 기사다. 연합뉴스의 보도 링크 > "..
고졸이라 취업이 힘든 이유를 결론만 말하면 전체적인 학벌의 상승에 있다. 이 전체적인 학벌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와 정부가 인력에 대한 차별이 심한 것에 있다. 대중들도 그렇고 정부의 정책적으로 학력에 따라서 임금과 대우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학을 가려하고 자식들의 학력을 높이려고 애를 쓰는 것이다. 물론 전문적인 일이라 불리는 곳에서 기술적인 차이 때문에 다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똑같은 일을 하면서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임금에 차이가 있다면, 그건 결국 학력 차별이라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또한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생 임금의 수준이 최하위 수준으로 머물게 된다면, 과연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에게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뭐 게중에는 고등학교만 졸..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질 때마다 "전쟁하자!"라고 외치는 무리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동안 이런 무리들은 극우무리의 한정된 이야기에 가까웠다. 혹은 군대를 다녀와 본 적 없은 아주 어린 아이들의 치기어린 이야기로 치부되기 일상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성향이라 불리는 인터넷사이트의 여론도 "전쟁하자!"라는 외침에 조금씩 동조하는 모습이 늘어가고 있다. 단순히 생각해서 언론이 부추기는 전쟁도발 이야기에 넘어갔다고 할 수도 있긴한데, 나름 진보라 자칭하는 무리들에서 이런 목소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것은 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론 내가 이 글을 통해서 그 현상을 제대로 분석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다. 다만 대중의 인식 변화는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쟁을 겪..
그래 맞다. 한명숙의 이야기다. 수 많은 정치인과 재벌 등은 구체적인 정황이 나와도 물증이 없다고 죄다 풀어주는 시대에 누군가의 진술만으로 심증이 간다고 유죄를 때려버린 대단한 대한민국 대법원이 한 일이다. 아마 2015년은, 아니 이명박과 박근혜의 통치기간은 대한민국 법치 역사상 최악의 시기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군부독재 정부시기를 제외하고 말이다. 군부독재 시절은 법보다 총, 칼이 우선이었으니 뭐... 한명숙이 완전 무결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법원이 의심하는 것처럼, 그녀가 정치자금을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언론 보도에서 나타나는 것만 종합해도 이 사건의 물증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는 검찰..
그동안 한국 대기업들이 얼마나 민족주의에 의지해 장사를 해왔는지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본 기업인줄은 누구나 알고 있긴했다. 알면서도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라는 믿음(?)에 의지해서 성장하고 확장해왔는데, 이번 형제의 난을 통해 민낯이 드러나다보니 그 기업 자체가 일본 기업이란 사실을 이제서야 대중들이 인식하게 되었다고 본다. 아직 확인할 수 없겠만 롯데쪽 매출이 이번 형제간의 쌈으로 좀 떨어졌을 것이다. 언론들이 롯데가 일본 기업인줄 몰랐었을까? 아니 언론에서도 다 알면서 보도를 안했었다. 왜냐면 대기업이기 때문이다. 작년(2014.03) 버스 급발진 사고 때도 송파 급발진 사고라고 하거나 송파구청 앞 급발진 사고라고는 말해도 롯데월드 앞 급발진 사고라고 말한 언론는 한 군데도 없었다. 물론..
원래는 그냥 위에 이미지만 올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미지만 올리고 뭐라도 끄적거리지 않으면 내 블로그 같지가 않아서 좀 끄적거려본다. 위에 베플에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정부를 불신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항상 제각각이니 말이다. 나를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전염병 문제 뿐만 아니라 각종 국가적 문제에 있어서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문제를 보더라도 그렇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정부의 태도는 언제나 안일했다. 베플에 쓰여있는 것과 같은 짓을 과거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유행할 때도 똑같이 했더랬다. 운이 좋아서 그 사람들이 에볼라에 걸리지 않았었기에 다행이었지 아니었다면... ..
마치... 야당 국회의원이 말하듯이 하는 그녀의 화법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보도
조선일보의 흔한 속보.... 상단 이미지 MLB파크의 에디톨로지님 게시물 > 링크 링크 연합뉴스보도
굳이 외국을 나갔다 오셨어야 했던 대통령님. 어찌나 중요한 일인지 세월호 사건 1주년을 맞이해 해외 순방을 떠났다가 오셨습니다. K-pop 동호회 분들을 만나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셨지요. 그리고 돌아오신 날 과로로인한 복통을 호소하셨기에 그 사실을 대변인 굳이 브리핑까지 해가며 널리 알리셨네요. > 청와대브리핑 링크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편파적인 잣대로 그 죄를 묻는다면, 그건 분명 잘못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노컷뉴스 보도 노컷뉴스 보도
생계형 조폭인가? 언론의 폭력성은 이미 다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물론 언론계 밖에서는 그 광경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언론과 관계가 있거나 잠시 잠깐 접촉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게 되는 현실이 언론의 폭력성이다. MBN, 방송으로 조폭질한 정황이 드러났다 > 미디어오늘 보도
세월호 1주년이 지나고 돌아온 주말. 사람들이 시위를 했다. 그 시위에 대한 언론사(라고 말하고 찌라시라고 생각되는)들의 기사의 대다수는 시위대의 폭력성을 강조했다. 근데 참 이상하다. 포털에 주로 공개되는 뉴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게 되는 인터넷 여론과는 너무 다르다. 인터넷 곳곳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이 너무 했음을 성토하는 글들이 다수인데 왜 이리 뉴스는 그리고 포털을 도배하게 되는 뉴스들은 그 모양일까 싶다. 더 재미난 사실은 그런 뉴스들에만 평소 그 포털에 달리는 댓글 성향과도 다른 댓글들이 꽤 큰 지지를 받는 다는 사실이다. 이미 국정원과 군부대 등으로 댓글 여론 조작을 했던 정부라 그런지 정부의 지시받았을 것 같은 상상이 마구 마구 된다. 물론 당시 해당 사건 조사 때 그들은 북한의 사이버..
손석희는 잘못을 했는가? 나는 그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가 오늘(2015.04.16)방송에서 공개적인 사과를 하길 바랬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자신들이 입수한 자료가 이미 공공재가 되었다는 말로 스스로를 옹호했다. 나는 왜 그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가? 가장 큰 이유는 언론으로서 서로 지켜야할 도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언론사도 아닌 손석희가 이끄는 방송이다. 보도국 전체를 책임지는 그는 속보 보다는 정론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금까지 꽤 그 길을 열심히 잘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곳곳에서 그들의 실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 잘 해왔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렇지만 이번 경향신문의 보도를 경향신문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